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부: The Black Tower (한/영 통합자막)

(동영상은 용량이 달라도 싱크가 똑같으니까 파일명만 바꾸면 됨)

스트레인지가 베니스에 가서 논쟁을 펼치다가 기묘한 친구가 된

시인 바이런 경에 대한 얘기가 있는데 시간상 삭제됐네;

이번 화에서 스트레인지가 미치광이가 되는 부분을 어떻게 묘사하나 제일 기대했었는데... 너무 생략한듯 ㅠㅠ

다음은 스트레인지가 미치게 만드는 약을 먹은 걸 묘사한 부분이야

책에 나온 부분은 정말 약빤 느낌인데 인용해보자면

( " 웨이터가 탁자로 다가와서 커피 잔을 내려놓을 때까지는 모든 것이 괜찮은 것 같았는데 스트레인지가 고개를 들자

그 남자의 눈에 작은 촛불 불꽃이 번쩍이는 것이 보였다. 그는 사람들이 언제나 머릿속에 촛불을 가지고 있었는지 아니었는지

더 이상 명확하게 기억해 낼 수가 없었다. ")

( " 집주인이 무언가 말을 하기 시작했는데 스트레인지는 그의 말을 도통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집주인이 입에 파인애플을 물고 있기 때문이었다. 어떻게 해서 그가 그 큰 파인애플을 통째로 입 안에 넣을 수 있었는지

스트레인지는 상상도 할 수가 없었다. 집주인이 말을 하고 있는 동안 초록색의 뾰족한 파인애플 잎사귀가

그의 입에서 천천히 나왔다가 다시 쏙 들어갔다. ")

책이 복간되면 정말 좋을 것 같아.. 다만 작가가 책을 많이 써서 화제가 돼야 그게 가능할텐데; 이 책도 10년 걸려서 썼다고 하는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