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다른 기사가 떳는지는 모르겟지만
아무리 차단지수가 높아도 두세시간마다 덧바르지 않으면
뭐 여러이유로 차단효과가 떨어지게되는데
이때 자외선을 받으면 차단제를 바르지않았을때보다
피부세포 자체엔 손상이 더 크다는 것.
당연한 얘기를 쏘핫한듯 말하나. 내가 좀 원시인이라 그래.
예전 노희들이 애기였을 태고적부터도
설마 안바른거만하겠어,
뭐야 열시간 지속이라며, 어쨌든 바르고봐야하는 것아니냐는
논쟁이 있기는 해서
몇년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과학기사란에 올라온거 보고나니까 사람이 괜히
차단에 소홀해지더라. 힘이 빠진달까. 확실히 게을러진달까.
나는 쓰레기 버리러 나갈때도 바르고 나가고
직사광선 한번 그냥 받으면 죽을것처럼 굴어서
이전까지는 안바른 날을 손에 꼽을 수 있었어.
안바르고 몇년안에 광노화 손상이 바로 보이는건 아니겠지만
요즘해이해진 관리소홀때문인지
잡티는 늘었어.
몇년전만해도 내눈엔 광대 기미 딱 두개 보여서 화이트닝제품 쓰기도 아깝다고 생각했거든.
아 지금 난 이런말 할 처지가 아니라 얼굴뒤집힌 노화인이구나
그럼 수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