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K드갤에서 요즘 금지옥엽에 나오는 김태호가 멋지다는 글을 보고..

커브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12.28 07:08:48
조회 175 추천 0 댓글 6






솔직히 요즘은 마구 빠져서 보고 있는 드라마도 없고...
실은 난 꽤나 까탈스런 드라마팬이라.. 쉽게 드라마 자체를 좋아하게 되는 반면,
불평도 많고 불만도 많고 씹어야 하는 것도 까야 하는 것도 많은 사람이기도 하거든.
사소한 게 좋아서 작은 결점들까지도 다 묻어버리는 경우도 많고..
정말 좋은 작품인거 인정하면서도 사소한거 때문에 드라마 자체가 싫어지는 경우도 많고,
그래서 잘 보던 작품도 한번 먼가 맘에 안들면 돌아서는 것도 순식간이고...(요거이 단막극 때문에 생긴 버릇일지도..)
드라마는 일단 씹으면서 보는게 재미라고 생각하기도 해서... 맘에 안드는 부분에 대해서는 쉽게 가차없이 씹어버리기도 잘하고..
대신 좋은 것들은 굉장히 많이 칭찬하기도 하고...(그래서 쇙이 다 좋다고 말하기 때문에 믿을 수 없다는 사람들도 있고..;)
무튼...나름 참 단순하고 쉬우면서도 까탈스런 드라마팬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래도 항상 무언가를 열심히 봐주는 사람이라 쉬지 않고 드라마를 보긴 하거든
참 단순하게도 보고 있는 드라마가 재밌으면 생활도 마구 재미있어지고..(머 이런..; )
근데 말이지..요즘은 참 드라마 들이 재미가 없다.

머랄까 드라마다운 드라마를 보기가 참 힘들다고 해야 하나...
난 쉽게 좋아하는 드라마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요즘은 정줄붙이고 기다리면서 볼만한 드라마가 없단 말이지.
맘에 안들면 씹는 것도 애정인데 씹고 싶은 마음이 드는 드라마조차도 없다는 건 참 암울한 듯.
나같은 드라마덕후에겐 말이야.

무튼 챙겨서 열심히 보는 드라마는 없어도 드라마 보는 습관자체는 남아 있어서 그 시간이 되면 그냥 보는 드라마들이 종종 있어.
놓친걸 챙겨서 보는 편은 아니지만... 주말 8시에 집에 있을때는 황금기나 금지옥엽을 보곤하는데..
(이건 순전히 채널을 돌리기 귀찮아서 그냥 보던거에 맞춰서 보는 그런거라는..;)
토요일날 무한도전을 보다가는 그냥 이어서 황금기를 보기도 하고.... 그 시간이 되어서 티비를 틀었다면 그냥 나오는거 보는..;
오히려 드라마덕후가 다Q를 보고 잇을때도 더 많구.... 무튼 둘 중 하나를 보긴 봐.
드라마 자체의 재미는 둘다 그닥이야 (엄뿔이 끝난다음에 나름의 금단증세를 느낄만치 난 김수현 중독인가봐 +_+)

근데 드라마 자체보다 양쪽 드라마에서 눈에 띄는 배우들이 있거든.
황금기에서는 이소연의 우왕 굳 할 정도로 놀라울 연기력의 발전을 볼 수 있어서 좋았구
금지옥엽같은 경우는 남자 배우 하나가 눈에 종종 들어 오거든.
보리 역을 하는 배우는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난다..) 예전에 인순이 아역으로 주목을 받아서 종종 기사도 나오고 그런 배우인데.. 연기를 참 잘해서 실제 배우의 매력보다 더 끌리게 하는 매력이 보이더라구
근데.... 이 여배우보다 더 눈에 띄는 배우가 있었어.
저 배우 어디서 많이 봤다 봤다 하다가 오늘 KBS드갤에 그 배우에 관련된 글이 올라와서 생각이 나더라구.
이름이 김태호라고 하길래 아...하면서 생각이 났거든~
이 배우가 저 위에 플짤에 나오는 남자 배우야
금지옥엽에서는 보리를 감싸주는(또는 사랑하게 되는...지지난주에 마지막으로 보고 안봐서 그 사이에 이야기가 진행되었는지는 모르겠음..;) 매니저 역인데.. 
좀 눈이 갈 듯한 배우거든. 비쥘도 좋고 기럭지도 훈훈한데 신인답지 않게 곧잘 연기도 하는 듯.
아...왜 이 배우가 기억이 났냐면 저 작품을 굉장히 인상적으로 봤었거든.
2007년 작품중에 쇙의 베스트3안에 들어갈 정도로 좋았던 작품이었거든.
버스를 한번 올린적이 있었는데...지금 바나를 공동연출하고 있는 지병헌 연출의 "이웃의 한 젊은이를 위하여" 야.
이웃의 한 젊은이를 위하여 자체 작품 매력도 있었지만 거기 나왔던 배우들이 촘 신선하고 다들 기억에 남았었거든.
(못본 사람들은 아래 복구횽 글에 보면 파일이 올라와 있으니 보길~ 강추작이야 +_+ )
특히 김태호 이 배우 +_+ 어쩐지 금지옥엽에서 약간만 비중이 좀 는다면....화악 치고 올라갈 듯 한 그런 느낌~

역시 단막극에서 봤던 그래서 기억하고 있는 배우들이 다른 드라마에 나오거나 해서 주목을 받으면
머랄까 내 새끼 처럼 뿌듯하고 기분이 좋아지는...특히나 잘하고 있다면 더욱이 기쁜 그런 기분이 종종 들어~
우히힛 드시를 통해서 또 하나의 완소 배우가 빛을 발하게 되겠구나 라고 생각하면 벌써 부터 뿌듯하고 기분이 좋더라..ㅎ
(참 이 배우...얼굴보면 기억하는 횽들 있을꺼인데 전고 구미호 편에서 김하은, 박민영 자매의 사촌오빠 역이었음.
마지막에 배신때리는 그 비열한 표정을 했던 배우~ )

새벽녁에 잠들려다가 잠이 안와서 걍 써보는 뻘글이야.
기분도 좋고 하길래...ㅎㅎㅎ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2222 설특집극 하면 이거 아냐 [13] 양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12 870 0
2221 어제 귀서를 봤어요~ [8] 산드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12 136 0
2220 [요청] 깍두기욤~ [2] 산드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12 85 0
2218 [특집극] 심청의귀환(07년 설) [2] m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11 507 0
2217 향단전에서 이 노래 좋지 않아.. [5] 두동구리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11 123 0
2216 심청의 귀환이란 작품이 있었어..ㅎ [2] 두동구리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11 104 0
2215 향단전은 진짜ㅋㅋ [4] mm(220.118) 09.01.11 192 0
2214 [베극]숨은_사랑_찾기.avi [1] YELL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11 223 0
2213 숨은 사랑 찾기 재업 좀 부탁 드립니당~ [2] 수원맨(218.209) 09.01.10 87 0
2212 드시 _ 수맥을 찾아라 [8] 두동구리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10 225 0
2211 드시 G.O.D 엔딩곡 뭔지 아는 훃 있어? [7] 아쿠아리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10 338 0
2210 수맥을 찾아라 부탁하빈다 굽신굽신 YELLO(125.184) 09.01.10 66 0
2209 이성민 쵝오..!! [3] 두동구리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10 107 0
2208 도토리묵. [7] 두동구리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10 153 0
2204 여기가베극갤인가요.wmv [8] m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10 253 0
2203 베극 _ do 야 love me [12] 두동구리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09 244 0
2202 향단전. [14] 두동구리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09 217 0
2201 내 사랑 토람이 [7] 두동구리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09 131 0
2200 [4부작] 도로시를찾아라(06년7월) [10] m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09 514 0
2199 깡패아빠 기억나는 횽들있나 [5] 양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09 186 0
2198 베스트극장 홈페이지는 [1] 얍!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09 92 0
2196 '바람의 나라' 후속 '경숙이, 경숙아버지' 21일 첫방송 [5] m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08 300 0
2195 MBC베스트극장_051224_메이준.avi (수정) [4] YELLO(125.184) 09.01.08 352 0
2194 염치불구하고 부탁드려요! [2] 쇼노(118.32) 09.01.08 112 0
2193 도망자 이두용. [5] 두동구리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07 142 0
2192 KBS스페셜 <영원과 하루>-신학교공개,<마음>시리즈 있으신분 [1] 드시살려(219.254) 09.01.06 325 0
2188 내일 또 내일 부탁하빈다 [2] 즄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05 109 0
2187 [베스트극장]네가형부가될수없는오만가지이유(06'극본공모당선작) [5] m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05 345 0
2184 문학관 난쏘공에 압록강은흐른다 소년미륵 나오네 [5] mm(220.118) 09.01.05 193 0
2183 뻘질문...;;;; [7] 산드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05 95 0
2182 전 이혜은이 참 예쁘더이다ㅎㅎ [5] m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05 188 0
2181 mm흉 공지글 내려갔넹~! [1] 수원맨(218.209) 09.01.04 68 0
2178 자료요청 부탁드려요^ 조리미(121.159) 09.01.04 65 0
2174 '외등' 잘봤습니다 ^^ [1] YELL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03 175 0
2172 [베스트극장] 8부작(?) 태릉선수촌(619회) [5] m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03 332 0
2170 [문학관] 외등 감독판 [3] m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03 1061 0
2169 베스트극장 태릉선수촌 부탁드립니다 나도(116.122) 09.01.03 59 0
2168 TV문학관 '외등' 부탁드립니다__ 즄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03 85 0
2164 곰스크로 특정릴 문의및요청 & 네가형부가~ 릴질문 [3] mm(220.118) 09.01.03 144 0
2163 <2003新견우직녀>가 원작이 있었단 걸 이제 안건 나 뿐인가? [2] m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03 386 0
2162 [베스트극장] 제 573 화 유혹 040326 - 저화질 [6] 커브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03 471 0
2160 나쁜소설에 춤추는 장면이랑 비슷한 영화장면.. [1] 두동구리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02 131 0
2159 나쁜소설 [5] 두동구리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02 118 0
2158 218.209.41.72님 진정한 용자시네요..ㅎ [3] 두동구리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02 123 0
2156 드시갤 글 오랜만에 써본댜...ㅋㅋ [3] 바나나파티(125.180) 08.12.31 139 0
2155 내 이럴 줄 알았다..혹시 K연기대상보는 횽 있나? [4] mm(220.118) 08.12.31 146 0
2153 클박 삭제크리되도 다운허용 풀면 풀림ㅇㅇ [2] 즄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31 211 0
2152 우리들의 작문교실 엔딩곡입니돠..ㅎ 두동구리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31 100 0
2151 프리지어, 곰인형, 핫초코 그리고... [5] 수원맨(218.209) 08.12.31 210 0
2149 동일인물입니다.jpg [5] m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31 129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