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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통진당,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학생동원 '은밀한 유혹'

ㅇㅇ(173.44) 2015.11.04 16:52:44
조회 56 추천 0 댓글 1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집회에 학생들의 참여율이 저조하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경품 제공, 과제 제출, 좌파와 연계 등 학생동원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구 통합진보당(통진당) 세력들도 꾸준히 물밑 활동을 벌이며 세력 재건의 기회로 삼고 있다.


전교조는 집회현장에서 발표를 유도하거나 역사 퀴즈를 이용해 경품·선물을 제공하는 감성적 방법에서 현장학습을 내세워 수행평가에 반영하는 보이지 않는 물리적 방법까지 동원하고 있다.


인천의 모 중학교 수업시간. 오 모 교사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군대를 동원, 윤보선을 몰아낸 사건을 물으면서 한 학생이 ‘5.16쿠데타’라고 대답하자 박수를 유도하고 선물을 제공했다.


수원 모 고등학교 장 모 교사와 파주 모 중학교 백 모 교사는 지난달 31일 용인에서 열린 ‘국정화 반대 모금운동’ 및 ‘국정화가 머니’ 토론회에 참석하는 학생들에게 간식과 기념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홍보 수단으로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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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국정화저지네트워크 주최로 열린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한 3차 범국민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촛불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장학습·수행평가 등을 명목으로 학생들을 직접 현장에 동원시키거나 학생들 스스로 집회 신고를 하도록 유도하고 있는 사례도 드러났다.


서산 모 중학교 3학년 20여명은 지난달 27일 직접 국정화 반대 집회 신고를 했으며 인천국제고 1학년생 2명도 지난달 28일 직접 집회 신고를 하고 인천 로데오거리에서 반대 집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집회 현장답사‧방문한 결과보고서가 수행평가에 반영되거나 ‘박정희 전 대통령 업적’‧‘국정화 반대논리 발굴’이 주요 과제로 제출되는 사례까지 있었다.


그런가 하면 좌파 학부모 자녀 중심의 청소년단체 가입을 유도하고 이들을 동원해 학생들을 집회 현장으로 동원하는 사례도 빈번해지고 있다.

최근 집회 현장에 다수 참가중인 ‘희망’은 2000년 이수호 전 전교조 위원장이 창립을 주도한 단체로 청소년들 사이에 인기다. 또 구 통진당 윤경선 시의원(수원)의 차녀 김 모씨도 모교인 수원 율천고 후배 등을 동원하여 지난달 24일 수원 거리행동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현재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집회는 좌파와 연계한 청소년들이 대부분으로 일반학생들의 동참은 미미하다. 전교조 등은 대대적 학생 동원으로 분위기를 이끌어가려고 했지만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학생들을 동원할 경우 여론의 역풍을 맞을까 고심중이다.


일부 좌파 청소년만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집회에 참석한다는 것은 지난달 12일 올바른 역사교과서 계획 발표 이후 독자집회 형태 또는 국정화저지네트워크 집회 참가 면면을 보면 드러난다. 독자집회는 대부분 수도권 중심으로 개최 중인데 좌파가 각종 집회 전면에 청소년들을 내세워 여론전에 활용하는 양상이다.


지금까지 청소년단체·개별 고교(생)등이 개최한 집회·기자회견’은 총 6번에 234명이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지난달 17일 청소년공동체희망 50명, 19일 인천작전고 4명, 19일 인헌고 25명, 24일 희망 150명이며 경기에서는 22일 오산청소년행동 10명, 24일 수원청소년행동 20명 등이다.


주말 열린 국정화저지네트워크 등 2번의 집회에도 15∼50명만이 참가했으며, 파이낸스 앞 평일집회에도 소수가 참가하여 등단 발언, 행진시 플래카드를 드는 등 선두에 서고 있다. 저조한 참석률에 몇몇 참석 학생들을 앞장 세우고 있는 것이다.


대규모 동원은 12일 수학능력 시험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선전·선동으로 학업 분위기를 망친다는 일반 학부모·학생들의 비난여론에 직면할 가능성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달 24일자 조선일보의 학생동원 의혹 보도·26일 학부모단체 고발 등에 부딪치자 집회 때 발언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자발적 참여했다고 변명하기에 급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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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전교조 회원들이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며 삭발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교조·좌파단체들이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청소년들을 동원했다는 비난 역풍과 교육부의 엄단방침 등을 우려, 대외적으로는 ‘전교조 교사들의 학생 선동은 없지만, 자발적 참여는 막지 않겠다’는 궁색한 변명을 내놓고 있다.전교조는 지난달 20일 총력투쟁 발표 당시 ‘학생들의 촛불문화제 참여 독려, 학교주변 현수막 달기, 조·종례시간 국정화 의견서 쓰기’ 지침을 하달하며 지지세 확장에 나섰다.


하지만 지금껏 집회에 참가한 학생들 대부분이 전교조 핵심간부가 소속되어 있는 학교 학생들로 확인되어 자발적이라기에는 의구심이 남는다.


지난달19일 광화문KT 앞 집회에 35명이 참가한 서울 인헌고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공약으로 추진하고 있는혁신학교로, 김은형 전수석부위원장 등 전교조 교사 다수 포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경현 전교조 정책국장(역사교사)을 추종하는 경기 안곡고역사동아리 학생들은 SNS상에서 반대활동 소개 및 일반학생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19일 세종로로터리 일대에서 1인 시위에 4명이 참가한 인천 작전고는전교조 인천지부 ‘국정교과서 반대 인천청소년들의 발걸음(10.21 결성)’에 적극 관여했다는 설이 돌고 있다.


지하철역사 여고생 1인시위로 이슈가 됐던 김포 통진고 역시김포시에서 전교조 교사가 가장 많이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 통진당 세력들도 교과서 정국을 조직재건의 호기로 판단하여 자신들의 자녀를 참여시키거나 활동지역 청소년을 상대로 독려·선동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수원구치소에 수감중인 이석기 전 의원은 변호사를 통해 조직원들에게 ‘조직 차원에서 교과서 반대투쟁에 적극 동참 및 지원’을 지시했다는 설이 나돌고 있다.


구 통진당 윤경선 시의원(수원)의 차녀 김영덕(한양대)씨는모교인 수원 율천고 후배 등 20명을 동원하여 지난달 24일 수원 거리행동을 주도하기도 했다.


김미희 전 통진당 의원은교과서 투쟁은 조직이 뭉칠 수 있는 계기라며 지역내 ‘구 당원들에게 유신·쿠데타 등 용어를 사용하고 학부모단체와 유대강화를 지시했다.


김재연 전 통진당 의원도 16일 의정부 북과학고 학생 10여명을 동원해 서명운동·피케팅 진행 및 ‘청소년들이 거리로 나와야 한다’고 선동했다.


홍성규 전 통진당 대변인도오산청소년행동 결성 배후 조종으로 의혹을 사고 있으며 지난달18일 동탄고 인근에서 청소년 10여명을 내세워 서명운동을 전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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