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들이 착각하는게 있음

음악을 만들때 흔히 하는 eq 보정하고 톤 깎고 이거는 믹싱이 아님

좋은 소스를 만드는거지  음악 만드는걸 이쁜 얼굴을 만드는 과정으로 비교 했을때

eq 톤 이런거 보정하는건 하나의 눈 코 입을 만드는 과정

즉 좋은 소스를 만드는 과정이지 저거를 믹싱이라고 착각하면 곤란함 

내가 나중에 저런 소스를 섞어서 하나의 곡으로 만들었을때 생각했을때 모든 소스들이 어울리게끔 생각하면서 소스를 만드는거지

메인 화성이랑 베이스가 음역대가 겹쳐서 메인 화성의 아래 음역을 깎고 이런건 믹싱취급 안함

소스메이킹 과정중 하나지

저런 소스메이킹을 다하고 나서 믹싱을 외주로 맡길때

프로들은 다른걸 함 

너네가 눈코입 얼굴형 광대 등등을 만들어서 하나의 쌩얼을 만들어 가면

전문 믹싱엔지니어들은 화장을 해줌

만들어간 이쁜 눈을 아이라인을 통해 강조하고

립글로즈를 바르고 하는 고유의 전문 영역이 있음

이런 믹싱 즉 화장을 끝내면 

마스터링 엔지니어들은  강남역에 널린 수많은 미인들 사이에서 돋보이게끔 

코디를 해줌 섹시하거나 청순하거나 음악이 가진 다이나믹스 즉 외모에 걸맞는 마스터링을 하는거지

자칭 방구석 작곡가들이라는 애들이 소스메이킹 하나 제대로 못해서 이건 믹싱의 영역이야 하고 외주로 넘기는건 멍청한짓을 떠나서

본인의 창작물에 대한 기여도를 낮추는 행위지만

프로급의 영역에선 분명 소스메이킹과 믹싱의 역할은 다름 내가 아무리 눈코입을 잘만들어서 이쁘게 만들어도 화장을 하면 더 예쁘듯이 

고난이도의 사운드 메이킹을 하는 일레트로닉 뮤지션들이 아닌 해외의  팝  힙합 등등에서는 엄청난 개런티를 먹어가는 믹싱엔지니어가 존재함

혹시 모르지 일렉뮤지션들도 엔지니어 데리고 있을지도

소스메이킹조차 못해서 외주맡기는건 멍청한 짓이지만 그이상의 영역은 확실히 구분 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