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양이랑 스토리를 대치시켜서 서로간 매력을 올려줘야될 상황에 오히려 검은양 스토리를 발판으로 

우리는 불쌍해!만 부각시키다보니 늑대개는 지들대로 평가 깎아먹고 검은양은 영문도 모르는채로 평가가 깎임.

검은양이 분명한 선역이고 정석적인 스토리를 추구한다면 반대로 늑대개는 다크 히어로로서 악역포스도 풍겨주고 해야

이래서 검은양 애들이 필요한거구나, 착하고 모범적인 클로저구나 하고 늑대개는 악역간지! 하면서 찬양해줄텐데

현실은 검은양이나 늑대개나 모두 착하데다 검은양 애들 불쌍한건 거의 징징수준으로 보일만큼 늑대개만 고생길이라

검은양은 뜬금없이 매력이 떨어지고 늑대개는 이게 뭐가 다크 히어로임? 하면서 까여서 의문의 1패씩 추가했을 뿐이다.

이를테면 늑대개 나오기 전에 슬비가 설정상 제일 불쌍한 캐릭터였는데 늑대개 나오고부턴 완전 개소리.

양친 잃고 평범한 일상도 모른채 복수심만 안고 훈련으로 날을 지새우며 TV 드라마로만 세상을 알아온 애라 해도

양친없음+비인도적인 실험 희생양에 시한부인생+죽이거나 죽거나로 평생 살아옴+죽 말고도 음식이 있었냐? 나타랑

알까고부터 실험체로 고생+평생 죄책감을 안고 살아감+인간과 차원종에게 모두 버림받은 레비아하곤 비교가 안될 수준.

진짜 리더는 나딕한테 뭘 잘못해서 스토리상 매력도 뺏기고 성능도 레비아년 하위호환으로 전락하는 콤보를 먹는지 모르겠다.

늑대개를 보다보면 얘들이 대체 뭐가 위험한지 알 도리가 없다.

조역들도 보면 그냥 얘들이 유니온 클로저라 자칭하고 다니는 상황에서 전혀 이상하다 생각을 안할 정도임.

벌처스 처리부대라하면 벌벌 떠는 박심현까지 그러니까 더 심각하지.

한마디로 검은양하고 차별점을 주긴 커녕 똑같이 선량한 캐릭터들에 동정표만 가산받게 해준 캐릭터들이 늑대개란 소리다.

그냥 나타, 레비아란 캐릭터만으로 나누면 그냥저냥으로 볼 수도 있지만 검은양과 늑대개라는 음양대비효과를 누리려던거면

완전 실패작임. 적어도 앞으로 나올 캐릭터는 이런 노선을 따라가선 안된다.

1줄 요약 : 늑대개는 최대 문제점은 검은양과 제대로 된 차별점을 만드는데 실패했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