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 주고 구입함.

2000 후반 특수부대 사진보면 페츨 목이나 방탄에 많이 걸고있는데 특수전에 수요가 많아진걸 알았는지 

색상도 검정, 사막, 멀티캠 세가지 있음. 본인은 검정구매.

스펙은 3가지 조명 세기 조절. 최대 250 루멘 

건전지 알카라인 LR03 3개 들어가고 페츨에서 판매하는 충전팩을 사용 할 수도 있음 (코어인가 그 모델일거다) 

수밀성(방수)는 IP X 4로 튀는 물 즉 생활방수라고 보면 되는데 고무패킹도 없고 믿을만 하진 않다. 

건전지 수명에 따라 밝기가 줄어드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뒤지기 직전까지 스펙을 유지하는 제품이라함 

이렇게 보면 평범한 헤드램프인데 특수전에서 사용가능한 이유가 적색 조명도 켤 수 있는거임.

군필자는 알겠지만 적색 조명은 비닉에 유리함. 야시경과 같이 사용 할 수도 있고. 아마 전투차량이나 운전병 출신들은 알거다.

이베이나 아마존 리뷰보면 헬기조종사 리뷰도 많이 있음 (야시경 사용해야하고 허벅지에 있는 각종 지도나 텍스트를 읽어야 하니까)

그리하여 단일 적색조명, 적색 스트로브까지 총 5가지 조명 방식이 내장됨. 

또 사진에 보다시피 클립이 달려있어 밴드 크기를 줄이고 목에 걸 수 있다 (현대전부터 방탄에 뭔가를 많이 올리게 되면서 목에 걸고 다니는 것 같더라)

장점 1. 프랑스산이라 그런지 전술용임에도 불구하고 투박하지 않은 깔끔한 생김새

     2. 간단한 조작, 복잡하지 않은 기능, 클립으로 인해 다른 부위에 쉽게 걸 수 있음

     3. 본격 전술용 램프들 보다 싼 가격

단점 1. 비슷한 가격대에 있는 아웃도어 헤드램프보다 수밀성이나 견고성이 한참 후달림

     2. 존나 약해보임. 본체 그냥 플라스틱임

결론 : 아웃도어용으로는 가격대비 더 튼튼하고 방수 잘되는 모델들이 수두룩하고 

       본인이 현역 군경이거나 기타 적색등을 필요로 하는 직업니면 좋은 제품이고, 돈 여유가 있다면 페츨 상위모델이나 슈어파이어, 

       스트림라이트같은 본격적인 텍티컬제품을 사용하는게 더 나을 것 같음. 

P.s : 요즘에는 헤드램프 안쓰고 그냥 방탄 마운트에 다는 소형 라이트 쓰는 것 같더라. 이 마당이 참 유행타는거 같음 

      현역들이야 별생각없이 부대에서 공동구매하거나 보급되는거를 쓰는거겠지만... 요즘 쓰는거 아는사람 알려주기바람 

      막상 특수전 현역들하고 얘기해보면 밀덕만큼 잘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더라ㅋㅋㅋㅋㅋ 

      참고로 707출신 모 지인은 메카닉스를 지급받긴했는데 3M 코팅장갑을 참 좋아했음 제일 편하다면서 

다른 갤러리에 먼저 올리느라 말투가 싸가지 없는점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