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본인이겪은 경험 써놓은 주관적인 글이라
공감하지 못할수도있다는걸 염두에 두고 읽긔


인성은 한마디로 보호본능.
주변인들이 볼때는 자발적으로 할수있는일이 없다(라고 보여진다) 주변사람들이 챙겨주고 걱정하게 만든다. (의도를 두고 한 말이나 행동이 아닌데도 그렇게 된다)
도움을 많이 받는데 또 그걸 일부러 주변에 얘기해서  많이 티를 낸다(예를들어 일하다가 음료수받은 사소한거..이런거 말 안하고 지나갈수있는데도 일부러 얘기 되게 많이하고)
걍 별거아닌데도 다들 도와주려하고
상대가 주려는게 필요치않아도 일단 다 받고본다.
(필요치않더라도 일단 받는게 주려는사람의 마음을 배려한 행동인거같다..)

(무인성은 받는것조차 주는사람이 자기걸 내주었기때문에 받는일이 민폐라고 생각... 그래서 왠만하면 안받으려고하고 받으면서도 미안해함)

의도와 상관없이 도움을 받을일이 많이생김..

인성다자랑 있을때 가장 많이들었던대사는
"뭐...주시면 감사하게 받겠습니다"였고


인성다자가 자기 힘든거 얘기해서 도움을 받는반면 무인성은 힘든거 얘기 안하고 스스로 처리...
그래서 인성다자가 사소한 도움받은 일 얘기하면 왜굳이 안해도되는데 이런 얘기를 왜 할까 하는 생각..(도움 받으며 주목 받는거 자체를 스스로 부끄럽게생각... 그래서 걍 얘기해도 되는 상황자체도 숨기는경우도 있고)


인성이 베푸는경우에 내가 도움 받은것에대한 보답 이라는 전제가깔린것같고.

무인성은 나도 도움 안 받는대신 안 주고
그러나 도움받은건 꼭 돌려줘야되고 안돌려주면 불편할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