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인의 크로마 블레이드 드론 첫 처녀비행 성공 인증

오늘 본인의 크로마 블레이드의 첫 야외 처녀비행을 성공했다

 
얼마전에 구입한 블레이드 크로마 CGO2 1080p 드론을 구입하고
겨울이라서 크로마 드론을 겨울잠자게 놔두고 있었는데

크리스마스 이브 겸 날씨도 맑고 포근해서
집에서 배터리를 충전하고
한동안 겨울잠 자고 있던 본인의 크로마 블레이드 드론을 깨우고 백팩에 넣은 뒤 공원에 놀러가서 날려봄

 
노량진 근처 아파트 단지 언덕공원 놀이터에 놀러가서 
공원 놀이터 테니스장에 도착한 뒤에 백팩을 열고
백팩에서 크로마 드론과 기자재들을 꺼낸 뒤 조립하였다.

 
랜딩스키드 다리를 드론 본체에 끼우고 프로펠러들을 각각 정해진 브러시리스모터에 올려놓고 돌려서 모터에 체결하고 배터리 장착하고
그 다음에  비행 전에  카메라 짐벌 보호커버를 빼는 게 크로마 블레이드 드론 조립과정이다. 정말 간단하다

조립완성하고 기념사진 한 방 찍었다
조립하고 나니 고고한 하얀요정 같아서 간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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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고 나서
스마트폰으로 날씨랑 지자계수치를 한 번 더 확인하고

카메라와 3축 짐벌 상태 확인하고
시동걸고 이륙하고 5분 동안 첫 테스트비행 해봤당

 
조종기의 전원 버튼을 누르고 기체 전원케고
Gps막대 올리고  이륙준비완료한 다음

조종기와 기체가 페어링하고 카메라 와이파이 신호 연결되고

드론기체가 GPS 위성신호 잡고

카메라 짐벌의 테스트 움직임이 끝나고

드론 기체 후방의 리어 LED 불빛의 초록색 깜박임이 끝나고 고정된 초록색 신호로 변경될 때까지

몇 분 기다린 뒤에

드론 기첻의 준비동작이 완료되는 것을 확인한 후에

심기일전하고 호흡을 가다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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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기 왼쪽상단의 빨간색 시동버튼을 3초동안 누르고

모터들이 돌아가면서 워밍업 상태에 들어갔다.

몇초를 마음속으로 센 후에 좌측 고도조정 스로틀을 위로 올려서

크로마 드론을 본격적으로 날려보았다

과연 몇만원짜리 완구드론이나 저가형 센서드론과는 다른

 170만원 (실구입가 144만원) 짜리

초고가 항공촬영 센서드론이라 그런지
모터소리도 우렁차고 이륙시킨 뒤

조종기에서 손 떼고
기념사진 찍고 초코파이 꺼내서 먹으면서 노는 동안

대쪽같이 장시간동안 오차도 없는 정확한 제자리 호버링을 하는
위엄찬 말뚝 호버링을 보여주었다 실로 차원이 달랐다.

 
실로 감탄이 나왔고 감격스러웠다

센서 성능도 좋아서
GPS 위성신호도 12개나 잡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보통 센서드론은 많이 잡아야 8ㅡ9개 잡는 것을 감안하면 역시 초고가 드론이라 센서 컴퓨터 성능도 차원이 틀리다

하여튼 너무 성능이 좋아서
비행조종할 때 마음이 푸근하다
비행할 때도 어디론가 확 튀지않고 부드럽고 우아한 비행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마무리로
오토 리턴 홈 기능도 시험해보았는데
역시 처음 이륙했던 그 자리에 정확하고 부드럽게 착륙을 완료하였다

역시 돈 값을 하는 완벽한 드론이다
어쨌든 무사히 크로마 드론의 첫 비행이 무사히 끝났다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