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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비상! 중국 독자적인 특허의 32단 3D-낸드 개발에 성공

이코이코(35.230) 2018.05.15 21:48:17
조회 356 추천 0 댓글 0

* YMTC(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컴퍼니)라는 업체는 '창장 메모리'나 '장강 스토리지' 또는 양쯔강 메모리(Yangtze River)라고도 불리는 메모리 반도체 업체로 칭화유니 그룹의 자회사다.

https://www.electronicsweekly.com/news/business/yangtze-river-produce-64-layer-3d-nand-2019-2017-05/

Yangtze River to produce 64-layer 3D NAND in 2019

Yangtze River, the China memory start-up, will have a 64-layer 3D NAND chip in mass production in 2019, according to Digitimes.
Charles Kao, who used to head up Taiwan DRAM company Nanya Technology and who is now acting chairman of Yangtze River, says the company will sampel 32-bit 3D NAND this year.
Kao also said that, by 2020, Yangtze River will be only two years behind Samsung in 3D NAND technology.
Kao urged Taiwan memory companies to co-operate with China memory companies.

양쯔강 메모리, 2019년 64단 3D-낸드 생산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메모리반도체 업체인 양쯔강 메모리는 2019년에 64단 3D-낸드 칩의 양산에 돌입한다.
예전에 대만의 메모리반도체 제조업체 난야 테크놀로지의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양쯔강 메모리의 의장을 맡고 있는 '찰스 카오'는 올해 32단 3D-낸드 칩의 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카오는 또한 2020년까지 양쯔강 메모리의 3D-낸드 기술력은 삼성과의 격차가 불과 2년 이내로 좁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카오는 대만의 메모리반도체 업체들이 중국의 메모리 업체들과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https://mp.weixin.qq.com/s/RRO2uijprxS83tAhzKuMJw

此次展出的长江存储32层3D NAND闪存芯片是长江存储耗资10亿美元,1000人团队历时2年研发成功的国内第一颗自主知识产权的3D NAND闪存芯片。该芯片是我国在制造工艺上最接近国际高端水平的主流芯片,将有望使中国进入全球存储芯片第一梯队,有力提升“中国芯”在国际市场的地位。根据之前报道,长江存储国家存储器基地项目芯片生产机台已进场安装,这标志着国家存储器基地从厂房建设阶段进入量产准备阶段,中国首批拥有完全自主知识产权的32层三维NAND闪存芯片将于年内量产。

중국 칭화유니 그룹의 자회사인 '장강 스토리지'가 32단 3D-낸드 플래시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10억 달러의 자금과 1000명의 개발자를 투입해 2년에 걸쳐 개발한 제품으로, 중국의 독자적인 지적 재산권을 지닌 첫 3D-낸드 플래시며, 다른 회사의 메인스트림(실질적이고 대중적인 제품)수준에 도달했다고 한다. 올해 안에 양산에 돌입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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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고 과연 그럴까나? 하고 의구심을 나타내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
후발주자에게 다소 유리한 부분도 있고
사실 기술우위라는 것도 타 기업들이 엄두도 못 낼 격차일 때 의미가 있는 건데
저렇게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32단까지 연내 생산 들어갈 수준이니 다소 부족한 마진은 정부가 메꿔주면서 어떻게든 시장 판로 자체는 문제가 없다. 내수만 해도 상당하고... 중국이 무서운 이유다.
내수가 무섭다...
결국, 그 시장 크기 때문에 다른 나라나 기업들도 한 수 접고 들어가는 거고.

저 정도면 중국의 환경이 더해져서 금방 한국을 따라잡는다.
다른 여러 기술 분야에서는 이미 대한민국 수준을 뛰어넘은 지 한참 됐다.
한국이 되려 따라가야 하는 형편이 되고 있다.

누구는 이미 개발된 것을 돈의 힘으로 빼내어 베끼기는 쉽지만,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오기 어렵니 어쩌니 하고 생각할 텐데
중국 인재 풀을 생각하면 한국이 중국에 대해서 창의적 아이디어 걱정할 이유가 전혀 없다.
연간 박사 배출 숫자만 봐도 어마무시한데 이중에선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 배출되는 박사도 상당수다.


중국은 지식재산권 침해하면 해외 대신 내수로 돌리면 장땡이고, 다른 회사들은 피 터지게
경쟁할 때 정부 보조금 받으면서 몸집을 키워나가서 장악해버리니 다른 나라 기업들은 어려움에 직면하는 것이다.

사실 한국의 발전 과정을 보면 한국은 수입자유화 이전 시절 일본에 내수 시장점유율을 일정 부분 때어주는 대가로 기술제휴를 요구했고

여기에 일본이 응해

현대는 일본 장비와 노하우로 소양강댐 지으며 건설업 시작, 미쓰비시 제휴로 자동차 시작.
한일기본조약 배상금으로 포스코 설립, 기타 등등...
예전에는 수입자유화로 발 묶어놓고 질 낮은 베끼기 상품 내수에만 팔아먹던 게 한국 역사이기도 하다.
지금은 많이 발전해서 일본과 맞먹는 나라로 성장했다고 대다수 국민들이 생각하는 수준까지 올라갔다.


어디서 많이 본 방식이 아니냐?

특허 개무시하고 열화 복제품 내수시장에 팔면서 경쟁력 쌓고, 나중엔 특허 해결해서 해외시장 진출하고...
바로 현재 중국 샤오미의 사업모델이기도 하다.

그리고 한미동맹으로 미국에게서 특혜를 받고 동시에 일방적 보호무역으로 뽕 다 뽑아먹으면서 발전한 게 한국이다.

중국도 한국을 벤치마킹해서 보호무역으로 기술을 철저히 발전시켜서
이런 중국의 행보가 한국에 위협이 되는 건 맞지만...
이게 중국만 하던 것이냐 하면 그렇지 않은 게 일본이 미국 상대로, 한국이 일본 상대로 이렇게 해서 많이 발전했다.


저 32단 3D-낸드 플래시의 가장 큰 특징은 중국이 해외의 특허기술 활용이나 지재권 사용이 아닌
중국 독자적인 특허의 32단 3D-낸드를 개발했다는 것이다.
수출에도 문제가 없고 특허 분쟁도 일어날 일이 없으며 무엇보다 내년의 64단 생산이나 이후의 96단 낸드 생산도
금방 따라잡는다는 것이다.
반도체는 기술력이 한번 기반을 잡으면 따라잡는 것은 금방이다.
특히 정부의 대폭적인 지원을 받는 중국업체는 더더욱 말이다. 중국시장의 특수성도 있고 하니...

이런데도 정신 못 차리고 소득 주도 성장이니 기업규제니 대기업 해체니 하면서 한국은 지랄발광하는데 도대체 누구를 위한 정부인지 궁금해진다.

한국은 언제까지 대기업 때려잡고 반기업 정책으로 나라 경제를 몰락시키려고 하는지 모르겠네.
왜 대기업을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지 모르겠다.
중국은 아주 대기업 지원에 사활을 걸고 있는데 말이다.

한국 옆에 중국이 없으면 모르는데 중국이라는 존재와 경쟁을 해야 하는 나라가 한국인데 그 점을 망각하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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