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커플 보면
100이면 90은 남자애들이 여자 뒷꽁무니 따라다니고
여자애들이 리드하더라고

그리고 남자 둘에 여자 하나 걸어가면
거진 50프로 정도는 여자를 가운데 끼고 남자 둘이 양 옆에서 걷더라.
반대로 남자가 1이면 99프로가 그러진 않더라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여자애들은 뭘 해도 항상 나서서 할 거 하는데
남자들은 소극적인 모습이 많더라(물론 사람마다 다르긴 한데 성별로 따지면 6~70% 정도는 여자한테 더 많이 보이더라)

또 보면
보통 대학교 학생회장은 남자고 부회장이 여자잖아.
이건 나이탓이 있기 때문인데
남자는 군대 갔다오니 나이가 더 많은데
여자가 오빠 제치고 회장하면 모양새가 이상하니
일반적으론 어쩔 수 없이 남자가 하는데,
의식하고 찾아보니 오히려 동아리 같은 건 여자회장이 엄청 많더라고.(운동동아리는 당연히 남자가 회장이니 논외)

뭐 전국대학생 어쩌고 하는 협회 회장도 22살 여자가 하던데

사회적 인식이 조금이나마 남아서 그렇지,
그런 거 없으면 우리나라도
영국이나 독일처럼 위대한 여성 총리 같은 여자들이 더 많지 않았을까 싶어.(이런 여성 총리들은 무슨 대통령끼리 모인 곳 가면 남자대통령들이 뒤를 다 따라다닐 정도로 포스있게 다니더라고...ㄷ)
물론 지금 진선미나 과거의 박씨 같은 사람도 있긴한데
여자 정치인 수가 훨씬 적음에도
원내대표가 이리도 많이 나오는 거 보면
정치 같이 통솔하는 것도 여자가 더 잘하는 게 아닐까 생각되네


옛날에 동굴에서 여자가 아이 낳고, 남자한테 먹을 거 구해오라고 시키면 남자는 여자 말 따라서 갖다주고 그런 거 아니냐? 구석기시대때는 그래서 원래 모계사회였다고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