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 작게이다 

새벽인데 심심해서 이야기 하나 풀어본다

마이너 스케일은 크게 잡아서 3가지 종류가 있는거 알지?

내츄럴 마이너, 하모닉 마이너, 멜로딕 마이너 

내츄럴 마이너는 우리가 아는 그 마이너이니까 알겠는데, 하모닉 멜로딕은 어디서 나온걸까? 쥰내 쓰지도 않는거.

그걸 아라보자

옛날옛날에 교회에서는 마이너 스케일에 대한 고민이 많았지

메이저 스케일은 도 레 미 파 솔 라 시 도 

즉, 7음과 8음이 반음이라 5도에서 1도로 가는 진행을 쓰면 노래가 '끝나는 느낌' 이 들어.

근데 마이너는 안그러는거야. 

라 시 도 레 미 파 솔 라 

온음이라 끝나는 느낌이 흐지부지 한거같대. 어쩌라고 듣기좋으면 그만인데

하여튼 그래서 7음을 # 해주기로함. 이게 하모닉 마이너 스케일

이제 끝나는 느낌은 드네...하다가 갑자기 에엑!! 하면서 귀를 막네? 

라 시 도 레 미 파 솔# 라 

파, 솔이 증2도 관계지? 

저게 듣기 싫다는거야.

이유는 '야시꾸리해서'. 전형적인 작갤 꼰대들과 같은 모습이지

저거 딱 쳐보면 아라비안 나이트 춤추는 느낌 안드냐? 그런 느낌이 교회의 신성한 분위기를 망친댄다

2. 멜로딕 마이너 

그래서 이 꼰대들이 또 생각한게 

한 김에 6음도 #해주자! 이럼. 이래서 멜로딕 마이너 스케일이 생김

라 시 도 레 미 파# 솔# 라 

아 근데 이 색기들이 이번엔 또 '마이너인데 메이저 느낌 나는데 어떡하죠? 내공 20드림' 이러는거임 

그래서 한 놈이 그럼 스케일 올라갈 때랑 내려갈 때랑 다르게 치자! 이럼. 왜 그러는지는 모르겠음 그냥 ㅂㅅ들임

그래서 멜로딕 마이너는 라 시 도 레 미 파# 솔# 라 - 라 솔# 파(원음) 미 레 도 시 라 

이렇게 친다. 

니네는 이렇게 살지말고 걍 하고싶은대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