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은 우리집 늦둥이 송주의 도발적인 눈빛으로 부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2) 조금 무섭기는 하지만 위 사진으로 GIF 파일을 만들어 봤습니다.

#3) 하지만 다들 아시다 시피(?) 동네 공원의 분수에도 어쩔줄 모르고 즐거워 하는 순수 초딩입니다.

#4) 물론 아파트 앞뜰에 핀 꽃향기에 취하기도 하는 여성적인 면도 보이구요..
     (아빠의 요구에 의한 연출 사진^^)

#5) 또한 열심히 줄넘기 운동도 하는 건강한 어린이이기도 합니다.

#6) 더더구나 사진이 취미인 아빠의 포즈 요구에 순순히 응하기도 하는 효녀라네요...

#7) 하지만 최근 문제가 조금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8) 요즘 아이들 안전문제가 대두가 되고 또 여자아이인지라 핸드폰을 하나 사주었는데...

#9) 틈만 나면 핸드폰을 들고 친구에게 전화를 하지 않나..
     아니면 게임에 몰두하는 바람에
     아빠, 엄마와 딸래미간의 대화의 장벽이 생기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듭니다.

#10) 당연히 항상 밝은 웃음을 잃지 않는 우리 딸래미 송주가 그럴리는 없으리란 믿음은 있습니다..

#11) 오늘따라 송주가 차분히 아빠가 원하는 대로 나무위에 올라가 포즈를 취해주네요..

#12) 다양한 고난도의 포즈!!
      이게 웬 횡재랍니까?^^

#13) 하지만 송주도 나름 대로 속셈이 있었군요.
      늦고 피곤하니 그만 들어가자는 아빠를 졸라 기어코 롤러 스케이트를 타기로 했습니다.

#14) 좀전에 취한 포즈의 가식적인 표정이 영악 스럽군요 ^^

#15) 아무튼 1년만에 타는 롤러블레이드 지만 나름대로 능숙한 기술을 뽑냅니다.

 

#16) 이건 뭐 폼이 거의 선수 수준이군요..^^(아빠 생각)

#17) "에쿠!!" 넘어지기도 합니다...ㅠ.ㅠ
       하지만 곧 일어 났겠죠?

#18) 드디어 실컷 스케이트를 타고, 끈질기게 기다려 준 엄마의 품을 향해 달려갑니다...

#19) 아침 학교에 등교하는 송주의 뒷모습...
       활기차고 절도 있는 걸음 걸이에서 우리 딸 송주의 밝은 미래가 보이는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