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지라퍼

정도껏 규칙 알려주면 모르겠는데, 닥눈삼마냥 조금이라도 모르면 벌떼같이 달려들고 태클걸면서 정작 아무 문서도 안 만드는 경우.

특히 토막글 싫어한다는 인간들이 이 부류로 빠지기 쉬운데, 조금만 키우면 될 걸 문서 질이 어떠네 토론을 해서 협업하자네(는 물론 리베식 토론) 이러는 사람 치고 그 문서 직접 편집하는 인간을 내가 한 번도 못 봄. 심지어 신문기사가 수두룩 빽빽한데도 절대로 지가 갖고 오지는 않음.

더 심각한 경우는 지한테 똑같이 문제제기하면 온갖 클레임거는 놈. ㄹㅇ 골치아픈 존재.

2. 친목종자

말이 필요하겠냐마는 위키 생기면 정모 같은건 최소한으로 줄이고 친목질 못하게 해야 함.

아얄씨는 당연히 쓰면 안 되고. 위키처럼 결과물이 남는 곳은 네임드가 생기기 쉬우니 특히 주의.

무엇보다 관리자가 친목질 얽히면 그냥 망했다고 보면 됨. 개방성이 생명인 위키가 그따위로 운영하면 게임 셋이지 뭐 있냐

3. 문서 사유화하는 인간

자기가 문서 최초 작성자라거나 문서 대부분을 기여한 인간이라서 '틀 이 정도만 맞춰 주세요' 이러면 또 모름. 최소한의 논리 구조는 짜고서 문서 만든 거니까.

문제는 아예 문서를 사유화하는 새끼들. 가령 아이돌 문서에 비판적인 사실은 죄다 못 싣게 한다거나 이거가지고 여럿이서 몰려들어 테러한다거나.

4. 어그로

유 머시기 같은 애. 얘는 왜 그알 안 나올까 의문임. 이건 특수 사례를 빼면 한시적인 위험이니 그다지 신경 안 써도 되지만.

5.중고딩

아예 배척하라는 소리가 아니라, 어느 정도 비율 조정을 할 필요는 있음.

ㄹㅇ 토론이 안됨.... 언젠가 한번 '상식에도 출처를 달아야 한다.'하면서 난 나름대로 "안철수 볼츠만 공식 출처 안 넣은 것도 학계에선 '보편적으로 쓰이는 공식'이라 출처 안달아도 된다'지만 저 사람들의 '상식'이 우리와 같겠느냐'면서 근거 들었음. 근데 상대방 하는 말이 '그럼 2 문서에 왜 1+1=2라는 출처를 안 달죠?' 이 딴 소리 하더라.... 어이 날아가는 줄 ㅋㅋㅋㅋㅋㅋㅋ

특히, 기여 많다고 중고딩 관리자 시킬 생각이면 걍 장사 접어라. 관리 자체가 완전 정신노동인데 애들한테 그거 시킨다고?

6. 극단주의자.

위키에서 날뛰는 '일부 이단'이나, 가끔씩 나오는 음모론자들.

위키백과에서는 이런 것들을 거르려고 위키백과:비주류 이론 정책 도입해서 저런건 처음부터 막아버리는데 나무위키도 좀 도입했으면 좋겠다.

(http://ko.wikipedia.org/wiki/위키백과:비주류_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