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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A 3월호 최강창민 주연의 [미미]제작발표회 현장 인터뷰 2

미밍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4.03.20 22:43:49
조회 1568 추천 80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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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OR say (연출 송창수)===

 

 

 

[미미]를 통해 들려주고픈 메시지가 있다면

 

감독 : 첫사랑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루지 못함에 대한 안타까움과 가슴 아픔 같은 걸 느끼실 것 같아요. 이 작품을 접하면서 저도 저의 첫사랑에 대해 떠올리게 되었고 그 아름다운 슬픔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 또한 힐링을 받는 시간이 되지 않았나 생각하며 그 감정을 작품 곳곳에 배어내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제가 솔직하게 접했던 그러한 감정들이 아름다운 영상에 잘 대입되면서 고스란히 전달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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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민씨의 어떤 면을 보고 캐스팅을 하셨는지

 

감독 : 창민씨를 처음 만나기 전에 긴장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왜냐면 주인공이고 그리고 제 작품의 민우라는 캐릭터는 감정 연기가 꽤 많고 외적인 부분이 강조돼야 하기 때문입니다. 창민씨를 만날 때 어떤 사람일까가 가장 궁금했고 그걸 파악하기 위해서 첫만남부터 많은 대화를 했습니다. 대략 4시간 동안 얘기를 했는데 그때 느낀 게 창민이라는 사람이 참 속으로 많이 아파하는 사람이다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어요. 그래서 마음 속으로는 굉장히 기뻤어요. 제가 생각하는 민우라는 캐릭터와 창민씨가 굉장이 비슷한 부분이 있었고 그리고 저희 드라마를 보면 내적인 연기나 눈물 연기, 감정 연기가 많은데 그런 것들은 거의 NG없이 갔어요.

 

 

 

문가영씨가 바라보는 창민 오빠는 어때요

 

문가영 : 저도 말할 수 있는 게 오빠는 제 첫사랑보다 더 잘 생기셨어요. 그리고 제가 키 큰 사람을 좋아하는데 오빠도 키가 크고 제 이상형에 너무 좋죠. 그래도 오빠는 과분한 것 같아요(웃음)

 

 

 

극중에서 10년 정도 뛰어 넘어서 연기를 선보이는데 어려움은 없었나요.

 

창민 : 현재의 민우는 사회에서 조금 어울리지 못한 내성적인 친구이고 과거의 민우는 첫사랑을 이제 막 시작한 뜨거운 그리고 풋풋한 십대입니다. 사실 제가 학교 다닐 때 아까 말씀을 가볍게 드렸지만 이성친구를 만난 적이 단 한 번도 없어서 학교를 다닐 때 이성친구를 사귄다면 어떤 느낌일까 어떤 설레는 풋풋한 감정을 가지고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제가 실제로 학교로 돌아가서 학교의 친구랑 연애를 한다는 그런 상상을 굉장히 많이 하면서 촬영을 하다 보니깐 저도 모르게 정말 학생이 돼서 십대의 풋풋한 사랑을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게 한참 10년 전쯤이지만 그때 하지는 못했었던 드라마를 통해서 오히려 제가 대리만족을 느끼고 즐거웠었던 것 같고 그래서 더 즐겁게 촬영을 했었던 것 같아요.

 

 

 

키스 장면 촬영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창민 : 아 네 우선 굉장히 기분이 좋았었던 점은 제가 어렸을 적 이루지 못했던 학교 안에서의 그 풋풋한 로맨스를(웃음) 감독님의 은총에 힘입어(웃음). 그리고 또 너무 기분이 좋았던 건 그림이 너무 예쁘게 나와서 뒤 배경에 석고상도 있고 달빛도 굉장히 은은하게 비추면서 저보다 살짝 아주 살짝 어린(웃음) 예쁜 가영씨에게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는 장면이 아름답게 표현이 된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도 너무 좋아하는 장면이에요.

 

문가영 : 저는 그 장면을 그렇게 빨리 찍을 줄 몰랐었고요. 첫 촬영을 시작한지 하룬가 이틀만에 그 장면을 찍었는데 그래서 혹시 어색해지진 않을까 걱정을 했었습니다. 그래도 NG없이 한번에 오케이 났던 것 같아요.

 

 

 

일본에서 활동했을 때와 지금의 연기 변화 그리고 일본과 한국 작업현장이 얼마나 다르던가요.

 

 

창민 : 배우라는 직업을 좋은 기회가 있을 때 하고 있지만 사실 본업이 가수이다 보니 다른 배우 분들처럼 아침에 일어나서 눈을 떴다가 잠들기 전까지 하루 종일 배우란 뭘까? 연기란 뭘까? 계속 고민하고 진정성을 가지고 노력하시는 분들에 비해서 저는 턱없이 부족하다 생각해요. 작품을 많이 찍은 편이 아니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작품을 대하는 자세가 예전보다는 조금 더 어떻게 하면 더 진심으로 이 작품에 몰입하고 이 작품 속에 녹아 들어갈 수 있을까하는 몰입도는 점점 더 나름대로 깊어져 가고 있다 생각합니다. 일본에서 영화 촬영을 했을 때는 제가 첫 영화 촬영이었기 때문에 현장에 가서 일본 스텝분들과 일본어로 대화를 하고 그 대화를 감정으로 연결한다는 게 굉장히 어려웠던 것 같아요. 제가 외국 활동을 하지만 외국어에 녹아 들어있는 일본 분들만 느낄 수 있는 감성, 감정을 외국인인 제가 디테일한 것까지 캐치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그런 점이 어렵지 딱히 촬영 현장이 다르다라는 건 전혀 없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 각오와 당부의 말씀 부탁드릴께요.

 

문가영 : 정말 추운 날 스텝 여러분들도 그렇고 배우분들도 그렇고 너무 고생해서 찍었기 때문에 정말 잘 나왔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고요,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고 첫사랑을 떠올릴 수 있게끔 만들었으니깐 많이 기대 부탁 드립니다.

 

신현빈 : 날씨가 많이 춥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직 겨울이잖아요. 겨울이면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마음은 외롭고 쓸쓸하고 괜히 그리워지는 계절인 것 같아요. 그런 계절에 잘 맞는 드라마인 것 같아요. 많이들 보시면 내 첫사랑은 어땠나, 나한테 다가오는 다음 사랑은 어떤 사랑인가 하는 그런 생각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창민 : 첫사랑이라는 소재가 모두에게 다 있는 이야기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저희 미미 보시면 이야기뿐만 아니라 보시는 분들의 추억 속 첫사랑을 새록새록 되살아나게 하는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저희 미미와 함께 첫사랑의 추억을 같이 공유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예쁜 그림을 담기 위해서 동료 배우 분들뿐만 아니라 특히 감독님과 스텝분들이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그만큼 너무 예쁜 그림이 담겨 있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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