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자료라 방송 내용 필사하였습니다.

4:16~

권리세 씨가 아직 아이돌로 데뷔하기 전에 연습생 시절에 제가

그 친구를 녹음도 하고 그렇게 했었거든요.

그때 그 친구도 나이가 엄청 어렸을 거 아니에요.

위대한 탄생 나온 다음에 그분이 어디에 있었냐면

키이스트에 있었어요

키이스트에 연습생으로 있었어요.

그때 당시에 권리세 씨를 제가 했는데 그분이

일본말 발음 교정이 안 돼서

되게 노래하면서 고민 많이 했었어요

그래서 제가 권리세 씨한테 너무 교정하는 거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라

너가 일본인인데 어떻게 그렇게 하루 아침에 교정이 되겠냐

너가 너무 불리한 싸움 하는 거니까 너무 스트레스 안 받았으면 좋겠다

이렇게 말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런데 제가 슬쩍 물어봤어요

리세야 너는 회사에서 가장 많이 하는 게 뭐니?

라고 물어봤어요

그런데 그 당시에 리세가 했던 말이 충격이었어요 저는 진짜

저요? 눈치 보는 거요. 딱 그러더라고요.

그게 좀 충격이었습니다.

우리가 보는 어린 친구들 있잖아요

어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제일 많이 하는 게 눈치를 보는 거래요.

리세 뿐만 아니라 제가 겪었던 수많은 아이돌 연습생들 보면

그냥 우리같이 되게 나약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지금 막 되게 보는 애들이

아이돌이 내 새끼 같고 너무 내 팬들이 너무 아이들 같고 하지만은

그들일 절대 약한 친구들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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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님 별에서는 이런 아이돌 안 키울 것이야.

애당초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아야만 하는 환경도 안 만들겠지만.

아이들은 어른들의 보호를 받고 가르침을 받으며

각자 자신의 소질을 찾아 계발하는 시스템을 만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