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그 감독에 그 배우ㅡ 안감님 인텁1앱에서 작성

몽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6.07 02:07:00
조회 351 추천 13 댓글 2
														

엄홍식 생각나서 이거 또 읽고 잘란다.

이 인텁은 몇 번을 읽어도 좋더라구.

안감님이랑 꼭 한번은 다시 하기를.


단독 인터뷰 ①| 안판석 PD “단 한 개의 음표, 단 하나의 손동작도 틀리지 않았다.”

천재들을 다뤄온 타성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실력은 논외로 하더라도 선재의 언행에서 천재성의 묘사가 납득되는 부분이 있다. 천재에 관한 정의 중 ‘주저 없이 본질로 접근하는 재능’이라는 표현이 무척 합당하다고 생각하는데, 선재는 말을 할 때도 에두르는 법이 없다. 심지어 어떤 경우에는 ‘또라이’ 소리를 들을지언정.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그게 결국 자기 눈으로 세상을 보고 자기 머리로 생각을 하고 자기 입으로 자기 말을 한다는 거다. 그게 천재다. 거기에 상투성이 개입되면 천재가 아니다. 온전한 자기 자신이 천재가 될 수 있는 거다. 설혹 틀릴지 몰라도 지금은 자신을 믿는다는 것. 똑같은 사람 만 명 중 하나라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나. 유일해야지. 인간이 유일하려면 줄넘기를 한 번에 백만 번 씩 할 필요도 없고 그저 자기 자신이기만 하면 된다. 자기 자신으로서 진실되기만 하면 유일무이한 거다. 그게 천재다.선재 특유의 쭈뼛거리는 몸동작, 머뭇거리는 말투는 유아인 씨의 아이디어인가? 그렇다. 타고난 배우다. 내가 본 유아인의 특성을 이야기하자면 머리가 비상하고 정직하다는 것. 조금이라도 가짜인 것의 이물감을 견디질 못한다. 느낌으로만 연기를 하는 게 아니고 감성을 지적으로 통제해가면서 연기한다. 그 나이에.

원문보기:
http://news.maxmovie.com/127961#csidx829bbf81a4c082aa9a493e2e5a8171d
http://news.maxmovie.com/movie_info/sha_news_view.asp?mi_id=MI0100424522

viewimage.php?id=2982c323e6c03db2&no=29bcc427b28a77a16fb3dab004c86b6fb0c4686306b615a58b4da7f9400f1f75c74ad410809b3650ef7089bfdf239ddac6ba362ab61ea7edcccef55459c229ebbea4ea40af2fc86d54a056b7f62b6a061cb0d22acc4422

추천 비추천

13

고정닉 0

1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공지 ☆★☆★ 밀회 갤러리 갤가이드 (필독) ☆★☆★ [23] DC밀회(118.107) 14.03.31 19870 89
공지 밀회 갤러리 이용 안내 [21] 운영자 14.03.26 82176 26
39098 몇년만에 복습 밀갤러(121.162) 04.20 60 3
39097 밀회 예전 갤에서 만든 수건이랑 볼펜 아직도 기억난다 밀갤러(14.5) 04.03 75 0
39096 10년 전 드라마를 이렇게 재밌게 보다니... 밀갤러(222.107) 01.26 170 6
39094 시간이 지날수록 00(210.121) 23.11.28 178 4
39093 오랜만에 밀회 [1] 00(210.121) 23.11.28 187 2
39091 앵간치 감성적이지않고서야 밀회 남자팬이 있을까 밀갤러(211.234) 23.10.03 223 0
39063 몰입깨지거나 추억훼손당하는거 같은 갤러들아 ㅇㅇ(223.38) 23.02.27 498 10
39061 선재가 최애캐릭이라던 ㅇㅇ(39.7) 23.02.15 503 17
39060 선재....어디갔을까 해방일기(118.235) 23.02.10 429 0
39059 오랜만에 여기 와봤는데 [1] ㅇㅇ(106.101) 22.12.11 458 8
39058 코펜하겐 [1] ㅇㅇ(211.46) 22.10.17 373 0
39056 미용실에서 파마한 썰 ㅇㅇ(118.34) 22.09.12 446 0
39054 오랜만에 [3] ㅇㅇ(223.38) 22.07.02 670 17
39053 짱티비씨 드라마 어이없네 ㅋㅋ [1] ㅇㅇ(118.235) 22.05.25 525 1
39049 밀회는 힘들 때마다 ㅇㅇ(119.207) 22.05.07 448 4
39048 너무 늦게 왔네. 밀회 다봤어... [4] ㅇㅇ(222.109) 22.03.27 898 15
39044 선재 밥상에 고기 좀 올려주고 싶다 ㅇㅇ(106.101) 22.02.04 479 3
39040 밀회 처음보는데 1화에 디씨 나오네!!? [1] ㅇㅇ(223.62) 21.11.20 753 3
39039 생각나서 들어왔어 [2] ㅇㅇ(49.173) 21.11.14 674 8
39038 ㅠㅜ 넷플에서 [2] ㅇㅇ(110.70) 21.10.23 779 0
39037 밀회를 따라오는 드라마가 아직 없다 ㅇㅇ(121.147) 21.09.07 766 22
39026 10화보는데 ㅇㅇ(218.239) 21.08.09 577 0
39025 아직도 있었구나 [1] ㅇㅇ(211.225) 21.07.18 618 8
39024 밀회 처음으로 정주행했어 [1] ㅇㅇ(220.118) 21.06.28 861 14
39023 처음 정주행하는데 8화 뭐냐고 ㅇㅇ(175.223) 21.06.24 733 4
39022 뒤늦게 보고 잠못자는 1인 [2] ㅇㅇ(220.86) 21.05.20 920 4
39019 언제봐도 [2] ㅇㅇ(180.65) 21.04.05 856 5
39018 2021년 봄에 다시 봄 [11] 막귀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02 1336 24
39013 너무 잊고 살았다 00(112.168) 20.12.31 903 10
39012 불륜드라마 아니냐 시발 [3] ㅇㅇ(61.75) 20.10.12 1258 0
39011 AXN채널에서 1~2회 한다 [1] ㅇㅇ(117.111) 20.09.26 882 0
39010 늦덕인데 질문 하나만 [1] ㅇㅇ(175.117) 20.09.20 1106 0
39009 강준형 ㅈㄴ불쌍하다 [1] ㅇㅇ(222.119) 20.09.08 1057 0
39007 다시 정주행하는데 서영우는 [1] ㅇㅇ(124.80) 20.08.30 1166 0
38998 혜원이가 선재한테 손수건 주는거 몇회인지 아는 사람?? [3] ㅇㅇ(203.229) 20.07.18 1165 0
38997 " 희 빠 죄 아 " 희애배우님 " 비공식 " 팬카페 [3] ㅇㅇ(175.122) 20.07.08 1193 0
38995 언제나 김희애배우님을 응원하시는 분들 ♥ ㅇㅇ(175.122) 20.07.05 781 2
38994 밀회 진짜 오혜원 대사 ㅇㅇ(175.122) 20.07.05 1290 7
38993 오물오물 선재 ...그립다 [1] ㅇㅇ(14.38) 20.06.27 1364 20
38992 ㄴㅏ혼산에 밀회 언급ㅠㅠㅠ [5] ㅇㅇ(39.7) 20.06.27 2173 31
38989 계속보니까 오혜원이 이선재 더 좋아한거 같음 ㅇㅇ(117.111) 20.06.21 1124 3
38988 밀회 개씹씹존잼이네 [8] ㅇㅇ(175.223) 20.06.19 1910 38
38987 윤희에게봤는데 밀회 생각나서 옴 [1] ㅇㅇ(175.223) 20.06.11 1154 3
38986 밀회 다시보기 가능한 사이트있어? [6] ㅇㅇ(223.38) 20.06.02 1712 0
38985 블레 다시추진할 수 있을까? [3] ㅇㅇ(110.70) 20.05.23 1159 7
38984 짐승이니? ... 짐승이라! ^^ [2] 흑심사심잡심(14.38) 20.05.23 1651 12
38983 "근데도 보고싶다는 것..."ㅡ오혜원 대사 중 흑심사심잡심(14.38) 20.05.23 1061 20
38982 밀회 대본 구해서 드라마 다시 보고있는데.. [2] ㅇㅇ(222.103) 20.05.23 1457 1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