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지금까지 닥터 이미지를 다 뒤바꾼닥터였음 좋겠다 전체적으로 흑화한 느낌으로

지금까진 촐싹촐싹 거리고 장난끼있는 닥터였지만 13대는 2천년동안 살면서 갖은 심적 고생을 한 타임로드로써 얼굴 표정부터 연민과 아련하고 어두운 감정이 느껴지면서도 신비롭고 지적인 이미지의 중년 여성

닥터는 총을 안쓴다는 룰을 어기고 살상없인 구현할 수 없는 정의도 있다는걸 깨닫고 무기쓰는 닥터. 죽이지 않으면 수많은 사람들이 죽는 악당이 있는데 살상을 하지 않는게 과연 옳은가 그런식으로 선과 악에대한 고찰

지금까지 인간 존나사랑했던 닥터인 반면 인간들의 끔찍한 모습에 대해 마냥 인간애정하다긴 보단 인간을 다소 곱지않게 보고 혼자다니길 선택한 닥터. 오히려 인류가 빌런인 에피도 나오면 좋겠다. 항상 \'외계인에게 침략당하는 인간\'이 아닌 아바타 처럼 기술력이 발전한 인류가 외계인에게 나쁜짓을 저질러서 지금까지 인류를 지키기위해 헌신한 닥터가 인류와 대적하는 에피같은게 나와도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