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일주일에 2번정도 먹고
같은 브랜드는 좀 띄엄띄엄 시키며
브랜드의 같은 메뉴 1년에 3번 이상은 안 먹는 수준.
신메뉴 도전에 호기심이 강함.


교촌

고기 먹고싶다 할 때 당연시 삼겹살을 떠올리다가 가끔 돼지갈비 먹고 싶을 때의 심정으로 시킴. 아무래도 후라이드가 없다시피한 브랜드라서 그런 듯.
항상 먹을 때는 맛있지만 그 쿨타임이 김.

[허니콤보, 반반]




굽네

바삭함이 물리고 담백함을 찾을 때. 고민없이 시킴.


[고바순, 오리지날 순살]



비비큐

후라이드에 실망한 순간 찾게 됨. 내 생각에 비비큐는 항상 내놓으면 망하는 신메뉴 개발이 아닌 찍어먹는 소스를 치킨무랑 바꿔먹는 수준이 아니라 프리미엄 식으로 용기도 깔끔하게 디핑소소로 여러가지 개발하면 더 좋을 것 같음. 닭도 좆같이 크게 잘라서 물릴 때 찍어먹게.

[후라이드]



또래오래

그냥 닭이 좋은 브랜드. 닭만 좋은 브랜드..?
갈반핫반 외엔 닭빨 많이 받는 구이류가 생각보다 괜찮음.
약간 대세였던 좆좆큐 자메이카이랑 유사메뉴인 핫참숯바베큐가 훨 나음.


[갈반핫반, 핫참숯바베큐]




페리카나

90년대 틀딱이라 그런지 추억의 치킨.
항상 묻어두고 이젠 보내줘야지 싶다가도
변하지 않아줬구나 흑흑... 하면서 쥐어 뜯어먹게되는
요즘 브랜드치킨은 맛 볼 수 없는 좆만한 제조사 불명한 깨소금에 찍어먹는 그 맛.
아직도 '조선의 후라이드 치킨'은 크리스피가 아닌
이런 치킨이다 라고 생각한다.
양념 또한 손으로 잡아서 먹고 휴지로 닦는게 아닌
손가락 쪽쪽 빨아먹는 몇 안되는 치킨.
다만 자주먹기엔 요즘 트렌드적인 맛있는 치킨브랜드가 많아졌다.

[후반양반]




BHC

예전에는 그저 유사 BBQ 였는데
뿌링클 이후부터는 약간 기집년치킨집 같은 이미지.
평소에 어플보다 찌라시 보고 많이 시키는데
남자가 전화로 뿌링클 갖다주세요~...
이건 아니지...라고 생각하며 어플로 시킨 기억이 남.
약간 치킨계의 사파같은 느낌

[뿌링클, 핫후]




처갓집

생각보다 양념이 존나 우월하진 않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결국 양념이 먹고 싶으면 찾게 되는 파블로프의 개새끼 같은 브랜드.

[양념, 슈프림]




멕시카나

아이유와 땡초가 아니었다면 거진 동네치킨집 수준의 이미지. 연식에 비해 정통이 있는것도 아니요, 기본도 안되면서 트랜드를 따라잡으려다가 세기를 더 나아가버리는 병신짓거리 하는 브랜드.우리동네 멕시카나가 첫 주문시 쿠폰 5개를 주는 (10개 모아서 교환해도 다음 첫 주문에 또 5개 줌.) 퍼주기식 운영을 3년동안 하고도 그 제도 끊자마자 시킨 적 없는 그냥 메뉴운영을 좆같이 못하는 회사

[땡초치킨]





투존치킨

처음 주문때만 뭔가 성공했다고 느끼게 되는 현자 치킨



부어치킨
싸다싸다 하다가 이젠 가격에서도 큰 메리트를 못 찾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