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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꿨는데... 무서웠음... ㅡ_ㅡ;;

잠복중 2005.07.21 11:21:19
조회 354 추천 0 댓글 3


11시12분에 일어나서 바로 싸이에 올린걸 여기에 가져온거라 반말체라 죄송합니다. 방금 꿈을 꿨다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말하겠다 일요일 비오는날 친구가 교회를 가자고 해서 교회를 간듯 했다 교회는 내가 어릴때 다녔던 인천제2교회 중등부 에서 예배를 드린것 같다 예배 도중 나는 밖으로 도망치고 싶어서 친구와 함께 나가려고 핸드폰으로 문자를 한거 같다 같이 나가자고 친구는 내 말에 동의를 한듯 알았다라고 문자가 왔다 기회를 봐서 나오려고 하는데 기회가 쉽사리 오지 않았다 내 물건을 정리 하고 가방에 넣는데 내앞에 있던 물이 들어있던 유리컵이 떨어지면서 깨져 모든 시선이 나에게 몰렸다. 나는 그 시선이 무서워 허겁지겁 도망쳐 나왔다 나혼자 복도에 나와있어 친구에게 문자를 했다 왜 안나오냐고 곧 나간다고 했다 근데 그 중등부 예배실을 문이 열려있는작은 틈을 들여다 보았다 맨 뒷쪽 교회의 빈 긴의자에 테디베어가 나를 쳐다 보고 있는것이였다 테디베어의 눈은 정상이 아닌듯 보였다 솔직히 무서웠다 소름이 끼쳤다 친구가 나오기전까지 가방안에 있던 종이와 여러가질 버리려고 다 꺼내 쓰래기통 앞으로 가는데 분리수거 형식이였다 교회에서 나눠준 교육책은 종이쪽 신문도 종이쪽 깨진 유리는 병쪽 해서 정리를 하고 있었다 비가 오고 천둥이 치고 깜깜했다 불도 안켜진듯 컴컴하고 갑자기 문자가 왔다 빨리 들어와 예배를 드려라 "김xx" 집사 였다 어릴때 교회에 갔을때 많이 따르고 좋아했던... 갑자기 정리하던 분리수거 쓰레기와 쓰레기통이 날라갔다 나는 더 빨리 도망가려 했다 친구가 갑자기 문을 열고 나왔다 빨리 가자고 2층 이였는데 내려가서 우산을 둘이서 하나 쓰고 교회에서 빠져나와 큰 도로로 나왔다 나는 택시를 타려고 택시를 기다리고 있는데 우산속에 나까지 3명이 있는것이였다. 얼굴은 이쁘고 창백했는데 나는 내 친구 여친인줄 알았다 어자피 꿈이니깐.... 여튼 택시가 2~3대가 그냥 지나가고 그 친구의 여자친구가 택시를 향해 손을 흔드니 직선쪽에서 은색 소나타3 택시가 와서 내 앞에 와서 섰다 나는 볼것도 없이 내친구에게 미안한데 먼저 간다고 했고 친구도 알았다고 했다 우산은 친구여친에게 넘겨 주고 택시에 올라탔다 "금호2차요!" 아무말 없이 유유히 출발했다 그런데 교회큰길에서 택시를타고 우리집까진 거의 기본금 에서 100원~300원 나오는 가까운데 였는데 처음 보는 길을 가고 있었다 나는 그냥 아무말 없이 그길이 맞겠지 하고 있었다. 어느새 내 왼쪽과 앞좌석에 사람이 앉아서 택시기사와 시끄럽게 떠들고 있었다 나는 뭐 합승 이겠지 하고 가만히 있었다 운전면허 학원을 지나가는데 셋이서 하는말이 "애들이 이렇게 운전을 배우니깐 사고가 많이 나서 죽지 쯧쯧" "그러게 말이야 뭔 운전을 저리하나" 나는 그냥 듣고만 있었다. 아 왼쪽과 앞좌석에 있는사람은 남자다 여튼 계속 가다가 이상하고 오래된 아파트 단지에 들어와있었다 택시 기사는 다 왔다고 돈내고 내리라고 했다. 여긴 우리집이 아니여서 옆이나 앞좌석에 있는사람이 내릴줄 알았다 근데 택시기사는 나를 똑바로 쳐다보고 다왔다고 하지 않는가 .... 나는 "여기 아닌거 같은데요 전 금호 2차 라고 했는데...." 그러자 택시기사는 "뭐?? 다른데라고??" 하더니 다시 출발하려고 했다 시동을 걸고 천천히 출발하는데 택시 기사가 말했다 "다음은 XX 아파트 303동 303호 로 간다" 나는 아무 말도 못했다 이유는 그 아파트 단지 앞에 철조망으로 둘러 싸인 커다란 운동장 같은게 있었는데 크기가 그냥 운동장 8개 합쳐놓은 크기정도 인데 그 앞을 엄청난 속도로 달리는것이였다..... 웃으며..... "다 죽자" 철조망을 부시고 뛰어넘어 엄청난속도로 운동장을 반정도 지났고 더 가면 벽에 부딪혀 다 죽을거 같아 나는 문을 열고 뛰어 내렸다 택시는 없어졌고 내 옆에 택시기사가 눈이 풀린채로 말을하며 뛰어갔다.. "예수를 믿으면 천국 안믿으면 지옥" 이말을 계속 반복하면서 뛰어갔다.... 여기까지 꿈이구요 아 진짜 무서웠어요... 꿈을 설명하기란 진짜 어렵네요 여기서 빠진것도 많고 교회에서 일어난일도 몇개 더있었는데 까먹은듯.. 기억이 잘안나고 교회에 있었을때의 꿈의 비중이 높았는데 공포의 교회 이정도 어릴때부터 한살때부터였나 ㅡ_ㅡ;; 엄마 등에 엎혀 교회를 다니고 고등학교 1학년때까지 교회를 다닌듯 했는데 이거 뭔일 일어날라고 하는 징조 인가요  땀이 질질 흐르네요 꿈은 8~11:20분까지 꾼듯 싶어요 8시에 한번 일어났다가 다시 잤으니 ;; 3줄요약 교회는 무섭다 사람도 무섭다 친구도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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