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면 가족의 따듯한 마음입니까 ??

...

제가 다이어트에 성공한건 2 년째

근데 이번 년도 들어서 조금 힘들고 좀 불규칙한 생활로 몸무게가 다시 ;;;

그래서 운동을 하는데

이상하게 가족들은 예전부터 꼭 제가 체중이 예전처럼 불었을때가 보기 좋았다고 그러더군요

(근데 아이러니 하게도 그때는 그때대로 \' 살좀 빼라 그게 보기 좋아 ;;; 다이어트좀 해 \' 늘 항상

그래서 다이어트를 한건데 \' )

아무튼 ... 근데 요즘 저의 가족들이 외식을 자주 한다던지 약을 준다던지

누님은 꼭 돌아 오는길에 살이 찌는 간식을 사가지고 오는데

제가 엄포를 \' 먹고 오던지 사가지고 오지 말아라 \'

그럼에도 무시를 하더군요

근데 대응을 \' 내가 먹으려고 사오는거야 \'

근데 정작 먹지는 않고 식탁 위에 올려놓고 제가 어떤 반응을 보이나 ...

(가령 \' 한입 먹을래 ? \' 혹은 \' 조금 남겼으니까 먹고 싶으면 먹어 \' )

이거 상당히 기분나쁘더군요 ...

더 짜증나는건 \' 오늘 밤은 외식이다 초치지 말고 온 가족이 꼭 합치는거다 \'

이런거 말이죠

그렇다고  저 혼자 빠지고 화를 내자니 ...

오히려 제가 이상한 동생이 될것 같고 ....

근데 뻔히 보이거든요 가족들의 어떤 마음이 가족들의 기준에서는 제가 말랐다고 생각하고

뭐랄까요 ?? 소위 요즘 유행을 따라간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 아무튼

요 근래 매일 아침마다 저 김밥만 먹고 있습니다

안먹겠다 안먹겠다 하는데 ...

매일 아침마다 김밥을 만들더군요

(김밥 아시죠 ?? 이거 살 엄청 찌는데 )

저 죽겠습니다

에너지 소비량이 얼마나 되는지 줄넘기 하는것도 하루이틀이고 등산하는것도 하루이틀이지

힘들어 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