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기축년부터 인생이 꼬이기 시작했었어
가족 금전 학업 모든게 꼬이고 힘들었는데
당시엔 몰랐는데 어떻게든 상황을 타파하고자 노력하면 노력할수록 인생 모든게 잣되더라
10을 하면 8은 허사였고 2만 건졌지
그러다보니 우울증도 심해졌고 자살충동도 일어났는데
그때가 기신운 진입초반이었지
여기서 하는 말대로 기신운 진입직전엔 내 능력이 최고인줄 알았어..날 띄워주는 일들이 많이 일어났었거든 ㅎㅎ그래서 뭐든 할수 있을것만 같았는데....큰 오산이었지
중반엔 그냥 쓰러지지 않는 의지만 있었어
지금 세운도 금수교역이지만 내 대운도 계절이 바뀌는 그런 시점이야
기신운 들어오면서 고시급 시험 준비시작했는데 7년만에 결실을 봤어..
온세상이 날 죽으라고 밀쳐내는것 같더니 올해 무술년엔 이상하게 기분좋은 일이 많이 생기더라...
내사주는 화기탱천하는 임수일간이라 토가 희신이거든
칠살운이긴 해도 무술년 반년 살면서 날 강하게 담금질해주는 운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
앞으로도 살면서 또다른 힘듦이 있겠지만 그동안 힘들었던것처럼 내존재 자체를 위협하는 힘든일은 없을거라 믿고 있어. 있어도 이제 버틸 힘이 있을것 같거든
사주도 알게되서 힘든게 언제까지인지 예측이라도 가능하니까 ㅋㅋㅋ그래도 여기서 힘들때 많이 위로받았어
나도 발복했으니 다른 금수용희들도 발복할수 있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