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질해서 두캇사고 비싼배타면 진짜 좋긴 함. 

근데 그거 기껏해봤자 한두달이다. 

사람 욕심은 끝도 없어서 좋은 배 타면 돛이 아쉽고 돛도 장만하면 장갑이 아쉽고 그런다.

진짜 진지하게 조언하는데 이 게임에 현질하고싶으면 함재기 사가지고 그거 두캇으로 팔아서 풍보 30일짜리 20억에 사서 그거나 써라.

바닥에서 차근차근 하나하나 올라가는게 진짜 재밌는거지.

1.4ㄱㅈ에 200억 사는 순간 창고에 가득 채워서 파는 누에콩을 최고가 5000두캇에 팔아봤자 10원도 안된다.

그거 알게되면 무역은 남만도래/육메만 푸게되는데,

나는 2클라인데 5클라하는애들 보면서 상대적 박탈감 느끼고, 그러면 게임 씹노잼 되는거임.

게임이 옛날게임이라 가이드도 없고 스토리도 없어서 뭘 해야할지 모르겠으면 목표를 정해서 해라.

나는 태양신 헬리오스의 반지 얻는거를 목표로 게임하고있다.

두캇으로 사면 100억두캇, 0.7ㄱㅈ인데 30분 일하면 살 수 있는거다.

목표가 너무 멀면 중간중간 무엇을 할지 정해가면서 게임을 해라. 그게 찐 재미다.

나같은경우 선박을 올릴때는

조사용 갤리 -> 아라비안 갤리 -> 터키 갤리 -> 몰타 기사단 갤리 -> 수송용 랑스킵

이렇게 정해놓고 플레이중이다.

그리고 부관한테 선박 주고싶어서 신뢰도 올리려고 지금 카리브에서 데낄라 담배 무역중이고.

부관 신뢰도 50되면 상대카 태운다음에 인도로 후추무역하면서 사고싶은 아이템들 사고.

그러다가 npc한테 털리면 주조 랭크 올려서 18문짜리 대포도 만들어보고

그러면서 좋은 아이템 얻으려고 모험 랭크 올려서 좋은 아이템 먹고

이렇게 하는것도 게임 진짜 재밌음.

이 게임 아이템들 연성 안한거 기준으로 앵간한 것들은 비싸봤다 몇백원, 몇천원이다.

내가 의뢰 알선서 썌빠지게 돌려서 퀘스트 얻어가지고 클리어한 보상이 바다민족의검인데 이게 3000만 두캇이라고?

이렇게 나오게되고 앵간한 퀘스트 보상들은 깨도 감흥이 없음.

진짜 현질하고 싶으면 함재기로 두캇사서 풍보 두캇으로 사서 그거 쓰고다니삼.

그리고 내가 게임을 하다가 뭐가 부족하다 느끼게되면 일단 직접 도전해보고 그래도 성에 안차다 하면 그때 현질하삼.

내가 게임하면서 느껴보고 조언하는거임.

반박시 님들말도 맞음.

근데 나는 현질은 최대한 늦게 하는게 게임을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함.

아니면 안하던가. 현질 안해도 충분히 재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