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 여력에 따라 가장 좋은 것을 선택해야 중복 투자를 막음(지름신이야 어쩔 수 없지만). 

제1의 필수는 파이어스틱이나 라이터로 비닐봉투에 넣어 사용 여부에 관계없이 배낭 깊숙한 곳에 부적처럼 모셔 놈(사용하는 일이 없길 바라면서). 

제2는 고어텍스 자켓는 집인기능이나 내피 같은 것 필요 없으니 그냥 한 겹짜리 사서 이것도 배낭 속에 넣어두고 산행시 사용여부와 관계없이 항상 가지고 다님. 

제3은 봄.여름.초가을은 간단한 워킹복이나 티정도, 동계의류는 상하의 공통으로 폴라텍 윈도블록> --폴라텍 파워실드> -- 폴라텍 스트레치> 각 한벌씩 가지고 기온이나 산 높이 그리고 산행기간 감안 선택. 등산화는 가격이 좀 비싸더라도 상단 혀바닥까지 원피 한장으로 만들어진 독일이나 이탈리아 브랜드 추천(사후 창갈이나 수선비 비싸니 직구나 병행보다 공시수입사 판매처에서 구입하는게 좋을 것 같음)

동계 산중에서 기온 급변은 정말 무서움. 민주지산 특전사 동사사건이 4월 1일이고 구일본 군대 199명이 하꼬다네 산에서 보급로 확보 훈련중 동사 몰살 당하는 사건도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