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섹 26일차후기
지방인데 강남에서 했어요! 근데 진짜 바보같이 멍하니 듣고 오기만했어요;;검안사분이 너무 빨리 말하셔서;;퍼뜩 정신차려서 질문하면 답변이 다닥 나와서 또 아..네..이러고ㅋㅋㅋㅋㅋ..크흡..질문할거 자꾸 까먹게 되서 검안사분 지나갈때 졸졸 따라가서 다시 질문할정도였어요 안갤분들이 공장형은 사람이 정말 득실하다고 하셨을때..그정도인지 몰랐어유 근데 진행은 꽤 빨라서 싱기싱기

3시간거리인데 혼자와서 직원분이 마취액?인가 두방울씩 넣어주셨어요 -0.4인데 바로 신세계체험해서 기뻤어요ㅎㅎㅎㅎㅎㅎ안아파서 잠이 솔솔 오더라구요 집가는 버스타는 동안 메탈노래한곡 끝날때마다 인공눈물 넣었구요

할것도없어서 잤어요 이튿날 밤에 약간 규칙적으로 아프고 3일날 밤에 눈썹들어간 고통 때문에 병원에 전화해서 '눈썹들어간거같은데 보호렌즈 빼두대요??'할뻔했어요ㅋㅋㅋㅋ5일날 갑자기 이물감이 느껴졌구요

음 보호렌즈 8일차에 빼구 신세계 경험중이에요 보호렌즈 빼구 플루메트론인가 그거 안흔들고 넣어서ㅠㅠㅠㅠ그리고 세방울씩 넣어서ㅠㅠㅠ진짜 깨달은 14일차정도에 '난..!!난 바보인가???이 병신같은지지배..!!'이러고 별 쑈에 자책에 겁나 했어요;;여러분 약사분이 약 흔드는거 잊지말라할때 잊지마세요ㅠㅠ

26일차! 헬게 안열렸고(건조4였는데 개인차인가봐요!) 인공눈물 넣는것도 자꾸 깜빡해서 하루에 한개정도 쓰구요 이제 약 잘흔들어서 4번씩 잘 넣어요 비타민은 보호렌즈낄때까지 한개씩 먹었구 음 솔직히 시력 쪼끔 정말 쪼끔 내려간거같은데 일상에 불편함은 없어요 다만 일어났을때 너무 흐려서 답답해요 (몇시간후 좋아짐)인공눈물 넣으면 일시적으로 올라가는데..

폰은 5일차부터 했구 폰만 하루 평균 6~10시간 학교가는 길에 산이 많아서 3분정도 산보구요 안구운동도 가끔하구 음음 이주정도 아침에 눈뜨는거 정말 조심스러웠는데 이젠 안그러네요! 아 또또  빛번짐 있고 멀리있는거 초점 안맞기도 해요 불편할정도는 아니구요 저 근시였는데..움..

딱히 뭔가 일어나지않아서 글 안쓸려고했는데 수술전에 또 질문할때 도움 많이 주셔서 후기라도 써요!^0^  음!질문 하시면 답변해드릴게요ㅋㅋㅋㅋ!!!

요약
26일차
헬게× (눈썹들어간줄알고 렌즈뺄까 고민할정도?)
건망증때문에 초반에 약 똑바로 안씀ㅠㅠ
시력저하
일상생활에 불편함ㄴㄴ
강원도 산이 최고임^0^여러뷴 강원도 산 짱 많아요~!!