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발놈이.
진보적인 척 존나 함.

잘보면 그려러고 노력은 존나 하는데 실제로는 진보적인 사람은 아님.

입으론 반전 매시지 담고 실제로는 영국 제국주의가 극에 달한 빅토리아 시대를 좋아하고 진취적인 여성상이 어쩌구 한들 에이미는 구해지는 역할임.
이런 모순이 그대로 각본에도 나타나는거임.

오히려 구시대적이고 마초적인걸 더 선호하는 인간인대 아닌줄 암.
에이미 클라라 빌의 차이는 에이미의 스토리가 모팻이 선호하는 내용에 더 가까웠기 때문임. 그러니까 에이미 로리 내용이 더 재밌던거임. 본인이 딱봐도 재밌을거 같다고 생각해서 만든 내용하고 남까려고 만든 내용. 독자가 어딜 더 선호할지는 걍 뻔한거임

에이미는 진취적인 여성상도 아니고 독특한 캐릭터도 아님. 오히려 전통적이고 보수적이지. 미리 말하지만 캐릭터에 어떤 상을 넣든 재밌는게 중요함 보수적이라 나쁜 것도 아님. 잘하는게 중요하지.

지가 실제로 좋아하지도 잘 알지도 모르는 진보색상 넣는다고 억지로 우겨넣다가 이지경이 된거임.

근데 러셀은? 실제로 진보적인 타입임. 러셀도 내용에 pc코드가 없다고 절대 말 못하지만 이게 pc코드로 분류 안되는 이유는 단순히 이거임.

미래에는 성관념이 더 넒어지지 않을까? -> 캡틴 잭

Sf적 상상력이 있을 뿐이지 이걸 토대로 현실을 비판하려는 의도로 사용하지 않음. 현재가 단순히 미래보다 덜진보적인 것 뿐이니까.
(다시말하지만 진보적이다 라는 표현 긍정적인 표현도 부정적인 표현도 아니다)

근데 모팻 이새끼는 그게 아님. 러셀이 그냥 흑인을 쓰고 게이 캐릭터를 앨 때
모팻은 ' 야 우리 흑인 쓴다아아!!! 흑이이이이이이이이이인!!!!!'
'거기에 게이야 게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러면서 씀. 그러다보니 흑인 백인 동성애 아무 구분 안하는 사람도 저새끼가 그러니까 괜히 pc코드에 들어가버림.

난 thin ice 가 정말 최악의 에피소드라 생각하는게 현재를 토대로 과거를 판단하고 규정하는건 시간 여행물에서 절대 하면 안되는 짓이라 생각하기 때문임. 근데 모팻은 이러고 있음. 당연히 덜 진보적일 수 밖에 없는 과거를 현대를 기준으로 잣대를 들이밀고 닥터라는 캐릭터를 자기 메신저로 쓰고있음.




그런걸 좋아하면 연습은 팬픽으로만 했으면 좋겠다. 모팻 쉬발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