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가 드라마를 시작하기전 용기를 주는 것은 물론, 연기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것.

그동안 인기 만화작가인 원수연 작가의 "풀하우스"가 드라마로 제작되고, 또 주인공 엘리 지 역에 송혜교가 내정되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며 반대 입장을 보여왔었습니다.

원수연 작가가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키 170cm. 몸무게는 태풍 부는 날 나가면 약간 흔들리는 정도."라며 "풀 하우스"에 등장하는 엘리 외형적인 모습을 소개했듯이 만화 "풀 하우스"에 등장하는 엘리 지는 키 크고 마른 캐릭터이기에 네티즌들이 송혜교와 어울리지 않는 다고 반대 입장을 보였던 것.

그러나 "풀하우스"를 새롭게 내용을 구성할 것이라는 표민수 PD와 민효정 작가의 의지로 인해 송혜교의 엘리 지 역 캐스팅은 확정되었고, 곧이어 남자 주인공인 라이더베이 역에 비까지 확정되어 이제 촬영만을 앞두고 있습니다.
엘리 지의 한국명이 한지은, 라이더베이의 한국명이 이영재 등 배역의 이름까지 확정된 상태.

이에따라 송혜교가 앞으로 어떻게 연기를 펼쳐보이느냐에 따라 "그럼 그렇지"라는 혹평과 "새롭다"라는 호평이 갈릴 것으로 보이는데, "풀하우스"를 새로운 캐릭터로, 또는 새로운 작품으로 평가받기를 기원하는 팬들이 아낌없는 조언을 하며 송혜교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송혜교 홈페이지의 어느 한 팬은 "평소 생활상이니 모든 것을 송혜교가 아닌 극중으로 살아가라. 아주 작은 사소한 부분부터 그래야지 감정이 나지 않을까. 안티와 풀하우스 원작팬이 눈 뻘겋게하고 송혜교를 지켜보는데 "햇빛 쏟아지다"처럼 회가 갈수록 몰입하는 것 보다 1회부터 확실한 몰입과 회가갈수록 더 완벽함이 필요하다. 1회 방송 나가면 얼마나 게 시판 시끄러울지. "풀하우스 송혜교는 역시 아니다"라는 말 정말 듣기싫다."고 송혜교에개 당부하는가 하면, 또 다른 한 팬은 "배우는 그 역할에 동화 되어야하고,그 역의 주인공이 자신의 분신이 되어야 하며,그 주인공을 사랑 해야 한다는 점이다. 즉 감정 몰입을 충분히 할수 있는 시간이 필요 하다는 것이다. 그런점에서는 "풀하우스"는 송혜교씨에게 다행이다. 왜냐면 줄거리를 어느 정도 이해하고,주인공의 심리 상태를 알 수 있는 원작이 있는 작품 이니까.또한 이 작품은 송혜교가 좋아했던 작품이니까. 그러나 안심은 금물이다. 본인 스스로가 새로운 캐릭터 창출에도 노력해야 함을 강조하고 싶다. 만화를 보지는 못했지만 그 만화 속의 주인공보다 더욱 사랑 받아야만 찬사가 돌아 올 테니까. 그래서 "햇빛 쏟아지다" 때보다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여야 된다는점 잊으면 안된다."며 애정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송혜교와 비의 "풀하우스"는 7월 7일 KBS 2TV통해 처음 방영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