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금, 유닛송 프듞가 인터뷰를 했길래 읽으면서 대충 앙스캇 관련된 내용만 적어봤구

풀버전은 http://ure.pia.co.jp/articles/-/75423

-사전 등록 단계때부터 공개된 비주얼이나 캐릭터를 보면서 되게 괜찮다고 느꼈다고 함. 다른 여성향 게임들은 애들이 등신이 높거나 선이 가늘거나 쨌든 그런 일러스트들이 주류라는 인상이 있었는데 앙스타는 남자라도 받아들이기 쉬운 매력이 있었다고. 

-그 외에도 히히히를 좋아했어서ㅎ... 히히히의 작풍, 인간의 내면, 양 뿐만 아니라 음의 부분도 제대로 그리는 작가라 앙스캇에 흥미가 끌렸다고 

-커플링 곡을 만들 땐 이벤트 스토리에서 컨셉을 찾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 직접 게임을 플레이 하기도 했다고함. 초반 이벤트들은 항상 100위 정도는 했다고. 녹음을 끝내고 오면 500위 정도는 떨어져 있곤 했는데 이게 힘들어서 음악 제작과 이벤트 달리는걸 동시에 하는건 무리라고 깨달았다 함. 또 수집에도 집착을 해서 5성은 풀돌해야한다고 느끼고 그랬대욤

-음악 게임도 리듬 게임도 아니고 뭐하는 게임이냐는 질문에 캐릭터게임 같다고. 그래서 캐릭터송이랑 유닛송이 중요한 것 같다캄. 애니도 없는데 인기가 많아서, 사람들이 캐릭터들을 정말 사랑하는구나, 매력이 있구나 생각한다고 함. 

-노래에 있어선, 원래 노래를 잘하는 성우라 해도 "이 곡은 이 시기니까 좀 더 미숙하게 불러주세요" "이 시기라면 좀 더 자신있게 불러주세요" 이런 식으로 캐릭터 성장을 의식하면서 부르게 한다고 함.

-4월 만우절 기획으로 교사들 유닛을 발표했을 때, 히히히와 얘기를 나눴는데 히히히가 "이미지적으로는 선생들이 짧은 바지를 입고 롤러 스케이트를 타는..."  이렇게 말해서 "과연!" 했다고 함. 얘네는 옛날 아이돌, 80년대 아이돌이기 때문에 그 시대를 의식했다고

-3탄은 유닛 음악의 가능성을 넓히는 곡을 만들고 싶어서, 디지털한 곡이 많은 유닛에는 디지털이긴 하지만 좀 넓은 폭의 음악을 주거나, 적통파 아이돌에게는 "타이업 뮤직" 같은 분위기를 주거나, 리얼한 아이돌같은 느낌으로 한다거나 일케 제작하고 있다함. (극글링 해보니 CM같은데 2~30초씩 나오는 그런 음악들을 타이업 음악이라고 한다구함) 

-성머들이 "의외의 곡이 왔습니다" "이때까지 중 제일 어려운 곡이네요!" 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오늘 올라온 짹

"그런 앙스캇 CD입니다만, 슬슬 시청(시청영상)도 시작될 분위기...! 곡 뿐만 아니라, 여러 부분에서 공들이고 있습니다...! 기대하고 있어주세요~"

윾닛송 3탄 나올거 생각하니 존나 설레구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