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부산발전연구원(부발연)이라는 싱크탱크가 있어서 부산발전아이템들을 기획할테고.

부산시장은 부발연의 연구 및 기획결과를 실현할수있는 고안상영시장이나 고김현옥시장처럼 추진력 강하고 열정적인 인물이면 좋을듯..

1992년에 설립된 부산시 유일의 싱크탱크조직인 부발연의 기획안에 불과했던 부산국제영화제를 실현시킨 문정수시장이나 역시

부발연의 기획안인 센텀시티를 조성한 안상영시장을 보듯, 민선시장시대에 관료주의와 보신주의가 아닌 불도저같은 추진력과 두려움없는

열정은 도시발전에 필수적.

고안상영시장이 뇌물사건에만 휘말리지 않고 계속  부산시장을 연임했다면 부산이 지금보다  훨씬 더 발전했을것이라 본다

현 허남식시장은 전임시장들이 마련해놓은 사업토대(센텀시티,부산국제영화제등)에 무임승차한것밖에 없음.

서울을 세계 10대 도시반열에 올려놓은 이명박-오세훈콤비를 볼때...청계천복원을 위해 직접 청계천에 자리잡고있던 수천명의 상인들을

직접 찾아가 설득하고, 엄청난 욕을 들으먹고 반대에 부딪치면서도 대중버스환승시스템을 바꿔놓은 이명박시장이나 디자인서울을 위해 

전세계 주요도시 다니며 벤치마킹하고 광화문대로를 광장으로 바꿔놓고 여론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서울의 도시미관을 두단계 업그래이드시킨

오세훈시장같은 시장이 부산에서도 나와야 할듯

참고로 내가 생각하는 차기 부산시장 공약으로는

1. 김해공항의 확장이전과 장거리직항노선 개설 

2. 부산경남시민들을 위한 초대형리조트(동물원,시월드등) 조성

3.  2020 등록박람회 유치와 엑스포공원 조성

이 정도를 뚝심있고 확실하게 추진할수 있는 인물이 적합하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