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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독존] 음료자판기에 대한 잡설앱에서 작성

문학톺아보기

2022.05.13 00:35:01

조회 26390 추천 54 댓글 108

https://www.youtube.com/watch?v=Rpm4fkJPyB0

좋아하는 노래라 넣었음

나에겐 자판기란 어린시절 추억과 기억이 생각나는 것 같아

어떤 무더운 날에 멀리서 자판기를 보면 빠르게 달려가서 바로 코카콜라나 펩시, 사이다 제티음료 등등 먹었던 기억이 생각난다 잠시나마 목을 축이면 사막의 오아시스가 부럽지 않았다

그 오아시스를 다 마실때 쯤 미묘한 감정을 느끼고 있었다

더 마시고 싶다 아쉽다 등등의 감정들..

하지만 나에게 남겨진 것은 버스비이다

순간 마음의 갈등이 일어났다. 그렇다고 버스비까지 쓸수 없잖아! 아니지 오늘만 걸어가면 되잖아! 10분을 고민을 하다가 오아시스에 풍덩 빠져버렸다

집에 돌아온 난 다음에는 이런 짓 하지말아야겠다 라는 흔해 빠진 다짐을 한다 순간의 쾌락을 후회했던 어린 시절의 나

그래서 커서도 자판기를 보면 그냥 지나치지 않고, 음료가 뭐가 있는지 가격이 얼마 있는지 훓어본다

그래서 그런지 자판기를 만나면 한-두장은 기록삼아 찍는다

의식의 흐름대로 쓴 잡소리가 길어졌네

그냥 사진이나 보고가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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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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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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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버린 자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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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자판기 사진들

My Film story

출처: 필름카메라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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