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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펙 대기업 취업후기

dd(211.169) 2014.06.10 20:21:21
조회 1801 추천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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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었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스펙? 대학교? 능력? 어학능력? 학점? 

 

저는 전부 필요없고 자신을 표현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대학교를 가지 않았습니다.

 

IT특성화 고등학교에 다녔고 성적은 뒤에서 3등이었습니다. 바로 뒤로 운동부 친구들 밖에 없었습니다.

 

스펙?

저는 이력서를 쓰면 자격증, 어학시험은 항상 공란으로 작성합니다. 자격증하나 없으며 토익, 토플 등의 시험은 응시경험조차 없습니다. 

 

그런데 제목에서 보다시피 저는 국내 10위 안에 드는 대기업에 입사를 했습니다.(현제는 사업을 하려고 재직중이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사람들의 상식으로 제 입사지원서는 검토조차 하지않고 않고 쓰레기통으로 버려져야만 정상일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학교 공부를 안하기는 했지만 그동안 다른 지식들을 탐구했고 상당한 독서량으로 글솜씨또한 자신이 있었죠 평소 대회나 동아리등 면접을 볼 일이 있으면 항상 면접점수로는 1위를 했기에 서류만 붙는다면 얼마든 자신이 있었죠 


그래서 

"내 자기소개서를 읽게만 만든다면 합격할 것이다." 

라는 결론을 도출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주변사람들은 대기업에 지원한다고 할 때 비웃었습니다. 

"아직까지 한국사회는 학벌사회인데 고졸이 무었이 가능한가? 성적도 낮은데?"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몇천명이 지원하는 대기업에서 너의 자소서는 읽지도 않는다."


저는 고등학생때부터 다수의 면접관 경험(동아리, 교내기업)과 고용주의 입장(창업경험)을 겪어 보았기에 어떤 자소서를 원하는지는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소서는 무리없이 작성하였지만

성적, 자격증, 어학시험 란에는 쓸 것이 없더군요


내신성적, 아예 기입을 하지 않았습니다. 어짜피 거의 꼴찌인데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자격증, 공란으로 작성했습니다.


어학능력, '외국인 친구 사귐' 이라고 적었습니다.

(여담이지만 회화는 중학생이상의 수준만 되고 자신감만 있다면 영어로 외국인과 대화 가능합니다.)


그리고 인사팀직원들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자기소개서를 읽어만 달라 나는 숫자로 표현할 스펙이 없어 자기소개서로 표현했다. 회사에서 요구하는 조건에 맞지 않다면 떨어트려도 괜찮다 하지만 한번만이라도 읽어보고 판단해달라" 

는 내용르로  인사팀에게 보냈죠

 

결과는? 

합격!

 

면접또한 잘 보고 결국 대기업에 약100:1의 경쟁율을 뚫고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비웃던 지인들은 이제는 저에게 자기소개서 첨삭, 대필을 의뢰하게 되었고 거의 90%이상이 서류합격을 했습니다.

나중에는 면접스터디, 자소서스터디를 만들어 제가 강의를 하기에 이르게 되었죠

 

지금은 예전처럼 SKY만 나온다고 취업이 보장되는 시대가 아닙니다.

SKY를 나와도, 능력이 뛰어나도 자기자신을 표현하지 못한다면 회사는 당신을 채용하지 않습니다.

 

스펙이 뛰어나도 취업이 안된다? 

자신을 표현하지 못해서 그러는 것입니다. 

스펙이 없다?

그러면 다른 방법으로 자신의 능력과 매력을 어필하면 되는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글재주가 부족하여 충분히 입사할만한 실력을 보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취업이 안되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자기소개서 첨삭과 대필을 통해서 말이죠 

서류에서 번번히 떨어지시는 분들은 언제든 편하게 연락주세요

 

 

카톡 kiw9876

메일: kiw213@naver.com

 편하게 상담부터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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