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그냥 문득. 오혜원의 대사가 생각나더라

뻘)그냥 문득. 오혜원의 대사가 생각나더라앱에서 작성

ㅇㅇ(122.46) 2017.04.14 01:13:22

조회 272 추천 0 댓글 3

후반부. 강교수? 랑 갈라설 때

당신 차며 생활비
그 옷이 얼만지 알기나 하냐고

잡지에 실리기도 하는 예술. 음악..교수로서 당연시 되었을 소지품
그들이 친구들과 와인 마시던 곳이나
사소해 보일 수도 있는 소지품이나 집안의 소품들이
얼만지 알기나 하냐는

남은 뭔가가 있을 것 같냐던 말이 생각난다

드라마의 설정이 아니라. 진짜 돈이란 게 그렇지.

오혜원이 최종변론에서 말했듯이
자기 것이 아니었던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 나가고 싶었다고 그랬었나

선재가 물어봤던 그 꼭대기
꼭짓점 욕망인가 잘 생각이 안나는데

암튼 오혜원의 그 대사는 현실적이었다.
과시하느라 다 써서 남은 게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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