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갤과 주갤을 전전하며 구걸 활동을 하고 있는 통닭의 유행어는 '인력소에서 데마나서 일 못구했어'라고 만날 개지껄이는데..

통닭은 며칠전에는 인천, 이틀 후에는 서울에서 구걸활동 했지만 의외로 수도권 사람들의 인심이 야박하자 이번엔 성남에서 판을 벌이려는데..

통닭: 주머니에 돈 만원밖에 없는데.. 게다가 피방에 가봤자 냄새난다고 좆고딩들이 킁킁대지 않나

<통닭은 방황하다가 어느 허름한 구멍가게에 가는데 그곳은 성남 밤꽃슈퍼>

통닭: 저기 배고파서 그러는데 밥좀 주세요

개피: 띠용~무슨 거지새끼가 내가게 앞에서 동냥질이냐

통닭: 제발요.. 인력소에서 일구하는데 번번히 거절당해서요 제발 좀 도와주세요

개피: 미친새꺄.. 널린게 일자린데.. 니가 아직 배가 덜고프구나.. 그러니까 백수새끼들은 안락사 시켜야 된다니까 띠용~(미친새끼가 지랄하고 자빠졌네 ㅋㅋㅋ)

<병신 엘클라시코를 찍는 통닭과 개피는 이른바 대낮에 난투극까지 한다>

통닭: 좋은말로 할때 돈줘.. 나 차비해야되

개피: 띠용~ 거지새끼에게 내가 차비 줄 이유가 없다. 돌아가라

라고 지랄하자 주갤러의 신과 취갤러의 신들이 경합한 격투기는 당연 개피가 승자가 되었다.

왜냐고? 개피는 뒤져도 부활하니까... 그의 서포터인 마누라 코인이 있어서 ㅎㅎ

<우연히 개피와 어느 허름한 노숙자가 싸우고 있는 것을 본 악어는>

악어: 아주 병신끼리 잘도 논다. 안개피 오랜만이다

개피: 아니 악어..

악어: 네놈은 노숙자랑 사귀냐?

개피: 난 저놈과 급이 틀려

악어: 내가 보기에는 저 노숙자와 너랑 다를거 없어보인다.

개피: 띠용~그게 뭐가 중요하죠?

라고 지랄하자 주갤러 통닭은 안그래도 개피가 지를 약올리는게 아주 좆같아서인지 그것도 모자라 노숙자 통닭은 어차피 잃을 것도 없겠다. 오원춘으로 변신해서 개피를 순식간에 토막살인해버리고 부관참시로 악어가 휘발유로 개피의 시체에다가 뿌려버리고 통닭은 살려줄줄 알았던 악어가 통닭마저 잡아먹어버리고 용광로에 똥을 싼 그백수짓은...

주갤 병신과 취갤 병신들을 한꺼번에 소탕한거처럼 개짜릿한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