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케

최근 수정 시각: 2024-04-18 20: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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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역사

분류 

회

하와이 요리



미국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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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ke, Poke Bowl[1]

1. 개요2. 종류3. 대표브랜드4. 기타

1. 개요[편집]

포케는 하와이어로 '자르다', '십자형으로 조각내다'라는 뜻으로 익히지 않은 해산물과 채소를 소스에 비빈 하와이의 전통 음식이다. 깍둑썰기 한 생선회를 소스에 절인 뒤 각종 야채와 견과류를 곁들여 먹는다. 에피타이저로 먹거나 메인 디쉬로 먹으며, 후자의 경우 밥 위에 얹어먹을 수도 있다. 그릇(보울)에 밥과 담아 파는 경우 포케 보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보통은 보울로 먹지만 익혀서 반찬으로 먹기도 한다. 간이 이미 되어 있는 상태라 그대로 팬에 기름 두르고 익히면 생선야채볶음이 된다.

2010년 초반경부터 미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으며, 2020년대 들어서는 미국의 어지간한 도시에서 포케를 파는 곳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정도가 되었다. 캐나다에서도 2010년 중후반부터 인기를 얻기 시작해, 북미 전체에서 인기있는 요리가 되었다. 그와 동시에 미국 본토에서의 로컬라이징도 가속화되어 오리지널 포케는 참치회를 쓰지만 요즘은 연어, 방어, 대구 등 다양한 생선을 쓴다.

대부분의 포케 가게에서는 손님들이 원하는 대로 재료를 마음껏 조합할 수 있으며,[2] 추가 요금을 지불하면 원하는 재료를 조금 더 넣어주기도 한다.

다만 한국에서는 아직 미국만큼의 인기는 없다. 가격이 심하게 비싼대다 내용물도 부실한 창렬덩어리이고 애초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고 국토가 좁아 해산물 가격에 비해 채소의 가격이 비싼 우리나라의 특성상 포케보다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맛도 좋은 해산물 요리를 접하기 쉽기 때문으로 보인다.

2. 종류[편집]

전통적으로 하와이인들이 쓴 포케 재료는 문어와 가다랑어, 참치이며, 특히 참치를 넣은 포케는 "아히 포케"(Ahi poke)라고 하여 가장 기본적이자 근본 취급을 받는다.

포케가 많이 대중화된 2020년대부터는 어울릴 법한 재료라면 아무거나 넣는다고 봐도 좋다. 아무래도 원조인 하와이가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다보니, 와사비나 후리가케 등의 일본풍 재료도 들어간다.

한국에서는 연어, 스테이크, 새우 등이 주력 메뉴로 자리잡았다. 대부분의 포케 전문점에서 메인으로 밀고 있는 메뉴가 연어 포케이다.

회

문어

가다랑어

참치

방어

연어

야채

양파

오이

파[3]

풋콩

기타 재료

밥 (포케 보울)[4]

메밀면, 곤약면[5]

샐러드[6]

와사비

새우 튀김

아보카도

게맛살

두부

날치알

토핑

파

시치미

후리카케

3. 대표브랜드[편집]

포케올데이 https://pokeallday.co.kr/

슬로우켈리

샐러디

훅트포케https://www.hookedpoke.co.kr/

4. 기타[편집]

2022년 12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유명 포케 전문점인 '샐러드타임즈'가 성매매 알선업체의 위장영업소인 것으로 밝혀졌다.기사#1 기사#2 해당 매장은 블로거들을 통해 광고를 하기도 하고[7] 인스타그램도 운영하는 등 본격적으로 운영했는데, 검거되고 나서는 매장은 사라지고 네이버 플레이스 등에서도 삭제되고 SNS도 삭제되었다. 해당 매장은 서울 강남에 위치한것 치고는 유독 값싸면서 양이 많기로 유명했는데, 애초에 진짜 수입원은 성매매 알선이었기에 샐러드 판매로 수익을 노리지 않았으므로 저렴한 가격에 공급이 가능했을 것이며, 이에 따라 고객의 수가 많아지면서 의심을 피하기도 유리했을 것이다. 왜 하필 포케 전문점으로 위장영업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추측이 있다. 일단 포케 자체가 신선한 재료만 공급되면 높은 전문성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굳이 실력 좋은 전문가를 다량 고용할 필요는 없으니 아무나 알바생으로 써도 상품의 질에 문제가 없고, 포케 특성상 신선 식재료를 취급하기에 유통기한 초과로 인한 손실 처리로 돈세탁이 쉬웠을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한다.

[1] 처음 접하는 사람들의 경우 포키, 포크 등으로 발음하기도 하며, 때문에 발음의 혼동을 막기 위해 "Poké"로 적기도 한다.[2] 써브웨이 같은 느낌을 생각하면 된다.[3] 취향에 따라 회와 같이 버무리기도, 토핑으로 얹기도 한다.[4] 백미밥, 현미밥 두 종류 중 하나를 고르는 방식이 많다. 취향에 따라 2개 중 하나만 선택할 수도, 반반 섞을 수도 있다.[5] 밥 대신 면을 넣을 때 주로 선택하게 된다. 메밀면이 곤약면보다는 더 보기 쉬운 편.[6] 포케를 만들어서 밥 대신 샐러드에 얹기도 한다.[7] 아직도 해당 매장을 소개하는 포스트를 쉽게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