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율론을 알기위해서 대위법을 배워야한다가 굉장히 비효율적이고 궤변스러운 이유가 뭐냐면

 대부분의 대위법 책 첫부분에는 박자에 대한 챕터가 약 2페이지 분량으로 있음... 3/4박자니 4/4박자니..등등

 대위법을 배워야  박자를 안다고 하는 것과 완전히 같은 주장임.

 대위법이라는 정의(용어) 자체가 단순히 화성법이 없어서 코드의 개념이 없던 17세기~18세기에 음악만드는 법을 체계화한 "이론체계"임

 우연히도 그당시에는 돌림노래 형식이 유행하였던 시기였음.

 그러므로 원칙적으로는 돌림노래구조를 띄는 다성부 음악을 만드는 데 필요한 모든 지식이 체계화 되어야 하는데, 음악이라는게 이론화가 어렵다는 본질상, 그 체계화가 상당히 부실한것이 사실임

아래에서 누가 "선율론"을 "대위법"을 배우는 실익이라고 하는데....

 선율론은 대위법 책 200페이지중 불과 1페이지에 분량만을 차지하는 내용이며, 이러한 내용은 대위법에만 있는것이 아니라 "선율학"이라는 책에도 있고, 일부 "화성법"책에도 있음

정의상 "17~18세기 화성법 이전에 서양작곡법"이 대위법이므로, 선율론도 대위법에 포함되는것은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러한 선율론은 화성법에도 포함되있고, 음악형식론에도 포함되어있음.

아까도 이야기 했지만, 화성법을 배우고 나서 대위법을 배울시 얻을수 있는 실익은 "돌림노래 형식"을 만드는 기법이고, 이러한 돌림노래 형식이 전체 200페이지중 절반이상을 차지함.

 즉, 돌림노래형식을 쓰지 안을건데. .불과 1페이지 분량을 차지하는 선율론을 배우자고 대위법 전체를 배워야 한다는것은 굉장히 비효율적임..

 아까 선율론의 내용 같은것은 대위법등 책으로 공부할게 아니라, 개인이 감각으로 익혀야할것임. 이러한 이론을 집대성한 "선율작곡법"이나 "작곡법"등 책이 있지만 아직 이론으로 정립되지 안음

 왜 그러한 선율론을 책에 의존하면 안되는 이유를 설명하자면,, 그러한 선율론에 나오는 기법은 불과 20도 안됨..

 예를들어서 "감정이 고조되는 곳에서는 리듬 을 빠르게 하는 것이 좋다"

 "동시에 등장하는 성부가 커지면 음량도 커지므로, 감정이 고조되는 구간에 쓰면 좋다"

 "통일과 대조의 원리"

 "성부간 선율리듬을 다르게 하는것과 같게 하는것이 번갈아 나오는게 좋다등" 책에 안나오는 기법이 무구무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