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좀 길고 두서없겠지만 읽어봐줘

친구가 이번에 하던 동네 cu 그만뒀는데 점장한테서 문자옴

'00아 너희집 주소 그대로지? 신고할게있어서 주민번호랑 주소가 정확해야해서'

딱 이렇게 옴

무엇때문에 신고한다고도 말없이 딱 저렇게옴

친구가 계속 답장 보내고 전화해봐도 아무런 답장도없고 받지도 않음

내가생각하는 그 신고가 맞는지

일단 그 편의점에대해 얘기해보자면

알바한지 한 7개월됐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주말오후로 올라온 공고 보고 갔다가 점장이 오전이 편하대서 오전대 하기로함

근데 몇주뒤 점장이 평오후로 갈것을 권유 

친구는 오케이하고 평오후로 감 

그렇게 주말오전뛴거 ,  평오후 뛴거 합쳐서 4개월하다 

중간에 그만두고 다른 gs 2개월 뛰던 도중 자기 친구 데려오는게 본사직원눈에 걸렸는지 그것때문에 잘리고

한달뒤에 cu점장이 주말오후로 다시 뛰어달라해서 지금까지 해온게 한 3개월정도

cu에서 근로계약서는 썼었고

임금은 1년전에 3700받고 일하고 3개월이후 4500받았거든 그돈으로 지금까지 쭉 해옴

cu에서 내 친구한테 있었던 일 대충 나열해볼게

얘가 여기서도 지 친구를 꽤 데리고 왔었단말이야 근데 얘가 하지말라 했는데도

지 친구가 계속 카운터에 들어와서 계산해주고 직원용 화장실 막 들어가고 이래서

그것때문에 점장한테 경고도 많이 받았었다.

다음부터 내 친구가 걔한테 강하게 말을했더니 줄어들었다고하네

그리고 얘시간에 물건이 많이 없어졌다고 한다.

점장이 항상 '니시간에 물건 없어진다.' 그렇게 말을했단다.

근데 점장 말하려는 의도가 뭔지 애매함

점장이 얘가 훔쳤다 생각하는건지 또 그 전시간엔 물건이 있었던게 확실하단건 아는건지

얘가 훔쳤다 생각들면 cctv를보면 답나올텐데 그에대한건 언급한적도 없고 정확히 말을 안해줌

그냥 항상 저렇게 경고식으로만 말하고 맘

근데 일단 이 건에 대해서 내 친구 입장은 자기가 훔친거나 빼돌린건 절대 아니라고 함 자기도 당당함

확실한건 점장이 cctv돌려보면 알텐데 물건없어진다 이 소리만 하지 그 뒤는 이야기를 안하니 본건지만건지

그리고 폐기같은경우는 점장이 원래 먹어도된다 했어가지고 

항상 바코드 남겨놓고 먹었다고 하고

담배는 작년에 모르고 미자한테판적이 한 5~6번정도 되고

알고 판건학교 선배들이 팔아달라해서 판적 있다함

올해엔 미성년자인줄 모르고 판적이 2번정도 있었다고 하네

올해일은 점장이 모르고 작년에 얘가 미자한테 담배판일은 알고있다고 함

글을 조리있게 못써서 흠...

존나 길어서 미안한데 내가 요약을 못해서

지금 친구 완전 멘붕상태 나고 난리임

내가 물어보고싶은건...

대충 저중에서  점장이 얘 신고할수 있는 건은 뭐가되고

반대로 얘가 점장을 신고할수있는 건은 뭐가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