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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의 괴기스러운 일들모바일에서 작성

ㅇㅇ(50.68) 2018.10.13 21:36:20
조회 366 추천 0 댓글 1

장문의 글을 준비했는데
쓰면서 스스로에게 의문이였습니다.
도대체 나는 이 글을 통해서 무엇을 얻으려고하는걸까?
지난 3년 제발 그인간들이 꺼져주기만 한다면
더이상 내 앞길에 말같지도않는말로 방해만 안한다면
그러면 그냥 묻고지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자꾸 스스로에게 묻는 저를 발견합니다.
정말로 이대로 괜찮을까?
만약에 이들이 이대로 꺼지기만하면 지난 3년 이 쓰레기같은 일들을 묻고 사는게 맞는걸까??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복수.... 이렇게라도 복수를 할수있다면 너무나도 하고싶지만 학교 이름도 밝히지않은채
이딴글 쓴다고 뭐가 되겠냐만
혹시나 이 글을 읽는 누군가가 내 일을 알고있는 사람이라면
혹은 그저 이런일이 있구나 읽어주시기만한다면

일단은 그걸로 될것같습니다.

참고로 댓글 다셔도 저는 안읽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디다가 글을 쓰면 좋을까 찾고 찾다가 흘러흘러 이곳에 오게되었습니다.

이런글을 쓰면... 욕 많이 먹을거알지만
저도 정말 일련의 일들을 겪느라 상당히 예민해진 상황에서
맞대응 할것같아서 될수있는 한 댓글은 보지 않으려고합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제가 할수있는일이라곤 글을 써서 사람들에게 알리는것밖에는 다른방법이 없다고 생각하기때문입니다.

아주 긴 글이 될것같고 과연 몇사람이나 이 글을 읽을지
몇번이고 이런 갤러리에 들어왔다 나갔다를 반복했지만
일단은 써야겠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3년전쯤 저는 저보다 11살 많은 사람에게 기분나쁜 대쉬를 받았습니다.

제가 그당시 20대 중반이였는데 저보다 11살 많은 남자가 저에게 자꾸 대쉬를 하는데 저는 기분나쁜티를 노골적으로 냈고 싫다고도 얘기했는데
주위에서는 자꾸 저와 그인간을 밀었고 저는 너무 불쾌했습니다. 결국엔 그곳을 뛰쳐나왔는데
그들이 자기들을 무시한거를 복수한다며 여기저기 소문을 내고 다녔고 심지어 거기있을때 딱 3번 본 애딸린 유부남까지 합세하여 저를 사랑한다는둥 내가 너무너무 예쁘다는둥
아주 이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진게 너무 많은 가상의 사람으로 만들어놨죠 저를ㅋ

사실도 아니지만 아니라고 얘기해봤자 저를 겸손한 사람으로 취급하길래 이젠 그냥 그렇다고 하고 다닙니다 ㅋ

이 일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생각과 제 개인적인 적성 그런것들이 외국생활에 훨씬 맞다고 느껴왔었던 저는

겸사겸사 유학을 결심합니다.


여기서부터는 제가 다른곳에 적었던거 옮겨서 쓸게요

말투가 갑자기 확 바뀌어도 사람이 바뀐거 아니니까 읽어주실분은 읽어주시길..


제가 작년 2월에 캐나다에와서 학교를 다니는데 그 학교 선생이며 반애들까지 그일들을 알고있는듯했고 그에대한 앙갚음이랄까 뭐랄까

저는 그 학교를 다니는 1년동안 방학신청을해도 거절당했고 트러블메이커에 온갖 불이익을 당하며 다녔어요

시험성적도 자꾸 점수보다 낮게나와서 항의했더니

나중에 성적표 보니 제가 예전에 받았던 점수들이 높아진것을 볼수있었어요
항상 나를 가르치는 선생에게서 수업시간에늘 나를 겨냥하는 말을 들었고
같은 교실에 있으면서 갑자기 나에게 메일을 보내서 너 수업시간에 핸드폰했으니 나가라는둥 성적에 반영된다는 둥교실에 있는 다른 학생들과는 다른 차별대우를 받았으며
리셉션에서 스케줄을 뽑아달라고 요청을 해도 저에게 상당히 불쾌한 티를 노골적으로 내며
마치 그들은 제가 그들을 신적인존재, 너무 무서워서 감히 그 어떤말도 하지 못하는 존재가 되고싶어하는데제가 그렇지않아하는것에 무척 자존심 상해하는것같았습니다.

그러나 신경안쓰고 잘 다녔고 그래도 1600만원 내고 다니는학굔데 별일은 없겠지 하였으나

마지막 수업을 놔두고 저는 원래도 인간적으로 너무 싫었던 선생이 자꾸 저를 학교 수업을 진행하는거가지고 자기의 사적인 요구를 들어주지않으면 내 수업을 막겠다는 행동을 보였고 , 저는 학교를 때려칠수밖에없었고 다른 학교를 가게되었습니다.

이미 돈 1600만원 어처구니없이 날린터라

정말 고민 많이했고 돈 내기전에 미리 유학원에 얘기했어요 내가 이러이런 일로 저번학교에서 그렇게 나왔는데

이번에도 그럴거면 나 처음부터 안하겠다구요

그런일없다고 확신메일을 5번 주고받았고

그 메일은 현재 저에게 있습니다.

그러나 막상 학교에가니 너무 순진했던 저를 비웃듯


친구를 안사귀어서 다음레벨로 못올려주겠다는둥
수업에 열심히 참여를 안해서 니 점수가 fail이라는둥전혀 저의 성적과 관련도없는 선생의 주관적인 생각에 좌우가 되었고

학교선생이 그따위로 나오는데 그런일 없게하겠다던

유학원은 선생일은 우리도 어떻게 할수없다며 모르쇠로 일관했고

2단계 레벨만 통과하면되는데
어느날,저는 컴퓨터실에 있었습니다.저를 가르치던 오후 선생이 갑자기내눈을 보면 우리가 대화가 필요하다는것을 알수있다며 대화를 하자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한시간동안 1대1로 대화를 하였고
제가 말을하면서 저도 한국에 있을때 선생질을 해서 이런얘기 다 선생들끼리 업무적으로라도 공유된다는걸 알고있다고했으나 그인간은 그런일 없다며 절대로 밖으로 세어나가는 일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 대화가 끝난 후 쉬는시간에반애들한테 대화내용을 다 얘기하더군요 ㅋ
그에대해서 항의했으나
바로 그 다음날

한국어드바이저에게 어제일에대해서 듣고싶다는 컨택을 받았고 아주 많이 참고있었던 저는

꺼지라고 폭언을 했습니다.

바로 그날 학교에서 짤리고

너무 분하고 억울한 저는 그날 다시 학교에와서

유독 눈엣가시같았던 여자애랑 싸우던 머리끄댕이를 잡던 뭘 하려고 학교앞에서 서성거렸고

반애들한테 다 얘기했던 그 선생은 저를 존나 야리며 지나갔고 보안관은 너 여기 못들어온다며 가라고얘기했습니다.

들어갈생각도 없던 저는 오히려 그 말에 더 들어가려고했고 실갱이를 하다가 그 인간이 저를 뒤에서 넘어뜨려

온몸으로 저를 짓누르며 무전기를 땅에놓더니 경찰에 신고했슴니다.
저는 그렇게 길바닥에 엎드려 경찰이 올때까지 기다려야했습니다.
그 보안관이 저한테 그렇게 얘기하더군요"Good bye canada citizenship(제가 이학교다녔던 궁극적인 목표) good bye college"


그렇게 경찰서 가서 응급실앞에서 귀가조치받고 나왔습니다.
이것이 제가 겪은 지난 3년입니다.
저들은 여전히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있으며제가 그들에게 꺼지라고 욕을하고 고분고분하지않으며내가 그들의 애완견이 되주지않은것에상처를 받았다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저의편이 되어달라거나 저보고 힘내란 소리해달라고 여기에 쓰는게아니라(위에 썼다시피 댓글자체를 안읽을거기때문에.. ) 그냥 읽어주세요.
학교이름써서 매장이 된다면 천번이고 만번이고 쓰겠지만역으로 제가 고소당할까싶어 그렇게 하지는 않습니다.
이 더럽고 험한세상 ㅋ 지금도 밖에만나가면 어떻게든 나를 가지고 공짜로 뭐라도 할수있을까 기웃거리는 사람들 많은곳에서 ㅋ 이런걸로 소송걸엄두는 못내도
적어도 이렇게 이대로 묻히는걸 두고봐야하는건지,
여전히 저들은 저들이 잘했다고 저렇게 떠드는데쟤네들 피해자 코스프레하는걸 내 두눈으로 보고 내 귀로 들어야하는건지
여러모로 생각이 많아서 이 글을 올립니다.


나한테 무슨짓을하고 어떠한 시도를 하던간에
그냥 내가 질투나고 열등감느낀다는말이 그들의 행동에 면죄부가 되며
내가 그들에게 무슨 시도를 겪었든
그게 그저 시도였기에 제가 예민한거며
제가 시기질투 당하는 사람이기에 항상 죄많은 죄인이 되며
잘못을하고 교만하고 띨띨한 계략을 세우는 그들이 항상 피해자 코스프르레를 하는것을 보며


과연 이게 맞는걸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버려진돈만 3천만원에 가까운돈인데

마치 내가 가지고있는 100개의 인형중 한개를 그들이 너무 갖고싶어하는데 왜 하나쯤 양보하지않냐는 식의
너무 쉽게 생각하는 그들과,

나보다 5~9살씩 어린 그 어린이들에게
내 삶을 써볼수있도록 나란 사람을 저 애새끼들 손에 쥐어주지못해 안쓰러워하던 그 선생들과
나를 보며 이기적이라고말하며 잔뜩 서럽고 상처받은눈으로 나를 쳐다보는 그들을보며


저는 절대로 이렇게 지나치는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글이 횡설수설 앞뒤 다짜르고 쓰는거라
이해도 안가고 갑자기 여기서 튀어나오고 저기서 튀어나오는 문맥들이 있다는거 압니다.


지난 3년의 일들이 너무 길고 연결되어있기에


그 모든일들을 써내릴수가없어 그렇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쓰고 읽어봐도 내용이 정말 쎄한게
어떻게 3년동안 간 모든곳에서 이럴수있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올해 개봉한 영화 Heredity 를 한편 본 것처럼
제 개인적으론 상당히 괴기스럽고 더러운 경험이였습니다.

내가 불쾌하다고 하지말라고하면
어떻게 하고싶은것만 하고 사냐며 하기싫은것도 해야한다는 어처구니없는 논리를 내놓았으며
제 인생이 너무 쉽고 행복하니까 그렇게 행동해도 된다는게 저새끼들의 논리였습니다.

3년의 내용을 처음부터 중간 끝까지 써내려가느라
갑자기 이야기에 등장하지않았던 눈엣가시같은 여자애도 나오고 내용이 앞뒤가 안맞는게 많은데
중간중간에 저 위의 논리 (난 happy girl, lucky girl 때때론 sad girl , easy life 등등..) 로 저의 염장을 질렀으며
니가 견디면 이 좋은것들(그냥 내돈주고 다니는 학교 다니는거) 을 누리는거고 그렇지않으면 니 인생을 부셔버리겠다
라는 생각을가지고
정말 제가 하는 말 한마디한마디마다 지들끼리 뒤에서
팩트체크랍시고 하고 이번에는 거짓말한게 아니니까 그냥 넘어간다는둥
그러나 사실 그것도 제 앞에서 대놓고 하지도 못하는 인간들입니다.

아....

복수까지는 아니라도 이 괴기스러운 일을
저는 적어도 읽어두시길 바라며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나는 이걸 왜 올릴까?

이제 어렴풋이 이유를 알것같습니다.

이것을 사람들이 읽어서 이 괴기스러운일들이
이런 괴기한 생각을 가지고사는 괴물들이
한명이라도 더 사라지길바라는 마음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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