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이 살로가는 케이스의 비만
게으름이 살로가는 케이스의 비만
욕심으로 먹는게 아닌, 경제성, 환경문제를 위해 시킨건 다먹는 케이스
그리고 정말 지병이 있는 케이스 ex)소화문제

게으름은 삶이 여유가 있음을 방증하는 경우가 있어서 괜찮은데
ex)기사가 있거나 자차가 있거나 걷는거나 대중교통보단 택시를 탄다.
ex)가사도우미가 있어서 집안일에 몸을 안쓰는 경우
근데 그렇지 않고 게으를경우 더럽고, 냄새나는 비만이 됨.

새로만난사람이 욕심이 살로간 케이스는 피하는게 좋다.
성인이 넘어가면먹는것-칼로리소모= 양수면 체중증가 음수면 체중감량의 기본인데

살이 찐 사람이라는게 그게 먹는걸 늘리는쪽으로 비만인 사람인지덜움직이는 쪽으로 비만인지 관찰해보면 알수가 있다.
뭐 나이가들수록 외식이 잦아지고 저녁식사가 늦어진다거나 그런거야 인간공통이다.

그런데도 처음본사람이 비만이다, 그럼 분석을 들어간다.
이사람은 왜 비만이 되었을까?하고.

지병 거르고
아까우니까 먹자 vs 내가 더많이 먹기위해서 먹는 vs 움직임을 줄인

개인적으로 많은 비만들을 보면서 움직임을 줄인 비만은
일단 둔하고 다 둔해서, 같이사는거 아닌 친분관계는 그냥 무덤덤하게 할수있음. 오히려 까탈스럽지 않아서 좋을수도 있는 수준.
동료로서 일해야한다면 내가 더 많이 움직여야 하거나, 같이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내는 고효율작업가능.(괜히 빨빨거리고 안뽀시락거려도 된다는뜻) 칼로리소모를 줄이는데 천재적이라고 볼수도 있음
상사로 있어도 편함. 그에게는 먼저온것만큼 이상의 노하우가 있음. 이부류의 비만이 부하로 있으면 비만의 열정의 고갈이 답답할수도 있음.( 다른 빨빨거리는 동료와 대비돼서 혼 빠진것같아보임)

아까우니까 먹자 비만은 집에 밥먹는사람이 혼자거나, 내가 살림을 하는 사람, 가성비충(혼자살면서 2마리치킨이 싸다고 2마리치킨 시켜서 3번에 나눠먹는 부류) 많이시키고 맛만보는 사람,

먹는속도가 다른사람과 절친인경우(절친까진 알기 어려울때가 많지만 있긴있는듯, 천천히 먹으나, 상대방이 더빨리 먹어서 또시켜야될정도로 배가 안찼지만 상대는 내가 더 시켜도 반먹겠지 하고 시키는데, 하나를 내가 다 먹게 되는경우) 이게 현대인들이사회생활 초년에 급격히 살찌는 이유. 돈은벌었겠다, 다양한 사람들과 밥을먹으면서 식사속도가 안맞아서 살찜.

욕심,식탐으로 인한 비만은 이미 얼굴표정은 존나 예민한데 몸은 둔하다. 부하로 만나면 괜찮으나 다른 걸로 만나면 거의 최악, 트러블메이커. 사람과 트러블이 많음. 그싸움에서 승리한다고 쳐도 올라가는건 자기혼자이며, 같이살기도 까다롭고 내편일땐 ㅈㄴ 좋은데 수틀리면 그 이득본거 이상으로 빼앗아가려는 공포스러운 존재. 일부 나르시시즘도 관찰됨. 나르시시즘이 거의 '욕심으로인한 비만'을 판명하는 척도.

다른 비만은 나는 그래도 잘못살고있지는 않다 혹은 나정도까진 괜찮지라고 방어적으로 생각하는데 반해서 욕심으로 인한 비만은 자기는 잘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프라이드마저 욕심을 내서 쟁취함. 반성이 없고 자각이 없으며, 멸치들이 갖는 이런 비만에 대한 분류에도, 경쟁적으로 덤벼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