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간디상엽으로 사고로 거동이 불가능한 상엽이 극진하게 돌보는 간디모바일에서 작성

붕붕드링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4.10.27 02:47:33
조회 15030 추천 42 댓글 16


상엽씨, 이러시면 안돼요!

사장님이 걱정하세요, 빨리 들어가요. 네? 산책은 충분히 했잖아요. 감기걸리면 어쩌시려고..

무슨일이예요?

고개를 도리질치며 알아듣지 못할 소리로 울부짓는 상엽의 휠체어를 들고 쩔쩔매던 메이드 둘은 간디의 목소리에 화색을 띄었어.

사장님!

해맑게 간디를 부르는 메이드의 목소리에 상엽이 눈에 띄게 움찔하더니 온 몸을 덜덜 떨었어. 메이드들은 우월한 기럭지를 뽐내며 다가오는 간디에게 정신이 팔려 겁에 질린 상엽을 눈치채지 못했지. 상엽이 또 무슨 일을 했나요? 상냥하게 뭇는 간디의 목소리에 한 메이드가 뺨을 붉힌채 앙탈섞인 투정을 부렸어.

어휴, 어찌나 고집이 세신지! 분명 오후에 실컷 산책 하시고선 또 여기까지 나오셨어요!

메이드의 말에 간디가 슬쩍 상엽을 내려다봤어. 눈이 마주치자 상엽은 황급히 고개를 숙였어. 메이드들을 지나쳐 휠체어 앞에 한쪽 무릎을 꿇고 상엽의 어깨를 짚었어. 간디의 손이 닿자마자 불에 데인것처럼 놀라는 상엽에게 간디가 걱정스런 표정으로 말을 걸었어.

상엽, 요새 일이 바빠서 신경써주지 못해 미안해. 그렇게 산책이 가고싶었어?

고개를 푹 숙인채 발작하듯 도리질을 치던 상엽은 가늘게 몸을 떨고있었어. 상엽의 입술 사이로 끅끅거리는 억누른 신음소리가 들리고 무릎위에 덮인 하늘색 담요에 동그란 자국이 점점히 생겼어. 울고있는 상엽을 보고 메이드들이 당황스러운 기색을 보이자 간디는 상엽을 달래려는듯 상엽의 뒷덜미를 쓰다듬었어.

아, 미안하지만 상엽이 상태가 많이 안좋아서..두사람도 이만 쉬세요.

메이드들이 허둥대며 인사를 하고 사라지자 간디는 천천히 휠체어를 끌고 방으로 들어갔어. 방문을 잠그는 간디의 표정은 싸늘한 무표정이었어.

-

방에 들어가자마자 상엽의 무릎위에 덮인 담요를 던져버린 간디는 상엽의 발목을 잡아올렸어. 아킬레스건 부근의 깊게 파인 흉터를 만지작대던 간디가 입을 열었어.

내가 분명히 경고했잖아..왜 내 말을 안들어? 네가 자꾸 도망가려해서 네 발목을 끊어버릴 수 밖에 없었어.

흡..으..으흑...

간디가 상엽의 한쪽 손목을 잡아당겨 손목 안쪽에 입을 맞췄어. 손목 안쪽에는 얕은 상처들이 가득했어.

이런 쓸대없는 탈출시도를 하라고 손목을 남겨준게 아니잖아..최소한의 움직임만 가능하게 해놨다고 생각했는데 혼자 휠체어를 밀고나가..? 밥도 누가 떠먹여주길 바래?

으,으으...흐으..흡,아우..

맹렬히 도리질치는 상엽의 얼굴은 이미 눈물투성이였어. 상엽은 잘 나오지 않는 목소리로 열심히 입을 뻐끔거리며 용서를 구하고있었어. 성대도 망가질대로 망가저 신음 비슷한 소리밖에 만들어내지 못하는 상엽은 간디가 미동도 없이 서있자 간디의 손을 끌어와 얼굴을 비비며 알아듣지 못할 소리를 계속 내뱉었어. 간디는 상엽에게서 손을 빼내곤 헐렁한 상엽의 환자복을 끌어내렸어. 상엽의 울음소리가 높아졌지만 간디는 무표정한 얼굴로 상엽의 다리 가운데 섰어. 상엽은 잘 움직이지않는 허벅지를 움직여 간신히 다리를 벌렸지. 그리곤 떨리는 손을 뻗어 간디의 바지 지퍼를 내리고 드러난 성기를 입에 물었어. 목 안쪽에서 콜록거리고 침이 턱을 타고 흐르는것도 아랑곳않고 상엽은 열심히 간디의 것을 빨았어. 성기가 꼿꼿하게 섰을때쯤 간디는 상엽의 머리채를 잡고 들어올렸어. 펠.라를 하느라 벌게진 상엽의 입에 손가락을 물려주자 상엽은 손가락에도 꼼꼼히 침을 묻혔어. 간디는 젖은 손가락으로 천천히 상엽의 뒤를 풀어줬어. 읍,흡...! 상엽이 괴로운듯한 신음을 내자 간디는 다른쪽 손으로 상엽의 등을 토닥여줬어. 어느정도 길이 열리자 간디는 양 손으로 상엽의 골반을 잡고 진입을 시작했어. 흐..! 아으윽, 아! 아악!! 천천히 안으로 들어오던 간디는 성기가 반쯤 들어갔을때 한번에 끝까지 밀어넣었어. 상엽이가 소리도 못내고 헐떡였지만 간디는 봐주지않고 허리짓을 했어. 휠체어가 자꾸 밀려나자 상엽의 발목을 아예 어깨에 올려버린 간디는 휠체어의 바퀴 윗부분을 잡고 거칠게 밀어붙였어. 고통에 찬 상엽의 신음소리는 시간이 지나자 점차 교성에 가깝게 변했어. 간디가 거칠게 움직였기에 휠체어가 부숴지거나 떨어질 것 같아서 상엽은 간디의 목을 껴안았어. 필사적인 상엽의 행동을 애교라 생각했는지 간디가 낮게 목을 울리며 웃었어.

상엽, 나한테서 도망치고싶어? 널 이렇게 만든 내가 무섭고 밉지?

흐으..으, 으응..

상엽이 고개를 저었지만 간디는 믿지않았어. 상엽의 턱을 잡고 눈을 맞춘 간디가 웃어보이자 상엽의 눈동자가 흔들렸어.

하지만 넌 도망칠 수,없어. 한번만 더 이따위로 도망치려 굴면 다음엔,진짜 팔도 완전히 끊어버릴거야.

으,아,아,아! 아흑! 아!!

마지막 말을 끝으로 간디는 미친듯이 속도를 올렸어. 상엽은 쾌감에 시달리며 간디를 있는힘껏 껴안았어. 상엽이 간디의 몸에 매달려서 온몸을 덜덜 떨며 사정하고 간디도 곧 상엽의 안에 진득한 정액을 쏟아냈어. 간디는 잠시 숨을 고르곤 상엽을 안아 침대로 데려갔어. 침대에 등을 대고 누운 상엽의 안으로 다시 파고든 간디는 상엽이 손을 뻗어 자신의 몸을 껴안는걸 느끼며 상엽의 가슴팍에 뺨을 댔어. 너는 내꺼야. 너를 놓치느니 죽여버리겠어. 잠꼬대처럼 웅얼거리며 말하는 협박에 머리칼을 쓸어주던 손이 잠시 멈칫했어. 곧 다시 손짓을 계속했지만 미세한 떨림이 느껴져 간디는 피식하고 바람빠지는 웃음소리를 냈어. 몸을 일으킨 간디는 제대로 삽입할 자세를 잡으며 상엽의 발목 상처에 입을 맞췄어. 겁먹어 눈물젖은 상엽의 눈동자를 똑바로 바라보곤 다시 허리짓을 시작했어. 한번 한 후라 노곤하게 풀어진 구멍은 수월하게 간디를 받아들였고 일부러 상엽이 좋아하는곳만 골라서 찔러주자 상엽은 정신없이 흔들리며 교성을 냈어. 그러니까 내가 널 죽이게 하지마. 아주 작게 속삭인 목소리는 상엽에게 들리지 않았지.


간디랑 상엽이랑 사귀다가 상엽이가 점점 드러나는 간디 집착에 질려 헤어지잔 말을 꺼내는데 간디가 의외로 존쿨하게 알았다하는거야. 근데 집가던중 뒤에서 습격당해 잠깐 정신을 잃는데 깨어나보니 병원이야. 형사는 웬 미친놈이 침입해서 상엽이 발목하고 성대 다 끊어놓고 팔만 간신히 움직일 수 있다는거지. 근데 상엽이 정신을 잃은 사이에 이미 결혼서류까지 다 접수되서 부모님 돌아가신 외동아들 상엽의 유일한 보호자가 간디가되고 간디는 상엽이 가둬놓고 집착하면서 알오버스도 없어서 임신안되는데 빨리 애낳아달라고 상엽이 닥달하면 좋겠네 상엽이는 말도 안되는 개소리지만 존나 무서워서 고개만 끄덕이고..히히 이게뭐람

추천 비추천

42

고정닉 0

4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공지 서버 이전 되었습니다. [46] 운영자 14.12.11 245765 435
공지 음란성 게시물 등록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1698] 운영자 13.08.06 281265 23
공지 해외연예와 관련된 내용이 있어야 합니다. [573] 운영자 13.08.06 81117 5
3377674 우리 지금 개추수가 5로 내려간거? 아님 그냥 오륜가 [2] ㅇㅇ(183.173) 14.12.11 18029 20
3377673 포토샵 처음해보는데 포토티켓 이런식으로 하몬 되느거 맞쉬먀..? ㅇㅇ(1.11) 14.12.11 15773 2
3377672 포토샵 처음해보는데 포토티켓 이런식으로 하몬 되느거 맞쉬먀..? [4] ㅇㅇ(1.11) 14.12.11 24318 7
3377671 어깨동무성애자인 휘쇼도 차마 범접할 수 없었던 그 어깨.007 [2] ㅇㅇ(211.36) 14.12.11 56389 212
3377670 ㅃ헐 야 궁 외전 초록창 웹툰으로 나왔다ㅠㅠㅜ ㅇㅇ(110.13) 14.12.11 19214 18
3377669 원작ㅅㅍ 원작민호 이 장면 진짜 주옥같았음 [7] ㅇㅇ(175.223) 14.12.11 52161 126
3377668 해외사람들도 변비잇나ㅣ? [2] ㅇㅇ(222.102) 14.12.11 9259 5
3377665 ㅃ 솔까 땅콩항공 사건은 멍청해서 일키운거같다 ㅇㅇ(39.7) 14.12.11 4347 8
3377664 붕팔이들아 머리 2개중에 뭐가 제일 예쁘냐 [6] ㅇㅇ(110.14) 14.12.11 8640 1
3377662 ㄱㅎㄱㅁㅇ 교환하고 싶당~ ㅇㅇ(112.161) 14.12.11 4009 0
3377661 패러디영화 보다가 땀난다;; ㅇㅇ(211.247) 14.12.11 2925 1
3377660 스란빌보가 보고싶다 ㅇㅇ(116.125) 14.12.11 4032 21
3377659 젠슨 캐롤 ㅠㅠ 귀가 녹네 녹아 크루들 노래 다들어봤다 슈내 [5] ㅇㅇ(124.5) 14.12.11 4316 14
3377657 지금 추천수 이상하지않아? 왜 한자리숫자들이 개념글에있지? ㅇㅇ(175.223) 14.12.11 1935 7
3377656 백화점오픈기다리는데 심심해뒤질거같다 ㅇㅇ(203.226) 14.12.11 1624 1
3377655 빈코스키x파커 보고싶다퓨 ㅇㅇ(223.62) 14.12.11 2608 10
3377654 퀸토 뉴파파라치짤 떴는데 왤케 말랐지?ㅈㅍㅈ [14] ㅇㅇ(14.32) 14.12.11 25191 96
3377653 내 폴 이때 존나 오늘내일인데 멋있9찌 ㅇㅇ(114.207) 14.12.11 2132 2
3377652 영국 첩보의 미래를 이야기하고 있는데 파리가 앉았습니다.fly [1] ㅇㅇ(211.36) 14.12.11 24136 85
3377651 리리페 그거보고싶다 ㅇㅇ(223.62) 14.12.11 2719 10
3377650 ??? : 미국의 규제는 잘못 됬어! ㅇㅇ(221.143) 14.12.11 2285 0
3377648 반제ㅅㅍ? 호빗 본 붕붕이들아 반제를 보고 봐야 재미있다는게 [3] ㅇㅇ(175.223) 14.12.11 2277 0
3377646 휘쇼 속눈썹이 예뻐서 아침부터 ㅈ [4] ㅇㅇ(211.36) 14.12.11 6835 40
3377645 요거트음료살때 시식코너아줌마가 서비스로 비지가루를 줬는데 알고보니 ㅇㅇ(203.226) 14.12.11 2194 2
3377642 ㅃ개년 개추수 또 이상하다ㅋㄱㅋ [1] ㅇㅇ(110.13) 14.12.11 1478 2
3377641 제발 극장에서 다시 개봉했으면 하는 영화 [1] ㅋㅇ(223.62) 14.12.11 1895 2
3377640 롸 프미 첫날 딘쪼꼬가 몰래가서 놀래켜주ㅏㅆ도누양덕들이랑 쪼꼬 또 만남. [3] ㅇㅇ(222.112) 14.12.11 16452 33
3377638 하울 자막? 더빙? ㅇㅇ(1.11) 14.12.11 1260 1
3377637 아 가오갤 오슷중 아임낫인럽 진짜 ㅇㅇ(59.8) 14.12.11 1430 0
3377636 레오로건으로 뱀파이어물이 보고싶다 ㅇㅇ(116.125) 14.12.11 15943 44
3377634 ♥♥♥왜 아무도 우리에게 최종검수러가 필요하단걸 몰라주지ㅠㅠ♥♥♥ [3] ㅇㅇ(112.172) 14.12.11 2420 0
3377633 소린빌보 흥했음 좋겠다ㅠ ㅇㅇ(112.222) 14.12.11 1909 5
3377632 ㄱㅃ 지1하3철에서 옆자리 사람이 냠새나면 고통스럽 ㅜㅜㅜ [1] ㅇㅇ(211.36) 14.12.11 1905 0
3377630 영양크림 발라주세요.jpg ㅇㅇ(223.62) 14.12.11 2204 0
3377629 ~ 베일신 스타킹 실신청중 ~ ㅇㅇ(223.33) 14.12.11 2036 0
3377628 오늘 새벽에 첨으로 헝ㅡ거게임 달렸는데 뫀힝제2 상영관 1도 없는.. ㅇㅇ(165.194) 14.12.11 1205 0
3377627 세즈 구뉴! [2] ㅇㅇ(175.209) 14.12.11 16693 43
3377626 아비 아라드가 예전에 마블 사장 아니었냐 철남때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2.11 950 1
3377624 어제 러셀 철권보는데 [1] ㅇㅇ(175.121) 14.12.11 1477 0
3377622 뉴베리 다리 진짜 부러질거같다 [1] ㅇㅇ(223.33) 14.12.11 2048 10
3377621 꾸뻬씨 잼?? [4] ㅇㅇ(1.11) 14.12.11 1725 0
3377619 빵발이 샤이아 우는거 달래줬단 얘기 무슨 썰임???????? [2] ㅇㅇ(121.164) 14.12.11 2709 1
3377618 제목을 알아서 이따 노래가사 찾아봐야지~ 하고 넘겼는데 ㅇㅇ(211.36) 14.12.11 793 0
3377617 ㄴㅅㅌㅁㅇ 팀으로 논문써본붕들 있냐? [3] ㅇㅇ(175.198) 14.12.11 1661 3
3377616 체했는데 편의점 죽 괜찮을까 [1] ㅇㅇ(112.148) 14.12.11 1387 0
3377615 개뻘생각인데 스파이디 영화가 잘 나오려면 아비 아라드 이놈을 족쳐야됨 [1] ㅇㅇ(39.7) 14.12.11 1649 0
3377614 아기가 싫다는 걸 싫다고 말했는데 사람이 아니라고 하는 건 뭐냐 당황스럽 [22] ㅇㅇ(1.253) 14.12.11 4247 9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