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는 왜 갑자기 정원에서 불쑥 나타나서 택시에서 내린 채린이 끌고가서 덥썩 안고 난리? 쌩뚱맞다 생각했는데
아개 편집본 보고 아개중심으로 내용을 보니까 낮에 정원에서 채린이 보고 본가 가지말라고 말리다가 싸우잖아
그러고도 아개는 저녁까지 채린이가 분명 친정가서 상처받아서 올거라는거 알고는 그냥 집에갈수 없어서 올때까지 기다린거고 그러고는 택시에서 내린 채린을 겟하고 끌고가서 당연히 상처받고 왔을거란 생각에 끌어안아 준것같더라고
너 거기가서 또 상처받고 온거알아 내가 가지말랬잖아 하면서 위로하듯 안아준것 같은 느낌
배경음도 그렇고 손 클로우즈업 할때도 다소 격하게 안는 느낌이 있어서 좀 본방볼때는 갑자기 왠 불타는 사랑?? 뭥미? 싶었는데
채린이도 여기서 계속가다렸어요? 하면서 늦게까지 자기 기다리고 있었던 아개뜻 알고는 같이 끌어안지는 않았지만 자기 생각해 주는 사람이 있었다는것에 잠시 안겨서 위로가 된듯하고...
아개 편집본으로 보니까 상황이 뭐 그리 당황스럽진 않더라
근데 본방 볼때는 흐름이 깨져서 진짜 아개 발정났나 왜 저래 갑자기 시도때도 없이 손목 끌고가서 덥썩 끌어안고, 이렇게 생각됐음;;
중간에 홀로 채린이를 가다리거나 걱정하는 아개의 모습이 잠시라도 나왔다면 연결이 좀 됐을수도 있었을것 같은데..정원다툼씬 나오고 한참후에 갑자기 등장해서 손모가지 끌고 가니까 이상하게 보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