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계속 라식라섹 땡겨서 알아보다가 몇군데 예약했다가 귀찮아서 안가고 그러다가
오늘 급 땡겨서 갔다왔어
역시 ㅂㅇㅅㅁ 는 공장형이라 그런지
한시간전에 예약해도 되는거 같더라
어쨌근 그렇게 예약하고
병원 갔는데 사람 별로 없더라구 평일이라 그런지
일단 검사 받는데는 검안사 바뀌긴 했는데 비교적 친절한거 같았고 좋았는데
상담에서 엄청 말 빨리하면서 나는 고도라서 라섹해야된데 각막두께도 궁핍하다고 ㅠㅠ
근데 재수술은 한번정도 가능하다고 그러더라
일단 나중에 취소하라고 일정 잡으라고 해서 완전 호갱되서 알았다 그랬어
그 후에 의사누나 만났는데
쌀쌀맞는게 알래스카 급이었어
말도 못꺼내게 하고 빨리 꺼지래
하지만 용기내서 물어봤지 안갤에서 주워본게 있어가지고 절삭량? 이 어느정도 냐고
그러니까 무슨 넓게 깍고 좁게 깍고 케바케 라면서 나는 한 90~100 이래 이거 맞는거야? 좀 알려줘 ㅠㅠ

역시 공장형이라 그런지 싸기는 싼거 같아
아벨리노? 그거 포함하면 프리미엄은 100이고
무슨 피엠피 그건 140이래 행사가격으로...
피엠피 이걸 막 홍보하지는 않더라...

병원마다 수술도 많고 그런지 나같은 초짜는 너무 어려운거 같아
보통 공장형 말고 ㅇㅇㄹㅇ? ㄴㅇㅇㅇ? 이런데 얼만지 알려주면 정말 고마울것 같아
각막 거지라는 걸 알게 된 비참한 하루 였어 ㅠㅠ

라섹이고 뭐고 공짜로 측정한 저거 갖고 안경이나 새로 맞출까 고민이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