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는 쿄애니 극장판 최고의 명작이다..

타마코 tva는 모두 이 극장판을 위해 만들어진 12화짜리 프롤로그였을뿐이며 타마코 러브스토리야 말로 쿄애니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의 극치다.

엄청난 복선이나 암시가 숨어있는건아니지만 보면서 어느 물건이 무엇을 상징하는지 생각하면서 보면 결말에서 느껴지는 카타르시스는 4배가된다.

그리고 주변인물의 심리묘사라던게 진짜 장난아니게 표현되어있다.

특히 미도리는.. 말해줘도 되는선에서 말해주는데 절대 오해하면 안되는게

미도리는 모치조를 좋아하는게 아니다. 그거를 알고봐라. 미도리가 모치조를 좋아한다고 오해하고 보면 흔해빠진 연애물이지만 미도리에게는 더

복잡한 심경이 숨겨져 있고 직접 나오진않고 나도 뭔지는 얘기는안하겠지만 영화내에서 충분히 알아차릴수있게 요소를 집어넣어주었다.

그런것도 생각하면서 보는게 좋다.

타마코마켓 tv방영한거를 굳이 보지않고 봐도 충분히 볼수있다. 그러나 당연한말이지만 타마코마켓을 보고 본다면 더욱 재밌다.

다시 말하지만 tva자체는 엄청나게 재밌는 수준은 아니고 치유되는 일상물이니 큰기대없이 편한마음으로 시청하면된다.

그리고 타마코러브스토리를 다운받아봐라 너는 이제껏 느껴보지못한 황홀경에 접어들것이며 다운받은 영화를 버리지못할것이다. 나를믿어라

나는 토렝뜨자마자 봤는데 우리동네가 깡촌이라 타마코러브스토리를 방영하는 상영관이 주위에없는데도 버스타고 영화관에서 한번더볼까 싶더라

오늘 메가네미소죠나오는 경계의 저편 결말보고 지친 심신 타마코 러브스토리로 달랠려고 한번 더 봤는데 눈가에 눈물, 입가엔 함박웃음 머금고

쓴다.

타마코마켓을봣는데 러브스토리를 안본사람은 지금 당장 다운받을것이며. tva를 안본사람은 천천히 tva를 보고 보면될것이고 그게 귀찮으면 

극장판만 봐도 몰입해볼수있다. 이미 본사람은 한번더봐라.. 책도 영화도 애니도 볼때마다 감상이 틀려지는건 다 알고있을거다..

세줄요약

1. 쿄애니 역대 최고의명작

2. 타마코 러브스토리를 안본사람은

3. 만알못 애알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