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나의 개똥철학 기본에 대해 적어 볼께 ㅋㅋㅋㅋ


4. <철학>아리스토텔레스의 덕론(德論)의 중심 개념. 이성으로 욕망을 통제하고, 지견(智見)에 의하여 과대와 과소가 아닌 올바른 중간을 정하는 것을 이른다.
 

위는 중용의 4번째 정의야 내 생각과 어느정도 비슷하다고 봐야되기에 맨 윗줄에 올렸다.

나의 신조는 "의지적 인간이 되자"인데 여기서 의지적이란건 무엇일까?

사람이 행동이 하기전에 판단하게 되는 근거는 흔히 본능과 이성이라고 말하지..
난 여기에 의지란 단어를 하나 더 넣어봤어. 왜냐 본능의 반댓말이 이성이 아니라 의지라
생각하거든 ㅎㅎ

첫째 본능에 대해 말하자면 이건 자신이 그 순간 했을때 제일 좋은 것이지 미래도 과거도 없어
그 순간에 가장 기쁘고 쾌락적인거.. 단순히 예를 들자면 오늘 최고급호텔부페를 가는거지 ㅎㅎ

둘째로 의지는 미래적인 개념인거 같아.. 오늘 최고급부페를 가면 일주일은 굶어야 되기에 참자고
생각하는 것이나 5000원 짜리 정식을 버리고 2000원을 저금하기 위해 좀 걸어서 3000원 짜리
정식을 찾는거라든지 놀고 싶지만 미래를 위해 좀 더 공부한다는 것이라든지.. 어쨌든 현재 자신을
속박해서 미래에 결과를 내고자하는 것

마지막으로 이성은 본능과 의지의 결정에 정보를 제공해주고 이 둘 사이를 조절하는 즉 중용의
역활이라고 생각해.. 가령 내가 현재 돈이 얼마 있는지 판단하고 지금 공부하면 미래에 어떤
결과가 올것인지 생각하고 본능과 이성을 조절한다면 몇시간 공부하고 몇시간 놀것인지
최고급호텔부페가 비싸면 6000원 부페는 어떤지 정보를 탐색하고 하는 것들 ㅎㅎ

결론적으로 이성으로 본능과 의지를 타협하는 것이 되는 것이지.. 
난 대부분은 타협에 만족하며 살지만 자신의 가장 중요한 부분에 있어서는 의지로 판단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게 나의 신념이야 ㅎㅎ.. 




후 이제 끝났군.. 가만 생각해보니 내가 왜 이런 긴 글들을 적었을까란 의문이 드네.. ㅋㅋ
아마 토끼랑 꼬마가 내 글을 보고 정보를 얻었다던가 새로운 시각을 보게 되었다는 
표현들이 날 잠시나마 흥분시킨거 같다.. ㅋㅋ
그럼 이제 흥분상태를 진정시키고 본연의 까로 돌아가야 할 시간인거 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