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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전 하는 꿈 꿨음..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0.81) 2018.02.20 12:08:30
조회 421 추천 0 댓글 0

처음은 병원같았음
여자의사가 손에 뭘 들고 오더니
그게 뭔지 알겠냐고 물어봄.
보니까 양수가 조금 들어있는
막에 싸여있는 갓난아기였음.
의사가 그걸 거꾸로 든 채 아기 발목을 잡고 내게 옴.
나는 당황해서 ??? 상태로 그 의사를 따라갔음
의사가 그게 뭔지 설명해주려하는데 갑자기 누가 들어옴
의사가 나한테 그 아기를 넘기더니
나를 옆에있는 비상구에 숨으라고 밀었음.
들어온 사람은 남자였음.
자기 애가 어딨냐고 의사한테 물었음.
의사가 7층에 있다고 말해줬음.
남자가 내가 숨어있는 비상구 쪽으로 다가오는데
의사가 이쪽 말고 들어온 쪽으로 나가서 올라가라고 함.
나는 의사가 곤란해하는걸 보고 이 애가
저 남자의 애고 이 애를 남자보다 빨리 7층에 데려다놔야된다는 걸 깨달음. 의사가 나를 툭툭 쳤음.
그래서 남자가 나가자마자 비상구계단으로 뛰어올라감.
내가 있던 층은 5v층이라고 표시되어있었음.
6층에 도착하니까 계단이 거기서 끝이나고
갈수있는 곳은 가정집처럼보이는 곳 창문밖에 없었음
얼른 그 창문을 열고 집 안으로 들어가니까
집 주인처럼 보이는 아줌마가 놀라서 내쪽으로 옴.
나는 죄송하다고 얼른 지나가겠다고 말하고 옆의 통로로 뛰어들었음.
그런데 갑자기 그 집 문을 누가 쾅쾅 두드림.
아까 그 남자였음.
나도 놀라서 이건 절대 들키면 안된다고 아줌마한테
문 절대 열어주지 말고 잠궈달라고 부탁했음.
아줌마는 내말대로 문을 잠궈주었음.
이때부터 이제 애기의 존재는 사라짐.
꿈이니까 어쩔수없음..
나는 눈에보이는 창문을 다 닫고 잠궜음.
잠궈야 할 곳이 굉장히 많았음
아줌마도 도와줬음.
이제 다 잠궜나 싶었는데 앞쪽에 열린 창문이 보여
그것도 잠그려고 다가갔는데
예상치 못한 공간이 있었음..
ㄱ자 구조인 줄 알았는데 ㄷ자 구조였던거임...
그 공간으로 나아가는데 내 정면의 오른쪽에
비상구가 있었음. 문이 양쪽 다 활짝 열린 채로.
꿈인데 싸한 바람이 들어오는게 느껴짐
불안감이 들어서 얼른 문을 닫고 잠그려고 하면서
아줌마를 부르려고 고개를 돌렸는데
냉장고 앞쪽에 남자가 숨어서 웃고있는걸 봄...
비상문쪽에 갈때는 냉장고에 가려져서 안보였는데
비상문에서는 바로 남자가 보이는거.
진짜 경악해서 아줌마한테
아줌마!! 빨리 도망가세요!!
라고 소리지르고 비상구를 열고 튀었음
내려갈 생각은 못하고 위로 무작정 올라갔음
남자가 따라온다는 느낌은 들었는데 눈에 보이진 않았음
그렇게 올라가다가 사람 많은 층을 발견함.
여기서 배경이 학교로 변함. 병원>가정집>학교
이렇게 됨. 학교는 고등학교같았음
학생들이 막 뛰어다니며 도망다니고있었음
나도 그 틈에 껴서 다른 쪽으로 이동한 다음에
다른 계단으로 학생들 많이 내려가는 계단으로
애들 틈에 휩싸여서 같이 내려감.
나를 발견 못하겠지 싶어서 안심했음
1층으로 내려가서 정문 출입구 세개 중
맨 오른쪽 문으로 나갔음.
앞뒤옆으로 학생들에 둘러쌓인채로
완전히 건물을 탈출했음
밑에 이미 탈출한 사람들이 쉬고있었음
이제 어딜 가야 완전탈출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데
갑자기 바로앞에 가던 빨간 줄무늬옷 입은 학생이 멈춰섬.
내 주변 학생들도 갑자기 멈춰서 공간이 생김.
그리고 앞에 있던 학생이 뒤를 도는데,
학생이 아니라 그 남자였음....
남자가 내가 도망을 못가게 나를 꽉 붙잡고
나를 죽이려고 했음 막 소리를 지르면서..
뭐라고 했는진 기억이 안나지만
이번엔 안놓친다 나를 꼭 해치겠다 뭐 이런 말이었음
그 난리 후에 그 남자랑 갑자기 낭떠러지 아래로
추락하는 느낌이 들더니
갑자기 장소가 해변으로 변했음
나는 혼자였고 옆에는 작은 나룻배같은것들이 많았음
그 남자는 어떻게됬는지 모르겠고
남자한테 흉기에 찔린것같았는데
몸에 상처는 발바닥에 난 베인 상처 몇 개 뿐이었음
그 해변가를 걸어다니면서 무슨 일이 일어나길
기다렸는데 아무 일도 안일어남.
그리고 갑자기 깨달았음.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서
어떤 목적지에 가야할것같았음.
그런데 왠지 바로 가기 싫잖음?
그래서 나중에 좀있다 가자 하면서 해변가 뒤에 있는
대도시로 갔음. 거기서 좀 놀다가 평화롭게 꿈이 끝남.

대체이게 뭔 꿈인지 모르겠음...
전에도 학교에서 살인마한테 쫓기는 꿈은 꾼 적 있지만
이번만큼 생생하고 색채 있는 꿈은 처음이었음
비상구의 문이 베이지색인것도 보였고
꿈에서 대도시에 갔을때 성당같은 큰 건축물 벽에
원형 장식물이 있었는데
거기에 어린이 몇 명이 하얀 옷 입고
성가같은 노래 부르는데 처음듣는 그 노래까지 기억남..
상황이 너무 소름돋게 흘러가서 깨고나서 신기했음
뭘까 이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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