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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녀들 봐라앱에서 작성

페펭(61.81) 2017.06.25 00:30:33
조회 540 추천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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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착한 여자로 머물기를 요구하는 것은 우선 그들의 부모이며 이 사회의 크고 작은 생활 규칙들이다. 여자가 조금만 잘못 생각해도 다가오는 결과는 엄청나다.
사회 규범을 어기는 여자는 즉시 제재를 당하고, 배척과 경멸의 위헙을 받는다. 이것은 여성을 여러 가지 양상의 두려움으로 몰아넣고, 이 두려움은 다시 여성들을 옭아매는 여러 가지 의식의 덫으로 변한다.
 
 
 
아이가 절실하지 않으면서도, '생물학적 여성 증명서' 없이는 완전한 삶을 살 수 없다고 믿는 여성들의 얘기를 들어 보면 그 사람이 느끼는 갈등을 알 수 있다.
"나는 뭔가 완전하지 못하다는 느낌을 받아요. 마치 내가 아주 중요한 뭔가를 소홀히 했거나 놓친 것 같은 느낌 말이에요."
사회적인 요구와 통념에 맞춰 임신을 하고 엄마가 된 여자들은 곧 '감옥'에 갇힌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사실 그들은 '다른 친구들이 모두 아이를 가지니까'라는 단순한 이유로 자기들도 엄마가 된 '그냥 엄마'들일 뿐이다. '엄마'라는 역할에 눌려 고생하고 있는 많은 여성들이 진지하게 임신을 결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엄마가 된다.
아이를 갖지 않는 삶, 아이 없이 사는 삶에 대해 대부분의 여성들은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것이다.
 
 
 
자신을 희생하며 고분고분하게 남을 위해 일하는 여성들, 험하고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여성들은 결국 아무런 인정이나 보상을 받지 못할 것이다. 누군가가 자신을 위해 불쾌한 일을 해치워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매우 기분 좋은 일이다. 그렇다고 해서 아무런 보상도 인정도 받지 못하는 희생과 봉사를 언제까지 계속할 이유는 전혀 없다.
이제는 그만두어야 한다. 자기 스스로를 시녀나 하인으로 낮추거나 비하시키는 일은 중지해야 한다.
자신을 억누르고 강요하는 '명령'이나 '금지'는 과감하게 깨뜨려야 한다. 자신에게 아무런 가치가 없는 일인데도 남들이 원한다면 한다는 강박 관념에서 이제는 벗어나야 한다.
 
여성들은 때때로 다른 사람이 자기를 위해 일을 하게 되면 자신들이 거만하고 주제넘거나 혹은 남의 노동력을 착취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누구에게나 기분좋지 않은 일들'을 자기 스스로에게만 요구한다. 최선을 다해 일하고 그것이 '궂은' 일일수록 성공의 월계관을 획득할 자격이 있다고 믿는다.
"수고 없는 소득은 없다."
그들에게 있어서 수고와 노력은 최선을 다한다는 의미이다. 편하게 성공을 보장하는 일들, 힘이 덜 들거나 쾌적한 일들은 사치이며 또한 아무 가치도 없다고 느낀다. 별로 힘들이지 않고 일을 완수하거나 한 걸음 더 나가서 즐겁게 일을 하는 여성들은 자기가 실제로 일하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을 갖게 된다. 쉽게 손에 잡힌 일은 그들에게 가치가 없다.
이런 현상은 자기 직업에 더 이상 아무런 위험이 없고 안정되었다고 느끼면 한결같이 나타나는 현상들이다. 일에 숙달되어 더 이상 힘들게 준비할 필요가 없거나 스트레스를 주는 불안감이 사라지면 마치 아무것도 실제로 이뤄 낸 일이 없는 것처럼 생각하고 또한 아무런 보람도 느끼지 못한다.
반드시 온 힘을 다 써 버려야만 일을 한 것은 아니다. 그런데도 여성들은 특별히 눈에 띄게 열심히 일하지 않고도 보수를 받는다면 이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여성들이 일에 대한 경험이 많아질수록 자신의 업적을 실감하지 못한다. 그리고는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아무 가치가 없다는 생각을 하고 힘들여 일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걱정한다. 훌륭한 성과에 대한 그들의 척도는 주위로부터의 인정이나 자신의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실수 없이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 육체적, 정신적인 피로감이다. 그 결과 여성들은 기진맥진해서 힘이 다 빠져 버릴 때까지 일을 한다. 자신의 과제를 얼마만큼 훌륭하게 마무리하느냐 하는 것이 최후의 결정 사항이 아니라 얼마만큼 힘을 다 썼느냐 하는 정도가 가장 중요한 결정 사항이다. 여성들은 때로 그들의 측량 막대를 한 눈금 더 높게 맞추고자신의 성과를 제대로 즐기기를 절제하면서 자신을 애태운다.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손쉽게 이뤄 낸 일도 역시 가치 있는 일임을 여성들은 배워야 한다. 전문적인 능력이 쌓여 큰 무리를 하지 않고도 일을 해낸 사람도 뭔가를 성취한 사람인 것이다.
 
 
 
 
착한 여자들은 자신의 결정에 대해 안전장치를 끊임없이 만든다.
이들은 정작 자신만이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사안을 놓고도 도움을 찾아 주위를 두리번 거린다. 이때 주위 사람의 도움은 자신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마저 앗아가는 것인데도 말이다.
"당신이 바라는 것은 무엇이지요?"라는 물음은 포기와 양보, 그리고 자기 주장의 결핍을 의미하고 있다. 이 말을 자주 쓰는 사람은 홀로서기를 포기하는 것이다.
 
'내가 무엇을 원하는가?'를 먼저 생각하라.
자신의 목표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라.
 
'분명하고 격한 논쟁에 대해 두려움을 갖지 않는다.'
 
여성들은 자신들을 굴복시키는 것이 대단한 일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하지만 아주 작은 일에서 그들이 보이는 친절이 바로 여성들을 패자로 만드는 것이다.
 
무기력하고 굴욕적인 미소로부터의 탈출, 이것은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키기 위해 솔직하고 공개적으로 싸우고 그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아주 사소한 일들이 자신을 불리하게 한다고 느끼면 철저하게 그 일에서 벗어나야 한다.
(무기력하고 굴욕적인 미소를 이 책에서는 모나지라의 미소라고 하는데 여성들이 속셈을 가지고 원하는 것을 위해 미소를 이용하는 일이 아니라 어떤 일이 있을 때 공격적이지 않아 보이고 부드럽게 보이려 미소짓는 것을 말함. 그런 '착해 보이는' 미소는 여성을 무기력하게 보이며 여성이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고 그 여성의 요구나 의견 역시 중요하게 받아들여지지 않게 한다. 시도때도 없는 착한 미소, 순해보이는 미소는 여성이 상대보다 낮은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줄 뿐이다.)
 
도전을 받아들이는 것은 스스로 뭔가를 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동시에 손을 더럽게 만들고 힘들게 일하며 실수를 견뎌내는 것을 의미한다. 즉, 자기 자신을 찾아올지도 모를 시련에 대해 당당히 맞서는 것을 의미한다.
 
 
"시간은 돈이다."라는 말은 방해받지 않고 집중하여 일하기로 결정한 사람에게만 적용된다. 힘 있는 사람들의 시간은 비싼 재산이다. 그들과 접촉하려면 사람들은 선약을 해 놓아야 한다. 그러나 누구나 다 선약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힘 있는 사람일 수록 연결이 되는 사람의 수도 점점 적어진다.
 
여성들은 자신의 행위 동기를 늘 생각해야 한다. 어떤 일을 결정했을 때 스스로에게 항상 이렇게 물어 보자.
'내가 그것을 정말로 원해서 하는 일일까?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하기를 기대했기 때문에, 또는 다른 사람들이 그런 행동을 나에게 기대할 것이라는 추측 때문에 그렇게 행동하는 것일까?'
 
또한 무슨 행동을 하든지 매번 그것이 자신에게 어떤 이익을 가져오는지를 생각하자. 그리고 그것을 진정으로 원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하자.
 
 
 
싸움을 원하지 않지만 굴복하고 싶지 않을때 이렇게 생각하자.
 
'내가 옳다. 그리고 그에 대한 어떤 토론에도 참여하지 않겠다.
난 내 일에 확신이 있다. 네가 함께 할 수 없다니 안타까울 뿐이다.
난 왕이다. 마음대로 지껄여라. 난 내 일을 할 뿐이다. 난 소란을 피우고 싶지 않아 침묵하고 있을 뿐, 네 생각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난 싸움을 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난 내 길을 가겠다.'
 
자의식이 강하고 확실한 여성은 자신의 삶을 스스로 지배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만약 그녀가 도움을 필요로 할 때면 사람들은 기꺼이 이를 승낙한다. 도와주는 사람들은 이용당하는 것이 아님을 알고 있다. 왜냐하면 누구나 가끔은 충고나 도움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자기 충족적 예언'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이것은 인간이 자기 '운명'을 유지해 나가는 하나의 시스템을 말한다. 즉, 인간은 자기 스스로 예언하는 바에 의해 인생을 살아 가게 된다는 것이다.
어느 성인이 '사람은 자신이 상상한 대로 살아가게 된다.'라고 말했던 것처럼 자기 예언에 의해 생을 살아가게 된다는 것이다.
 
 
일이 잘 안풀렸을 때는 일시적으로 운이 나빴을 뿐이고 좀 더 유리한 시점에서라면 같은 사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해결책이 있다. 나는 그것을 찾을 수 있다."
"나는 사회 규범을 깨뜨리고 규칙들을 위반하겠다."
 
'내가 담을 올라가기만 하면 앵두를 딸 수 있다. 공부를 파고들면 성적이 오른다. 내가 요구를 해야만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다른 사람들이 알 수 있다.'
 
'아무도 자신의 유년기를 결정할 수 없다.
그러나 미래만은 내 손 안에 있는 것이다.'
 
 
구체적 행동이 구체적 결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차근차근 경험해 나가다 보면 몸에 배인 무력감을 퇴치할 수 있다. 무력감은 습득된 것이기 때문에 다시 지워버릴 수 있다.
 
자신의 실패를 개인적인 탓으로 돌리는 성향이 있다면 그러한 불운을 외적인 상황이나 일진이 안 좋다거나 다른 사람 탓으로 돌리도록 시도해 보라. 여기서 중요한 것은 모든 것이 내 탓이라는 자책에 휩싸이지 않는 것, 그리고 내일이면 모든 것이 달라질 수 있다는 확신을 갖는 것이다.
 
하루에 한 번씩이라도 내가 원하는 삶이 어떤 것인지를 간절히 그리고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자.
그리고 그것들을 습관화해 보자. 그러면 아주 조금씩이나마 나의 길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나쁜 여자들은 목표를 향해 싸울 것을 배웠다. 그들은 공격적 느낌이 없는 인간 관계란 없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그리고 공격성에 대해 그것이 자신의 것이든 남의 것이든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의 공격성을 에너지 공급원으로 사용한다.
 
나쁜 여자들은 언제나 행동할 준비가 갖춰져 있다. 그들은 항상 깨어 있으며 가두어 둔 공격성을 있는 그대로 해방시킨다.
아버지의 '약한 심장'도, 남편의 '편두통 증세'도 그들로 하여금 자신의 의견을 말하거나 요구 사항을 내세우는 것을 중단시킬 구실이 될 수 없다. 나쁜 여자들은 이해심을 보이고 일정 한도 내에서 관심과 주의를 가지면서도 시종일관 자신의 길을 간다. 또한 다른 사람을 구제하려고 애쓰지 않으며 남성들의 단단한 껍질 속에 있을지 모르는 부드러운 속을 찾는 것을 삶의 의무로 여기지 않는다. 그들은 인정 받고 존중 받기를 원하고 이를 요구한다.
 
나쁜 여자들은 자신의 관심이나 흥미를 미묘한 방법으로 관철시키려는 껄끄러운 사람들에 대항하여 자신을 보호하고 방어한다. 이러한 행동이 마음의 병을 유발한다는 주위의 권고를 듣지 않는다. 그들은 무정한 사람으로 낙인 찍히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쁜 여자들은 눈물이나 감수성, 부드러움 또는 스스로를 무력하게 하는 이들의 나약함에 넘어가지 않는다. 그들은 건망증과 오해를 빙자한 '지연전술'이 자신을 넘어 뜨리려는 음흉한 시도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이런 것에 대해 무력한 이해심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 이에 맞서 싸운다. 이것은 직장에서나 남녀 관계에서도 적용된다. 나쁜 여자들은 타인이 자신을 미치게 만들도록 내버려 두지 않는다. 나쁜 여자의 기준은 자기 본연의 확신과 감정이다.
 
그들의 감정이 이유를 알 수 없는 불쾌감이나 불안감의 신호를 보낼 때 그들은 적극적으로 그 원인을 찾아 헤맨다. 이때에도 그들은 자신에 대해 의심을 품지 않고 외부로 시선을 돌린다.
 
나쁜 여자들은 사랑해주는 척 하는 사람 때문에 괴로워하지 않는다. 자신의 걱정과 고통, 두려움을 이해해 주는 척하는 사람들에게 쉽게 설득당하지도 않는다.
 
나쁜 여자들은 자신이 바라는 바를 관철하고자 할 때, 그들을 위협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이에 굴복하기 보다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모험과 어려움도 감수한다. 어쩔 수 없는 경우, 나쁜 여자는 다른 사람과 결별하면 했지 자기 자신과는 절대로 헤어지지 않는다.
 
나쁜 여자는 어디든 간다.
 
 
-책: 나쁜 여자가 성공한다. -
여성들이 착한 여자로 머물기를 요구하는 것은 우선 그들의 부모이며 이 사회의 크고 작은 생활 규칙들이다. 여자가 조금만 잘못 생각해도 다가오는 결과는 엄청나다.
사회 규범을 어기는 여자는 즉시 제재를 당하고, 배척과 경멸의 위헙을 받는다. 이것은 여성을 여러 가지 양상의 두려움으로 몰아넣고, 이 두려움은 다시 여성들을 옭아매는 여러 가지 의식의 덫으로 변한다.
 
 
 
아이가 절실하지 않으면서도, '생물학적 여성 증명서' 없이는 완전한 삶을 살 수 없다고 믿는 여성들의 얘기를 들어 보면 그 사람이 느끼는 갈등을 알 수 있다.
"나는 뭔가 완전하지 못하다는 느낌을 받아요. 마치 내가 아주 중요한 뭔가를 소홀히 했거나 놓친 것 같은 느낌 말이에요."
사회적인 요구와 통념에 맞춰 임신을 하고 엄마가 된 여자들은 곧 '감옥'에 갇힌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사실 그들은 '다른 친구들이 모두 아이를 가지니까'라는 단순한 이유로 자기들도 엄마가 된 '그냥 엄마'들일 뿐이다. '엄마'라는 역할에 눌려 고생하고 있는 많은 여성들이 진지하게 임신을 결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엄마가 된다.
아이를 갖지 않는 삶, 아이 없이 사는 삶에 대해 대부분의 여성들은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것이다.
 
 
 
자신을 희생하며 고분고분하게 남을 위해 일하는 여성들, 험하고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여성들은 결국 아무런 인정이나 보상을 받지 못할 것이다. 누군가가 자신을 위해 불쾌한 일을 해치워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매우 기분 좋은 일이다. 그렇다고 해서 아무런 보상도 인정도 받지 못하는 희생과 봉사를 언제까지 계속할 이유는 전혀 없다.
이제는 그만두어야 한다. 자기 스스로를 시녀나 하인으로 낮추거나 비하시키는 일은 중지해야 한다.
자신을 억누르고 강요하는 '명령'이나 '금지'는 과감하게 깨뜨려야 한다. 자신에게 아무런 가치가 없는 일인데도 남들이 원한다면 한다는 강박 관념에서 이제는 벗어나야 한다.
 
여성들은 때때로 다른 사람이 자기를 위해 일을 하게 되면 자신들이 거만하고 주제넘거나 혹은 남의 노동력을 착취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누구에게나 기분좋지 않은 일들'을 자기 스스로에게만 요구한다. 최선을 다해 일하고 그것이 '궂은' 일일수록 성공의 월계관을 획득할 자격이 있다고 믿는다.
"수고 없는 소득은 없다."
그들에게 있어서 수고와 노력은 최선을 다한다는 의미이다. 편하게 성공을 보장하는 일들, 힘이 덜 들거나 쾌적한 일들은 사치이며 또한 아무 가치도 없다고 느낀다. 별로 힘들이지 않고 일을 완수하거나 한 걸음 더 나가서 즐겁게 일을 하는 여성들은 자기가 실제로 일하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을 갖게 된다. 쉽게 손에 잡힌 일은 그들에게 가치가 없다.
이런 현상은 자기 직업에 더 이상 아무런 위험이 없고 안정되었다고 느끼면 한결같이 나타나는 현상들이다. 일에 숙달되어 더 이상 힘들게 준비할 필요가 없거나 스트레스를 주는 불안감이 사라지면 마치 아무것도 실제로 이뤄 낸 일이 없는 것처럼 생각하고 또한 아무런 보람도 느끼지 못한다.
반드시 온 힘을 다 써 버려야만 일을 한 것은 아니다. 그런데도 여성들은 특별히 눈에 띄게 열심히 일하지 않고도 보수를 받는다면 이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여성들이 일에 대한 경험이 많아질수록 자신의 업적을 실감하지 못한다. 그리고는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아무 가치가 없다는 생각을 하고 힘들여 일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걱정한다. 훌륭한 성과에 대한 그들의 척도는 주위로부터의 인정이나 자신의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실수 없이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 육체적, 정신적인 피로감이다. 그 결과 여성들은 기진맥진해서 힘이 다 빠져 버릴 때까지 일을 한다. 자신의 과제를 얼마만큼 훌륭하게 마무리하느냐 하는 것이 최후의 결정 사항이 아니라 얼마만큼 힘을 다 썼느냐 하는 정도가 가장 중요한 결정 사항이다. 여성들은 때로 그들의 측량 막대를 한 눈금 더 높게 맞추고자신의 성과를 제대로 즐기기를 절제하면서 자신을 애태운다.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손쉽게 이뤄 낸 일도 역시 가치 있는 일임을 여성들은 배워야 한다. 전문적인 능력이 쌓여 큰 무리를 하지 않고도 일을 해낸 사람도 뭔가를 성취한 사람인 것이다.
 
 
 
 
착한 여자들은 자신의 결정에 대해 안전장치를 끊임없이 만든다.
이들은 정작 자신만이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사안을 놓고도 도움을 찾아 주위를 두리번 거린다. 이때 주위 사람의 도움은 자신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마저 앗아가는 것인데도 말이다.
"당신이 바라는 것은 무엇이지요?"라는 물음은 포기와 양보, 그리고 자기 주장의 결핍을 의미하고 있다. 이 말을 자주 쓰는 사람은 홀로서기를 포기하는 것이다.
 
'내가 무엇을 원하는가?'를 먼저 생각하라.
자신의 목표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라.
 
'분명하고 격한 논쟁에 대해 두려움을 갖지 않는다.'
 
여성들은 자신들을 굴복시키는 것이 대단한 일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하지만 아주 작은 일에서 그들이 보이는 친절이 바로 여성들을 패자로 만드는 것이다.
 
무기력하고 굴욕적인 미소로부터의 탈출, 이것은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키기 위해 솔직하고 공개적으로 싸우고 그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아주 사소한 일들이 자신을 불리하게 한다고 느끼면 철저하게 그 일에서 벗어나야 한다.
(무기력하고 굴욕적인 미소를 이 책에서는 모나지라의 미소라고 하는데 여성들이 속셈을 가지고 원하는 것을 위해 미소를 이용하는 일이 아니라 어떤 일이 있을 때 공격적이지 않아 보이고 부드럽게 보이려 미소짓는 것을 말함. 그런 '착해 보이는' 미소는 여성을 무기력하게 보이며 여성이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고 그 여성의 요구나 의견 역시 중요하게 받아들여지지 않게 한다. 시도때도 없는 착한 미소, 순해보이는 미소는 여성이 상대보다 낮은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줄 뿐이다.)
 
도전을 받아들이는 것은 스스로 뭔가를 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동시에 손을 더럽게 만들고 힘들게 일하며 실수를 견뎌내는 것을 의미한다. 즉, 자기 자신을 찾아올지도 모를 시련에 대해 당당히 맞서는 것을 의미한다.
 
 
"시간은 돈이다."라는 말은 방해받지 않고 집중하여 일하기로 결정한 사람에게만 적용된다. 힘 있는 사람들의 시간은 비싼 재산이다. 그들과 접촉하려면 사람들은 선약을 해 놓아야 한다. 그러나 누구나 다 선약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힘 있는 사람일 수록 연결이 되는 사람의 수도 점점 적어진다.
 
여성들은 자신의 행위 동기를 늘 생각해야 한다. 어떤 일을 결정했을 때 스스로에게 항상 이렇게 물어 보자.
'내가 그것을 정말로 원해서 하는 일일까?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하기를 기대했기 때문에, 또는 다른 사람들이 그런 행동을 나에게 기대할 것이라는 추측 때문에 그렇게 행동하는 것일까?'
 
또한 무슨 행동을 하든지 매번 그것이 자신에게 어떤 이익을 가져오는지를 생각하자. 그리고 그것을 진정으로 원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하자.
 
 
 
싸움을 원하지 않지만 굴복하고 싶지 않을때 이렇게 생각하자.
 
'내가 옳다. 그리고 그에 대한 어떤 토론에도 참여하지 않겠다.
난 내 일에 확신이 있다. 네가 함께 할 수 없다니 안타까울 뿐이다.
난 왕이다. 마음대로 지껄여라. 난 내 일을 할 뿐이다. 난 소란을 피우고 싶지 않아 침묵하고 있을 뿐, 네 생각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난 싸움을 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난 내 길을 가겠다.'
 
자의식이 강하고 확실한 여성은 자신의 삶을 스스로 지배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만약 그녀가 도움을 필요로 할 때면 사람들은 기꺼이 이를 승낙한다. 도와주는 사람들은 이용당하는 것이 아님을 알고 있다. 왜냐하면 누구나 가끔은 충고나 도움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자기 충족적 예언'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이것은 인간이 자기 '운명'을 유지해 나가는 하나의 시스템을 말한다. 즉, 인간은 자기 스스로 예언하는 바에 의해 인생을 살아 가게 된다는 것이다.
어느 성인이 '사람은 자신이 상상한 대로 살아가게 된다.'라고 말했던 것처럼 자기 예언에 의해 생을 살아가게 된다는 것이다.
 
 
일이 잘 안풀렸을 때는 일시적으로 운이 나빴을 뿐이고 좀 더 유리한 시점에서라면 같은 사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해결책이 있다. 나는 그것을 찾을 수 있다."
"나는 사회 규범을 깨뜨리고 규칙들을 위반하겠다."
 
'내가 담을 올라가기만 하면 앵두를 딸 수 있다. 공부를 파고들면 성적이 오른다. 내가 요구를 해야만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다른 사람들이 알 수 있다.'
 
'아무도 자신의 유년기를 결정할 수 없다.
그러나 미래만은 내 손 안에 있는 것이다.'
 
 
구체적 행동이 구체적 결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차근차근 경험해 나가다 보면 몸에 배인 무력감을 퇴치할 수 있다. 무력감은 습득된 것이기 때문에 다시 지워버릴 수 있다.
 
자신의 실패를 개인적인 탓으로 돌리는 성향이 있다면 그러한 불운을 외적인 상황이나 일진이 안 좋다거나 다른 사람 탓으로 돌리도록 시도해 보라. 여기서 중요한 것은 모든 것이 내 탓이라는 자책에 휩싸이지 않는 것, 그리고 내일이면 모든 것이 달라질 수 있다는 확신을 갖는 것이다.
 
하루에 한 번씩이라도 내가 원하는 삶이 어떤 것인지를 간절히 그리고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자.
그리고 그것들을 습관화해 보자. 그러면 아주 조금씩이나마 나의 길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나쁜 여자들은 목표를 향해 싸울 것을 배웠다. 그들은 공격적 느낌이 없는 인간 관계란 없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그리고 공격성에 대해 그것이 자신의 것이든 남의 것이든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의 공격성을 에너지 공급원으로 사용한다.
 
나쁜 여자들은 언제나 행동할 준비가 갖춰져 있다. 그들은 항상 깨어 있으며 가두어 둔 공격성을 있는 그대로 해방시킨다.
아버지의 '약한 심장'도, 남편의 '편두통 증세'도 그들로 하여금 자신의 의견을 말하거나 요구 사항을 내세우는 것을 중단시킬 구실이 될 수 없다. 나쁜 여자들은 이해심을 보이고 일정 한도 내에서 관심과 주의를 가지면서도 시종일관 자신의 길을 간다. 또한 다른 사람을 구제하려고 애쓰지 않으며 남성들의 단단한 껍질 속에 있을지 모르는 부드러운 속을 찾는 것을 삶의 의무로 여기지 않는다. 그들은 인정 받고 존중 받기를 원하고 이를 요구한다.
 
나쁜 여자들은 자신의 관심이나 흥미를 미묘한 방법으로 관철시키려는 껄끄러운 사람들에 대항하여 자신을 보호하고 방어한다. 이러한 행동이 마음의 병을 유발한다는 주위의 권고를 듣지 않는다. 그들은 무정한 사람으로 낙인 찍히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쁜 여자들은 눈물이나 감수성, 부드러움 또는 스스로를 무력하게 하는 이들의 나약함에 넘어가지 않는다. 그들은 건망증과 오해를 빙자한 '지연전술'이 자신을 넘어 뜨리려는 음흉한 시도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이런 것에 대해 무력한 이해심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 이에 맞서 싸운다. 이것은 직장에서나 남녀 관계에서도 적용된다. 나쁜 여자들은 타인이 자신을 미치게 만들도록 내버려 두지 않는다. 나쁜 여자의 기준은 자기 본연의 확신과 감정이다.
 
그들의 감정이 이유를 알 수 없는 불쾌감이나 불안감의 신호를 보낼 때 그들은 적극적으로 그 원인을 찾아 헤맨다. 이때에도 그들은 자신에 대해 의심을 품지 않고 외부로 시선을 돌린다.
 
나쁜 여자들은 사랑해주는 척 하는 사람 때문에 괴로워하지 않는다. 자신의 걱정과 고통, 두려움을 이해해 주는 척하는 사람들에게 쉽게 설득당하지도 않는다.
 
나쁜 여자들은 자신이 바라는 바를 관철하고자 할 때, 그들을 위협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이에 굴복하기 보다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모험과 어려움도 감수한다. 어쩔 수 없는 경우, 나쁜 여자는 다른 사람과 결별하면 했지 자기 자신과는 절대로 헤어지지 않는다.
 
나쁜 여자는 어디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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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역학 갤러리 이용 안내 [182] 운영자 06.05.30 722057 322
17312614 여기 내 일기장 2갤러(58.29) 23.11.23 2494 11
17312612 댓글도 못지우게 막았네 ㅇㅇ(118.235) 23.11.23 1525 1
17312611 연예인 고소한다고 저렇게 갤 얼리지 않는데 ㅇㅇ(118.235) 23.11.23 1618 10
17312610 역갤 반란 뭐노 ㅇㅇ(175.117) 23.11.23 964 2
17312601 헐 뭐노 ㅇㅇ(116.32) 23.11.23 408 0
17312600 여기 그냥 오징어 일기장하세요 :3(106.102) 23.11.23 474 1
17312595 여기글써진다 :3(106.102) 23.11.23 453 0
17312594 역갤 어찌된거임 2갤러(106.102) 23.11.23 1210 0
17312593 50까지 그냥 날개를 접어야 할까요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3 1507 1
17312591 이거 뭐야.. ㅇㅇ(51.159) 23.11.22 294 0
17312588 여쟈 사주 어떤가요? 탱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2 2215 2
17312587 새로 생긴 역갤 왜 글 안써짐? ㅇㅇ(118.34) 23.11.22 834 0
17312585 ???뭔데써짐 루시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2 859 0
17312584 운세 우아한여왕님(39.7) 23.11.22 541 0
17312583 무토남 을목녀 궁합어때? 2갤러(118.176) 23.11.22 773 0
17312581 ㅇㅇ(223.38) 23.11.22 139 0
17312580 여긴 댓글이 막혔네 쿠쿠(121.148) 23.11.22 677 0
17312578 ㅠㅠ 임su(211.234) 23.11.22 495 0
17312577 고딩엄빠 역대 오ㅎ실 사주 들고 왔는데 ㄹㅇ 이거 맞는거냐..? 2갤러(101.235) 23.11.22 1862 4
17312576 예전 역갤 만세-! ㅇㅇ(223.39) 23.11.22 262 0
17312575 여자는 계수가 제일 예쁘다 2갤러(61.80) 23.11.22 1737 29
173125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쿠쿠(121.148) 23.11.22 212 0
17312572 하이들 2갤러(27.119) 23.11.22 138 0
17312571 역갤 폐쇄됐다 ㅇㅇ(223.62) 23.11.22 675 0
17312569 여기 글 풀렸네 ㅇㅇ(211.204) 23.11.22 214 0
17312568 나르시시스트 잘 아는 사람 들어와봐 2갤러(125.142) 23.11.22 753 5
17312567 막글) 현대사회에서 초년기신이 제일 비참한거 맞음 반박시 저능아 ㅇㅇ(172.226) 23.11.22 837 2
17312566 사주 좀 봐줄 사람 ㅠㅠ 너무 힘들다 사유축금국(118.235) 23.11.21 1050 0
17312564 사주보다 봤는데 도화살,홍염살 연애에 좋은거야? 2갤러(49.143) 23.11.21 644 0
17312563 현대사회에서 초년기신은 답없는거 맞아 반박시 저능아 ㅇㅇ(172.226) 23.11.21 506 5
17312562 여기 왜 글 써지냐 ㅇㅇ(118.235) 23.11.20 191 0
17312561 비다 신유일준데 내 용신은 뭐야? ㅇㅇ(211.234) 23.11.20 350 1
17312558 복채 2갤러(223.39) 23.11.19 135 0
17312557 천재 사주일수도 있을까요? 2갤러(211.223) 23.11.19 833 0
17312555 오 여기 왜 글풀림? ㅇㅇ(210.103) 23.11.18 212 0
17312553 일간의 합충의 이용과 길흉 갤갤갤(223.38) 23.11.18 271 2
17312552 ㅇㅇ(223.62) 23.11.17 98 0
17312551 계수 entj많던데 신강이라그런가.. 2갤러(1.246) 23.11.17 646 10
17312549 을사일주 정유일주중 고르다면 역갤러(125.180) 23.11.16 658 0
17312548 나는 뭐해야 하냐? 사업해도 되냐? 95년 남자임 ㅇㅇ(118.235) 23.11.15 339 2
17312546 나도 사랑받고시픈데 ㅇㅇ(124.50) 23.11.15 197 2
17312545 긴가민가라면 뭘까 ㅇㅇ(124.50) 23.11.15 93 0
17312538 태어난 시가 날바다 바뀐다고도 하는데, 이게 뭔 소리야? 2갤러(171.236) 23.11.14 192 0
17312535 사유축 질문 2갤러(220.127) 23.11.14 284 0
17312511 을유일주 왜케 싫어해? 을유(211.234) 23.11.09 609 8
17312510 2갤러(211.234) 23.11.08 96 0
17312509 사형살 인신사해 2갤러(220.119) 23.11.08 407 0
17312508 님들은 지디보다 잘생김? 2갤러(58.234) 23.11.07 181 0
17312507 ㅇㅇ(211.221) 23.11.07 9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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