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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n에서 해줬던 Murder in Mind 소개

코코리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06.27 00:04:26
조회 266 추천 0 댓글 1










제목보고, 허접한 영화인가 싶었는데..
(뭐, 사실 허접한 영화 맞지 뭐..;;b급 스릴러물 정도이니..;;)
bbc 필름이 떡하니 뜨길래...아까부터 시작한 거 끝까지 다 봐버렸다는..;;

murderinmind1997.jpg
Murder in Mind (1997, 영미 합작 영화인 듯. 일단 제작에 BBC 필름 떴어효.;;)
IMDB : http://imdb.com/title/tt0119732/

mcn 소개글 보니깐..
1995년 연극이 원작인 영화더군효~
그래서 그런지...
보는 내내 연극 분위기가 나더라는...
영화의 내용이 일단 여주인공의 과거를 짚어가는 과정이라 그런지 몰라도..
더더욱 연극 분위기.
간단한 줄거리를 애기하자면, 어느날 남편과 정원사가 끔찍하게 살해되어 있고,
멍하게 넋이 나간 여주인공이 살해현장에서 칼을 쥔 채 발견돼.
그런데, 여주인공은 자신이 경찰에 신고를 했는지, 왜 그런 현장에 방치되어 있었는지..
아무것도 기억 못하고,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담당형사가 유명한 최면 치료사에게..
그녀를 데리고 가서 과거를 짚어간다는 내용.
그리고 과거와 현재 기억 모두 뒤죽박죽이 되어가면서, 여주인공도 점점 혼란스러워지고..
사건조차 점점 미궁으로 빠져가는데..

웬지 90년대 영화임에도 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라기엔 약간 좀 호잡한 스토리.)같은 분위기도 나고...;;;
영화의 스토리가 좀 2% 아쉬운 느낌이지만...
(따지자면 반전 영화인데, 너무 훤히 보이는 스토리라인.;;;)
메리 루이즈 파커와 나이젤 호슨씨의 연기가 빛나는구려.
(영화가 구려도 연기만으로도 빛날 수 있구나를 깨달은 나..)
특히 메리 루이즈 파커 한창 때의 나이라서 그런지..중간중간 클로우즈업되는 그녀의 얼굴이..
넘 넘 알흠다우시다는...
메리 루이즈 파커와 나이젤 호슨씨의 카리스마에 비해..
(뭐, 사실 두 사람의 투맨쇼라고해도 과언이 아닌 영화..;;)
다른 배우들의 연기는 너무 차이가..확연하게 날 정도로 형편없는 것도 영화의 질을 떨어뜨리는 이유 중 하나.

그러나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 영화(나만 비슷하다고 느낀 건가?)를 좋아하거나,
메리 루이즈 파커의 알흠다운 모습..그녀의 멋진 연기를 보시고 싶은 사람에게는,
추천하고픈 영화.
그냥 단막 연극 본다고 생각하믄서 보면 그렇구나~하면서..
볼 수 있지만, 연극적인 분위기 싫어하면 대략 엄청 지루할 영화.
스릴러, 서스펜스 좋아하는 나로써는 대략 괜찮았지만,
엔딩이 대략 허무....(B급 스릴러가 그렇지 뭐.)
그래도 마지막 장면 보면서 소름끼치더라는...;;

메리 루이즈 파커의 팬인지라~그녀가 알흠답게 나오는 장면을 보면서 캡쳐하느라 바빴던 나...
일단 메리 루이즈 파커(드라마 위즈는 안봤는데 언제 봐야겠음.),
나이젤 호슨씨의 빛나는 연기만으로도 그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영화네.

MCN 소개글인데, 내용이 스포일러인지라..
일부러 퍼오지 않고 링크만 걸어두니, 결말이 궁금한 사람들을 보세효.
http://www.mcni.co.kr/src/formation/program_read.php?idx=272&category=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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