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이 된지 얼마 안된 에리
생각만큼 일도 많이 없지만 노래와 춤 등의 연습으로 인해 주위 친구들과도 멀어져가며 하루가 다르게 커져가는 외로움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었지
그러다 연습을 하던 어느날 어떤 남자의 눈에 들고 만거야

자신이 하는 말을 잘 들으면 일을 많이 주겠다고 하는 남성.
반신반의 하는 에리에게 처음엔 같이 어울려서 밥을 먹기를 요구 하는 남성 그 후 에리는 지역 소규모 행사를 나가게 되었고 그 남자를 신뢰하게 되지
하지만 날이 갈수록 에리에게 심한걸 요구하는 남성 결국에는 육체관계까지 요구하지

남자의 말빨에 홀려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게 되어버린 에리.

그 후 이러면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육체가 맞닿았을때 만큼은 외롭지 않았다는걸 생각하며 점점 자신이 찾아가 육체와 정신적 쾌락을 맛보기 위해 조르기 시작하는거야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하루를 만나고 도카몬을 받아들이고 그 남자가 없어도 자신은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에 점점 활기를 되찾는 에리.

육체관계는 둘째치고 정신적인 안식을 얻은 에리는 자신의 힘으로 톱 아이돌이 되겠다고 생각을 해
그렇게 에리는 그 남자에게 이런 관계는 끝이라 선언하지

하지만 그런 에리를 가만히 놔둘리가 없고 결국 그 남자는 에리에게 한번만,마지막으로 한번만 하자고 하는데
결국 마지막이란 말에 딱 한번만 더 육체의 쾌락을 느끼고 끝을 내잔 생각으로 허락한 에리..
그러나 그 남자는 그들의 육체관계를 동영상으로 찍어버렸지
물론 에리는 그 사실을 모르고..

자신에게서 벗어난 에리를 가질 수 없다면 다시는 아이돌을 못하게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인터넷에 그들의 동영상을 뿌리려 하는 남자.
그러나 그는 자기도 언젠가 부터 진심으로 에리를 좋아하고 있었단걸 깨닫고
자신의 손에서 벗어난 에리를 증오하는 마음과 그럼에도 에리를 좋아하고 있는 마음 사이에서 갈등하는 그는 아무도 찾지 않을 인터넷의 깊고 어두운 곳에 올리는 걸로 자신은 나쁘지 않다면서 자기만족을 하고 말지



다시한번 딥웹으로 들어간 하루 일행
그곳에서 그들은 그 남자가 찍은 에리의 동영상을 보게되지
크게 동요를 하며 주저앉는 에리 그리고 얼굴을 붉히며 시선을 돌리지 못하는 하루
제대로 된 판단을 못하게 된 에리는 자신의 저런 모습을 보고 환멸했냐고 하루를 다그치는거야
하지만 하루는 그럴리가 없다고 점점 작아지는 목소리로 자신의 양손으로 고간을 가리며 말하지
그걸 본 에리는 '그럼 나랑 같아지면 되는거야..' 라고 속삭이며 하루의 바지를 내리고...


아 씨발 정신과 시간의 방에 있었더니 대가리가 맛이 갔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