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너무 현실처럼 생생해서 꿈에서 깨고도 한동안 무서워서   덜덜덜 이었습니다.   꿈에서 제가  제방 침대에 누워있는데 갑자기 침대밑 옆을 보니   시꺼멓고 엄청 큰 구렁이가 있는거예요.   (이 때까진 꿈이라는 것을 자각 못할 정도로 생생해서   대략 기절 초풍할뻔했습니다.)    구렁이를 보고서 놀랄 틈도 없이 구렁이가 제 왼쪽팔목을 두 번    물고 사라지더라구요. 물렸는데 아프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119로 신고를 하고, 119 구조대가 올때까지 독을 짜내고    있었습니다.    구조대가 와서 저를 싣고 가고,, (여기서 부터 개꿈으 냄새가 남)    구조대중에 한 명이 저를 병원으로 싣고 가는게 아니라 강둑으로     데려가더라구요.    제가 왜 이러고 있냐고 물어보니까 여기서 기다리고 있으면    저를 문 구렁이랑 같은 종의 구렁이가 나온다면서 -_-;;    그걸 잡아서 독을 빼서 뭔 약을 써야할지를 ( -_-;;;;심히 개꿈;;)    암튼 뭐라 말하더군요.    그러고 있으니까 아까 저를 문거랑 똑같이 생긴 구렁이들이    사방에서 스물스물 기어나오는 겁니다.    딴건 다 개꿈인데 구렁이가 너무 리얼하게 나와서 대략 무서웠습니다.    정말 시꺼멓고 큰 구렁이(약간 무늬가 있음,,) 가 세마리쯤 나오니까    구조대가 -_-구렁이를 잡아다가 독을 빼더군요.    여기서 개꿈 끝,,    대체 무슨 꿈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