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곡 공모전을 하면 이정도면 다듬으면 쓸만한 멜로디라고 생각하는게 1~2개 밖에없다는말을

난 그글을 보고 공감했음

곡을 많이 만들고 듣다보면 어느순간 느껴지더라(나만 느낀지 모르겠지만)

멜로디가 좋은것과 대중적으로 뜰수있는 멜로디는 무언가가 다른느낌임(좋고나쁜게 아니라)

정확히 말하면 대중적으로 뜬 노래들은 멜로디가 좋은것 + @(무언가) 가 더 있는 느낌임.

이게 말로는 설명이 안되지만.. 말로 설명이 되면 나도 이런멜로디를 쓰고 성공했겠지

사람들 자작곡들 듣다보면 이 멜로디는 좋긴한데 대중적으로 어필하긴 힘들것같다.

멜로디는 아주좋진않지만 무언가가 대중적으로 어필할수있겠다란게 느껴진다..

그래서 아마추어들 곡들을 들어보면 대부분 후자느낌이 많이든다(그래서 아마추어겠지..) 

쉽게 이야기를 들면 1212나 나비곡을 들어보면 보컬실력, 표절을 다 배제하고 순수히 창작물에 편곡적인 보정을 했다고 가정을 해도.

멜로디는 그럭저럭 말이되게썻긴했지만 아무리생각해도 상업적이나 대중적으로 뜰수있다는 느낌은 들지않음

약간 감각적인 느낌으로 설명하자면 아마추어들이 쓴 멜로디는 그냥 가사에 멜로디만 나열하거나 글자에 멜로디만 붙인느낌이라면

대중가요에서 뜬 멜로디들을 들으면 가사를 안듣고 멜로디만 들어도 무언가 감정의 변화가 오는 느낌이랄까?

문제는 내가 만드는곡이 후자같이못만들고 전자같이 자꾸 멜로디가 나와버리기때문에 현자타임이 너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