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에픽하이 노래를 즐겨들었고 amorfati때도 가사분석써서 개념글 갔었는데

도통 활동도 안하고 앨범도 안나오네

신곡나오면 또 가사 분석 좀 해볼랬는데

너무 신곡이 안나와서

 그간 나도 졷백수에서 취업도하고 감성도 많이 무뎌지고

그런 분석글 쓸시간에 딸치는게 더 좋아서 안썼는데

술먹고 레슨시리즈 들은김에 써본다

궁예질 십오지니까 알아서 판단해라

lesson1

이때는 타블로가 어릴때이기도 하고 천조국에서 미국적인 마인드로 창조성, 의문의 제기하는것에 대해 불타던 때 였다

개인적으로 이때의 레슨시리즈가 와따였음.

고등학생, 대학생이 할수있는 배움의 이유를 이보다 더 잘 표현할수 있는 가사, 글이 있을지 의문이다

lesson2,3

이때 까지만해도 타블로는 시스템에 반항하고 노래로써 사회변혁을 시도, 비판하는

개혁적인 인간이였다. 더나아가 아나키스트적인 모습도 보여짐

lesson4

이때가 아마 맵더소울때였지

내용은 전체적으로 일루미나티, 제4의세력, 세계정부에 관한 내용이였음

가장 중요한건 진실에 대해 듣기싫어 난 듣기싫어라는 가사 또는 나레이션부분에서 그동안의 레슨1에서 3시리즈동안 함축적인 주제인

genius is not the answer to all questions, it the question to all answer 이것에 대해

아냐? 라며 의문을 제기하는것 또는 머니 이즈 파워라는 가사를 통해

자본주의를 조금씩 받아들이며 독립적 레이블을 운영하는것에 대해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호소함

그 뒤로 오이지에 들어가고

lesson5

전체적인 주제는 대비되는 주제를 통해  한가지 의식 또는 주제가 그게 선이든 악이든

주도권을 잡고있는 주체에 의해 크게 역변적으로 받아 들여질수도 있다는것 또는 목마른 세상에 피 한방울만 주면

차도 혀도 내밀지라는 가사를 통해

아무리 자기 이고가 있는 사람이라도 체체에 순응적으로 될수 있다

피쳐링부분을 보면 더 두드러 지는데

초졸 도끼(자본주의의 첨병같은놈) 돈보다 더 상위개념이 없는 도끼가 닥쳐 심오한 그말들 개졷이라는 가사를 통해

돈, 자본주의를 뛰어넘는 더 큰 가치는 없다라고 말하고있다

we got no answers, 즉 나이가 들고 가족을 꾸려가며 자기가 젊을때 생각했던 가치관의 변화를 통해

진짜 진실이 뭐고 답이 뭔지 모르겠다. 마지막 가사인 just a lot of questions를 통해

고민을 계속하고 있다 라고 말하고 있다

어차피 타블로는 답을 알겠지만,

술깨서 이만 쓰고 딸치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